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벳 건

Rivet Gun.

1 공구

리벳을 성형시키는 공구.

리벳은 판재에 구멍을 뚫어서 볼트와 너트로 결합하듯 고정시키는 건데(노란색 플라스틱으로 만든 초등학교 의자에 있는 볼트같은데 구멍 뚫린게 리벳이다), 리벳을 성형시키는 것이다. 밑의 항목들처럼 리벳을 쏘...진 않고, 직접 타격시키거나 리벳에 못 같은 막대기를 잡아당겨서 성형한다.

진동이 장난 아니다. 사용할 때 조심하자.

2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공구

리벳 건 항목 참조.

3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무기

3.1 개요

역시 위의 물건처럼 리벳을 발사하는 무기…긴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로지가 다니면서 관을 이걸로 수리하는 걸 보면 이것도 공구라는 걸 알 수 있다.[1] 본격 수중 데드스페이스 일반인은 들고다니지 못할 정도로 크고 아름답기 무겁기 때문에, 빈티지 수트 입은 거대 아이작빅 대디만 사용할 수 있다.

3.1.1 게임상의 성능

바이오쇼크에서는 빅 대디로지만 사용하며, 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초반이든 후반이든 대처가 시원치 않으면 금방 부활장치로 귀환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 로지를 쓰러트리고 리벳 건을 조사하면 조합 재료 몇개와 돈이 나온다.

바이오쇼크 2에서는 주인공인 서브젝트 델타가 들고 사용할 수 있다. 초창기형인 알파시리즈지만 그래도 빅 대디이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한 무기. 그것도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원거리 화기가 되었다. 다만 이쪽은 초기 타입 인지 로지의 것과는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
업그레이드로는 탄창량 50% 증가, 리벳 위력 강화, 그리고 앞의 둘을 업그레이드 하면 추가로 가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이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 맞은 적에게 일정 확률로 불이 붙는다.[2] 풀업시엔 적당한 위력, 적당한 탄창, 높은 명중률을 바탕으로 중후반까지 써먹을수 있다.

다만 이 무기만 쓰다보면 잦은 탄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들고 다니는 적이 로지를 제외하면 아예 없고[3], 맵상에 놓여있는 탄창수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 사이렌 가 부터는 거미 스플라이서, 알파시리즈 등 높은 체력을 가진 몹들이 나오기 때문에 주무기로 사용하기에는 버거워진다. 그나마 산탄처럼 일반 자판기에도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위안삼아야 할지도. 여러모로 2번 항목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많다.[4]

탄환으로는 일반 리벳, 강화 리벳, 트랩 리벳이 있다. 강화 리벳은 대 장갑 데미지가 확 늘어나서 다른 빅 대디빅 시스터 상대에 쓸만 하지만[5], 연사력이 일반 리벳보다 떨어지고 탄환도 잘 안나와서 신중히 써야한다. 특히 일반 빅 대디는 작살과 마찬가지로 강화 리벳에 면역 비슷한 게 있어 데미지가 제대로 박히지 않으므로 웬만해선 쓰지 않는게 이롭다. 트랩 리벳탄은 벽,바닥등의 지형에다 발사해서 설치해두는 함정형 무기로, 포인터가 비추는 장소를 적이 지나가게 도면 격발하여 데미지를 준다. 공격력은 일반 리벳과 비슷한 수준. 격발하지 않은 트랩 리벳은 다시 회수가 가능하다. 그리고 겹쳐서 쏘는게 가능해서 여러발을 겹쳐 쏘고 빅 대디를 유인해서 피를 대량으로 깎는 방법도 있다.

  1. 전용 무기가 없었던 알파시리즈는 기관총, 유탄 발사기 등을 들고 다니는 걸 보면, 무기가 없어서 데드 스페이스처럼 공구를 대신해서 쓴다기 보다는 본래부터 무기와 겸용하도록 만들어진것 같다.
  2. 이 게임에서 불이 붙으면 거의 모든 적들이 고통스럽게 발광하면서 불을 끄려고 난리를 친다. 사실 상 추가 데미지가 아니라 임시 무력화 수준.
  3. 감시카메라를 부수면 아주 가끔 나오기도 하는데 그래봐야 1 ~ 3개 안팏이다(...).
  4. 게다가 바이오쇼크데드 스페이스시스템 쇼크에서 갈라진 이복형제 비슷한 관계란 점을 생각하면 뭔가 묘해진다.
  5. 리벳의 데미지 자체가 뻥튀기 된 것이라 일반 스플라이서에게 헤드샷을 먹이면 죽거나 정말 눈꼽만큼 체력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