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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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합 조직이나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는 의학 문제를 일컫는 용어. 풍습(風濕)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질환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학문을 류머티스학(Rheumatology)이라고 한다.

참고로 사전적으로는 '류마티스'가 아니라 '류머티스'가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ICD-10에서는 '류마티스'가 사용되며, 의학계에서도 '류마티스'가 더 통용된다.

2 예전

과거에는 류머티즘을 치료하는 데 약초를 이용한 여러가지 치료법이 권장되었고, 현대 의학에서는 각기 다른 류머티즘 질환은 각기 다른 원인이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며, 이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류머티즘 질환의 초기 치료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NSAIDs이 포함된 이부프로펜이나 디클로페낙 등의 진통제가 동반되며 때떄로 더 강한 진통제를 필요로 한다.

여담으로, 과거부터 류머티즘 질환의 고통과 날씨와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가설이 있었으나, 그러한 가설을 뒷받침하거나 가설에 반대되는 확실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1995년 브리검 여성 병원의 통증 관리 센터의 A. Naser와 동료들이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류머티즘 질환의 고통과 날씨와의 관련성에서 주 문제는 대기압의 변화라는 결론을 내렸다.[1]

3 현재

면역 기능의 비정상적 작동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이다. 도대체 왜 내 관절[2]을 내 몸이 파괴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면역학의 진보가 일어난 것은 덤. 바로 윗 문단의 각기 다른 원인이 면역세포의 수용체라던가 면역세포의 종류라던가 면역세포의 작용기작이라던가 면역기능의 조절능력이라던가 보통 세포에서도 면역 수용체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된다던가 등등등... 요새는 일단 좀 오래 가는 염증이면 이거부터 의심하고 보는 경향이 커졌다. (건초염도 자가면역 쪽으로 끌고와서 해석하는 경우의 논문들이 나온다.)

1980년대 이후, 화학적인 약품보다 생물의약품, 특히 항체 치료제들이 각광받고있다. 항체 치료제는 유전자 재조합이나 하이브리도마기술로 만들어진 항체로, TNF(종양 괴사 인자)라고 하는, 체내에서 나오는 자가면역 사이토카인을 항원으로 인식한다. 2016년 현재 나날이 시가총액이 오르고 있는 셀트리온 은 항체 치료제의 세계 최초 복제약이 성공하여 성공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일단 병원에서는 역사적인 이해에 따라 각 질환을 분류하고 또 해당 질환에 대한 처방을 내린다. 어설프게 "면역질환이니까 이런거 주세요" 하지말고, 의사 말 잘 듣자. 예전에 쓰이던 진통제는 지금도 잘 쓰이는 약이며, 거기 더해서 추가적으로 새로이 개발된 약들이 쓰이는 거지 신약 하나가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4 류머티즘 질환의 종류

5 주로 처방받는 약

  1. 저기압은 일반적으로 춥고 비오는 날씨와 관련이 있으며, 류머티즘 질환의 고통을 증대시킨다. 반면 고기압은 일반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와 관련이 있으며, 류머티즘 질환의 고통을 약화시킨다.
  2. 또는 이자, 창자, 혈관, 뼈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