루피나 아르젠트

ルフィナ・アルジェント
Rufina Argent

파일:Attachment/하적9.jpg

영웅전설6의 등장인물 드라마CD의 성우는 츠루 히로미

TC에서 5년전에 죽은 리스 아르젠트의 언니이며 케빈 그라함의 누나이자 어머니대신이었던 여성.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SC때부터 언급되는 인물. 액시스필러 레베전 때 케빈을 동료로 넣으면 레베가 "루피나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아무래도 보우건을 무기로 쓴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느껴서였을 듯.

예전에 성배기사단에 소속되었을 때 온갖 수단을 구사해 사건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수완때문에 《천의 팔》이라고 불렀다. 그녀의 그런 문제 해결 방식은 어떤 의미로는 기사단보다는 유격사쪽에 가까운 면이 있다보니, 유격사 협회측에서 그녀를 스카웃하려고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이미 기사단의 정기사였기 때문에 결국 스카웃은 포기하게 되었다는듯. 여담으로 3rd의 카시우스전에 리스 아르젠트를 데려가면 카시우스도 그녀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무술에 관해서도 법검과 보우건을 상황에 따라 사용함으로써 자신보다도 훨씬 강한 상대에게도 지지 않는 역량을 발휘했다.(집행자인 검제 레온하르트와도 싸워서 비겼다고 언급. 물론 실력은 레베 쪽이 우위였던 것 같지만 거기에 그녀의 설득에 순순히 응하기까지 한걸로 보아 말빨도 상당한듯. 말빨도 엄연한 실력이다)

"모두를 구한다"라는 지극히 이상적이고 터무니없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케빈은 이를 부정한 듯 하지만 이후에는 자신의 목표가 돼버린다.

그리고 케빈의 첫키스(!) 상대이기도 했다.어머니를 잃고 자포자기 상태로 길 바닥을 굴러다니던 케빈에게 초콜릿을 입에서 입으로 녹여 먹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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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는 루피나가 죽은 사건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사실 죽음은 케빈 탓이었다.

그들이 살아온 자원의 집(고아원의 이름)을 엽병단이 점거했다는 소식을 들은 케빈은 단독으로 해결하러 들어가지만, 그 곳은 아티팩트가 숨겨진 곳이었고 엽병들의 목적은 그 아티팩트였다, 그러나 아티팩트(마창)를 얻은게 아닌 그 아티팩트와 융합해버린 엽병은 괴물이 되어있었고, 케빈을 압도적인 힘으로 공격, 케빈은 죽기직전에 몰렸다. 그런데 그 순간 케빈에게 성흔이 생기고 마창을 흡수하게 된다.

괴물을 간단히 조각내버리고, 그 자신도 이성을 완전히 상실. 그 때 그곳에 도달한 루피나가 간신히 케빈을 원래대로 돌리나 결국 사망하고 만다.

이후 케빈의 죄악감이 리벨=아크의 속 시스템의 중추로 선택되는 바람에 그 트라우마의 중심인 루피나가 성흔과 융합, 환영의 왕으로써 TC의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것 또한 정체의 일부이고 사실은 케빈이 가지고 있는 성흔의 일부.

오리지널인 케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진정한 오리지널이 되기 위해 일을 꾸몄다고 한다. 최종장에서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고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지만 패배한다.

하지만 환영 시스템은 아직 미비하게 남아 살아있어 루피나의 모습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금 케빈에 의해 완전히 소멸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