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스 타이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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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s Titanborn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어느 Sci-Fi 게임 시리즈에서 유명한 소령님, 헤일로 4사라 팔머 중령, 디아블로3레아를 맡았던 제니퍼 헤일.

초반에 주인공예언자의 도움으로 콜드하버 내의 감방에서 탈옥할 때, 이 인물을 만나라는 말을 듣고 찾아가 만나게 된다. 뛰어난 전사이자 마법사이고, 개인적으로 예언자를 아는 듯 하며, 주인공과 함께 그를 구하려 한다. 마침내 예언자가 갇혀 있는 특수 감방에 도착하게 되나, 예언자를 빼내기 위해 자신이 대신 감방에 갇히게 된다. 그녀의 도움으로 탐리엘로 돌아온 주인공과 예언자는 언젠가 그녀를 다시 구해오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예언자의 말에 의하면, 매니마코 때문에 실종된 황제 바렌 아퀼라리오스의 충직한 동료이자 경호원이었다고 한다. 또한 '다섯 동료들'(Five Companions)[2]의 일원이었다. 매니마코의 배신 이후 매니마코에게 잡혀 콜드하버에 갇혔던 모양.

참고로 자이언트노르드의 혼혈이다.[3] 와우에 익숙했다면 주요 NPC라 일부러 크게 설정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설정상 집안에 자이언트의 혈통이 포함되어 있다고하며 그 때문인지 키가 상당히 크다. 웬만한 노르드나 알트머 남캐보다도 최소 머리통 한 개는 더 커보일 정도. 부모중 어느 쪽이 자이언트였을지, 애는 어떻게 만들었을지 참 궁금해진다
살짝 스포지만 아버지 쪽이 거인 혼혈이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알수 있게 되는데 리리스의 어머니는 일반인이어서 리리스를 낳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근데 아버지보다 리리스가 더 크다...

게임 내에서 메인퀘스트 진행중 가장 자주 동행하는 NPC인데 인공지능은 동행가능 NPC 네명중 가장 성능이 나쁜것으로 악명이 높다. 플래이어는 데이드라랑 드잡이질을 벌이고 있는데 옆에서 멀뚱멀뚱 서있는 경우가 가장 많은 NPC. 엘온의 근접 우호 NPC들과 다니면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기는 한데 리리스는 스토리 비중이 큰데다 성능좋은 다른 NPC들이랑 비교까지 되기에 악명이 필요 이상으로 올라가 버렸다.
  1. 콜드하버에서 탈출한 후 모습.
  2. 바렌이 결성한 집단으로 왕의 아뮬렛을 찾아 바렌을 드래곤본, 즉 정통 황위 계승자로 만들기 위한 모임이었다. 바렌 자신과 리리스, 매니마코, 아브너 탄, 사이 사한으로 구성되었었다.
  3. 아무래도 자이언트는 인간이나 엘프 계열의 종족과 혈통적 연관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