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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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_Space_Box_Art.jpg
개발사비서럴 게임즈 (前 EA Redwood Shores)
유통사EA
출시일2008년 10월 14일
장르3인칭 액션
플랫폼PS3, XBOX360, PC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1 개요

공포와 액션이 조화를 이룬 명작.
사운드가 공포게임에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가르쳐주는 게임.
커플들이 하면 안되는 게임
2008년 EA 산하 제작사 비서럴 게임즈가 제작한[1] SF 서바이벌 호러 TPS라고 칭하는 꿈도 희망도 찾아볼 수 없는 게임. 후속작으로 2와 3도 나왔지만, 가장 긴장감 높고, 가장 공포스럽다 평가 받는 것은 이 작품이다. 보통 그래픽을 보고 하는 사람들은 2를 먼저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2,3편을 하고난후 재밌네 하고 1편을 하다가 도중에 무서워서 끄는 경우가 다반사.[2] 실제로 처음 켜서 끝까지 집중해서 하루종일 게임을 하고 나면 그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거울 속에 내가 아닌 아이작의 몰골을 한 인간이 있는걸 볼 수 있다. 작은 소리 하나에도 깜짝 놀라는건 덤.

주된 스토리는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를 조작해 네크로모프들을 상대로 생존하는 것. 이는 이후의 후속작에서도 공통되게 나타난다.하지만 좀만 있으면 네크로모프가 아이작에게서 생존해야 한다

무기가 대부분 공구라는 점이 상당히 독특한데, 공구로 네크로모프를 문자 그대로 썰어버리는 아이작의 위엄은 후속작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작은 '공돌이의 우상' 혹은 '공구왕 아이작' 등으로 불리며 빠루 전설의 뒤를 이어서 아예 하나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대부분의 장비가 설정만 공구일뿐 트리거를 당겨서 투사체를 발사하는 훌륭한 사격무기라는 점은 어떻게든 무시하도록 하자.(...)

심의상 문제로 인해 (고어 부분 참고)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발매되지 않았다.[3] 그럼에도 게임성이 좋기 때문에 발매 금지 국가에서도 인기는 높은 편이다. 그 예로 일본의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에는 데드 스페이스만으로 천 개가 넘는 플레이 영상이 올라와 있을 정도이다. 물건너에서는 우주판 바이오하자드라고 평하는 듯. 시체들이 돌아다니는 건축물을 홀로 해메는 공포 게임이라는 점을 빼고는 거의 공통점이 없는 것 같지만...

개발 초기에는 XBOX용이었던 모양이다.[4]

게임이 에일리언 시리즈오마주한 부분이 많다. 주인공인 아이작은 아예 모티브가 엘렌 리플리펄스 라이플 같은 무장은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나온 같은 이름의 무기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네크로모프가 환풍로를 통해 움직인다는 요소도 에일리언 시리즈의 오마주. 데드 스페이스 게임 자체가 에일리언 시리즈도 시리즈지만 여러 호러 게임 및 호러 영화들의 여러 요소를 참고 및 오마주했다. 한편 작품 내 배경 자체는 80 ~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디스토피아풍 SF 영화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지나치게 발달한 하이테크한 사회 이면에 보이는 썩어빠진 공권력정신나간 광신도등의 암울한 배경과 잊을만 하면 종종 등장하는 일본 관련 컨텐츠[5]등 그 시절 영화에서 볼 수 있을법한 요소들이 보인다. 또한 디멘시아 현상에서 보듯 솔라리스(소설과 영화 모두)의 영향이 강한 편이다.

데드 스페이스 2라는 속편이 출시되었으며 배경은 데드 스페이스로부터 3년 후이다.

iOS버전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도 출시되었다. 2편 직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시리즈 최초로 정식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다. 2011년 1월 25일에 출시. 가격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버전은 6.99달러, 아이패드 버전은 9.99달러.

배경이 되는 우주선인 이시무라 호의 구조[6]나 소식이 끊긴 우주선이라는 소재 등 여러 면에서 볼때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네크로모프의 디자인은 더 씽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데드 스페이스 3에 와서부터는 이쪽의 모티브가 더 크게 느껴진다.

2014년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오리진에서 기습적으로 무료로 풀린 역사가 있다.

참고로, 오리진 버전은 한글 패치를 적용하기가 약간 까다로우니 여기를 참고하자.

1.1 개발비화

데드 스페이스의 개발에 얽힌 이야기들(일본어)

본격적인 데드 스페이스의 아이디어 구상과 개발은 2006년부터 시작했다. 당시 EA의 개발자들은 새로운 IP를 개발하는 데에 관심이 있었고, 이에 글렌 스코필드[7]데드 스페이스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EA 상층부는 그 아이디어에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대규모 인력을 투자하는 대신 소수의 베테랑 개발자들만을 투입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개발비는 달랑 3개월 분만 할당되었고, 만약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해고당할 수도 있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1편 개발자들은 배수진 상태에서 개발에 임했던 셈이다.

여기서 개발자들은 처음부터 시작하기에는 시간과 예산이 촉박하기에 이미 나와 있는 작품들에게서 기본 구성을 가져오기로 한다. 그것이 바로 바이오하자드 4. 제작진 역시 나중에는 그 점을 어필했다. 그 외에도 많은 작품들을 차용했는데, 먼저 우주선 내부라는 배경과 공포스런 분위기는 1997년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 게임 시스템 쇼크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1982년작 괴물 (더 씽The Thing)에서 느낌을 차용한 듯한 네크로모프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시스템 쇼크의 영향을 받았다는 면을 보자면 바이오쇼크의 이복 형제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 그외 3의 느낌이 나는 부분도 많다. 앞서 말했다시피 게임 플레이의 디자인 자체는 바이오하자드 4를 많이 참조했다. 아이디어를 구상하느라 할애할 시간과 예산이 많지 않았기에 일단 분위기나 기본적인 설정들은 다른 곳에서 꾸려왔고, 그 다음부터는 본인들이 직접 제작했다.

시작부터 상층부는 관심도 없었고 애초에 새로운 IP 자체에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마케팅은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때문에 데드 스페이스는 EA의 광고 투자를 별로 받지 않았고, 자연히 큰 이슈가 되지 못했다. 그렇지만 광고 없이 조용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서 순식간에 명작 반열에 올랐으며, 이 게임은 EA에게 뜻밖의 횡재가 되었다. 그리고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재앙이기도 했다 2가 액션성과 대중성에 신경 쓰게 된 것도 EA가 본 IP에 관심을 갖게 되었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같은 년도에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5에 비해 액션성, 공포성 등에서 많은 유저들의 찬사를 받아 입소문을 타고 명작 반열에 입성하여 차후 나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 특징

2.1 게임플레이

이 게임의 독특한 점은 흔히 FPS, TPS에서 볼 수 있는 체력 수치나 총알 수를 따로 게임 상하단등에 별도로 표기하지 않고 게임 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 것이다. 인터페이스를 살펴보자면 체력 게이지는 RIG 슈트의 척추 부분에[8], 총알 수는 총을 겨누었을 때 총신에서 홀로그램 형식으로 작게 표시되며, 메뉴 역시 홀로그램이고, 이벤트도 아이작 주변에 팝업창 같은 것이 나타나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게이머는 아이작의 조작을 멈출 이유가 없다. 또한 네비게이션 시스템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9]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직관적이고 현실적이다. 세계관이 SF이기 때문에 고증 측면에서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또한 모든 상황이 실시간으로 돌아간다. 예를 들어 RPG처럼 인벤토리를 열었다고 해서 게임이 일시정지되지 않는다. 데드 스페이스는 인벤토리 확인, 무기 강화, 상점 이용, 심지어 세이브 중에도 모든 메뉴가 실제 게임 내의 시설, 장비의 인터페이스를 쓰면서 실시간으로 진행되게 하여 게이머의 긴장을 유지시킨다.[10]

설정상 네크로모프는 머리나 몸통을 맞히는 것은 별 효과가 없고 사지를 잘라내야 제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즉, 데드 스페이스에서는 사지 절단이 다른 게임들의 헤드샷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된다. 이른바 전략적 사지절단(Strategic Dismemberment) 게임. 부위별 타격이야 여러 게임에서 선보였지만[11], 데드 스페이스는 한층 더 발전해 가로로 자를까 세로로 자를까 하는 전술적인 요소를 도입했다. 어떻게 짜를까라니 어떻게 먹을까도 아니고 접근을 둔화하기 위해 다리를 가로로 절단하느냐, 공격력을 없애기 위해 세로로 팔을 잘라내느냐 하는 식. 이게 무중력 우주라든가 물리 현상 자체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초능력이라든가 하는 것과 맞물려 자기가 자른 생고기들이 공간에 둥둥 떠 있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뿌듯하다.

그 외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급격히 쉬워지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 죄다 그러긴 하지만 이 게임은 특히 보스전이 맥빠진다. 최종 보스인 하이브 마인드마저도 그냥 사이드 스텝을 지속하면 한대도 안 맞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바이오하자드와는 너무나 다른 간편한 조작과 TPS답지 않은 단순한 조작들[12]이 주 원인인데, 공포 분위기를 딛고 일어서는 2회차부터는 시시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다만 난이도를 올리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네크로모프의 맷집과 공격력이 월등히 좋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탄환 소비가 많아진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탄환을 헤프게 쓰다간 탄 부족에 허덕이며 끔살당하기 십상인지라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고 키네시스, 스테이시스 등의 특수 능력 및 가스 폭발통, 꼬챙이, 대걸레(!) 등 주변 사물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근데 이쯤 되면 이미 호러가 아니라 그냥 난이도 높은 액션 게임이 되어 버린다. 적의 등장 시간이나 장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번 클리어한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긴장감과 난이도가 떨어진다.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안다면 그저 겨누고 있기만 하면 그만이니까. 사실 공격이 주를 이루는 호러 게임이라면 후반부에는 액션게임처럼 되어 버리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데드 스페이스의 공포와 조작에 익숙하지 못한 일반인의 경우 달려드는 네크로모프들을 보고 당황해서 몸통에만 쏴 대다가 탄환이 다 떨어지거나 전방에만 신경 쓰다가 뒤쪽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네크로모프에게 썰리는 등 이래저래 고생한다. 하프 라이프처럼 폐쇄적인 공포의 매력을 잘 살린 게임이다. 호러 게임이 주는 살벌함과 긴장감, 그리고 호쾌한 액션이 잘 조화되었다. 게임불감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2.1.1 PC판 조작감 문제와 해결방법

게임 내의 수직동기(V-sync) 옵션을 끌 경우 마우스 감도가 엄청나게 줄어드는 버그가 있다.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네크로모프들의 인해전술과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화형으로 인해 난이도가 미칠듯이 상승하는데, 수직동기 옵션을 끄면 줄어든 마우스 감도로 인하여 진행 자체가 불가능할 만큼 힘들어진다.

때문에 FPS Limiter 또는 Riva Tuner와 같은 강제 수직동기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그래픽카드 제어판의 강제 수직동기 옵션을 켜주는 수밖에 없다. 이 방법들로 프레임을 60이나 그 이하로 고정시켜줄 경우 마우스 감도가 어느 정도 정상화된다.[13] 참고로 그래픽카드 제어판의 경우 드라이버 프로필로 설정을 저장해두면 다른 게임까지 수직동기화가 걸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의 개발진은 "간혹 공포감 조성을 위해 조작감을 불편하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저흰 다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직관적이고 편한 조작감을 가지고 공포를 전달하는 게 항상 개발 목표였습니다."라면서 모 회사모 게임을 에둘러서 깠다.

2.2 사운드

5.1채널 입체 음향을 가장 멋지게 사용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진행과는 별개인 음향 효과ㅡ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 소리, 정체불명의 속삭임, 각종 기계음과 갑작스러운 소음 등을 이용해 낯선 공간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킨다. 백문이 불여일청(...) 직접 들어보자. 데드 스페이스의 사운드는 뛰어난 음향 설계로 유명한 컨뎀드 크리미널 오리진보다도 공간감과 입체감, 그리고 공포감 면에서 앞선다. 단순한 바람소리마저도.

소리를 더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빼는 것, 더 나아가 아예 없애는 것도 음향을 설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가 우주 공간에[14] 들어서면, 유저는 소리를 잃어버린다. 밀폐된 RIG 속 자신의 가쁜 숨소리와 빨라지는 심장 고동 소리 외에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 상황은 그 자체로 공포다. 진공 상태에서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고통스럽게 가빠지는 아이작의 숨소리 또한 공포 요소로 꼽힐 수 있겠다. 소리 없이 등 뒤로 다가오는 네크로모프의 존재를 생각하면 그 공포는 더 커진다.

즉 이 게임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5.1채널(혹은 그에 준하는) 음향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리게티 음악처럼 현을 긁는 신경질적인 배경음악 또한 잘 디자인되어 있다. 무언가 지나가기만 해도 시끄럽게 현들이 울어대는데 또 주인공이 괴물을 보고 충격을 먹듯이 시끄러운 음악은 긴장감을 놓치게 하지 않으며 몰입감을 높여주었다.

결국 공포는 소리에 많이 의지한다는 점을 살려 많은 웹진에서 전반적인 음향에 극찬을 주었다.[15] 확실히 BGM만 바꿔도 게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2.3 막장 플레이

데드 스페이스에선 다양한 난이도, 다양한 무기공구가 등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유저들 사이에선 온갖 막장 조건을 두고 게임을 하는 자들 역시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대거 분포한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지금은 트위치로 옮긴 BJ 홍방장은 노다이, 노상점, 노세이브, 임파서블, 플라즈마 커터만 업글 / 사용이라는 힘겨운 플레이를 생생하게 방송하기도 했다.

대정령도 그 중 하나. 심지어 세로 모드만 사용했다.[16] 역시 마조게임을 좋아하는 국가들에서는 이런게임은 신이 내린 게임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위에 못지 않은 막장 플레이 동영상들이 여러 종류 올라와 있다.과연 신사의 나라 그중 대표적인 변태들을 소개해 보자면...

워낙 이 게임의 화염방사기 성능이 안습이라 그냥 사용해도 힘들 판에, 이 사람은 화염방사기를 비롯한 모든 장비 강화 금지, 적에게 스테이시스 사용 금지라는 조건을 부여했다. 또한 난이도는 임파서블...
안타깝게도 현재 동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촉수나 보스와 같은 특정한 상황 이외에는 격투만으로 네크로모프 격파. 그나마 나머지변태들에 비하면 상당히 정상적인 플레이다. 참고로 이 사람은 노 데미지 클리어도 했다. 흠좀무.
임파서블 난이도, 가게 사용 금지, 장비 강화 금지, 적에게 스테이시스 금지, 데미지를 받을 경우 세이브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 슬슬 정신나간 조건 부여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도 무사히 클리어 완료.

그리고 위의 모든 사람들을 관광태운 레전드급 신사 등장.

동종의 신사들 중에서도 최고위의 신사가 등장했다. 이 사람의 제한 조건은 임파서블 난이도 외에도,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 무조건 격투 사용, 가게 사용 금지, 강화 금지, 산소 공급 시설과 스테이시스 충전 시설 사용 금지, 미니게임 금지, 중간 세이브 금지라는 무지막지한 것이었다. 거기에 가디언과 같은 상대조차 무기 없이 키네시스를 사용해 주위의 물건과 아이템을 던져 격파한다. 이걸 보고 나면 이 게임이 매우 쉬워 보일수도 있다(...).
...당연히 촬영 초기에는 미친놈 취급을 받았으나 당당하게 클리어하는 데 성공한다. 거기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신사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절묘한 동영상 편집과 왜곡 자막이 들어가 보는 사람들의 배꼽을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현재 부록을 촬영중이라 카더라.
전 시설 금지 플레이를 찍은 사람이 두번째로 시작한 시리즈로, 제한 조건은 역시 임파서블 난이도 New로 시작, 항상 빈사상태를 유지하며, 모든 적을 섬멸, 잔탄 제로일 때가 아니면 무기 재장전 금지(제로가 아닐 때 재장전 시, 다른 무기의 탄알을 모두 쓸 때까지 해당 무기 사용 금지), 무기 업글 MAX 하도록 노력할 것 정도가 메인 조건이며 부가 조건으로는 밟기 외의 근접 공격은 금지, 아이템 가지러 돌아가는 것 금지, 스테이시스 보충기 사용 금지, 세이브 금지가 있다. 동영상을 처음 보거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게임을 상당히 천천히, 구석구석 다 보여주면서 진행하는데, 이미 깬 사람들은 "저런 아이템이 저런 곳에!"하면서 놀라는 코멘트를 달기도 한다.
무기 전부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는 미션을 달았기 때문에, 연비를 아끼려고 화염방사기를 쓰는 등, 눈물나는 절약정신을 보여준다. + 각 레벨의 RIG도 전부 산다. 그리고 라인 건 지뢰 두 방으로 챕터 2의 다구리를 해결하는 등 변태적이면서도 뛰어난 플레이도 건재하다.
그런데 본인한테도 너무 난이도가 높았는지 현재 행방불명 상태다.

덤으로 한국에선 이런 영상도 있다.

버그때문인지 몰라도 사망 뒤에도 토막난 채 살아서 플레이하는 영상이다. 총알무한, 무적모드라고. 아쉽게도 지금은 글을 삭제한 상태이다. 그런데...다행히 외부 링크로 살려둔 게시글이 있었다!
외부 링크

3 고어

패키지 사진부터가 동강난 손모가지인데 더 말해 무엇하리. 폭력성과 몰입감만은 따라올 자가 없는 수준으로, 게임 내내 썰리고 터지는 아이작네크로모프을 보면 마음이 비참해진다. 거기에 게임 오프닝은 반짝반짝 작은 별에 맞추어 인산인해를 이룬 시체더미와 네크로모프가아이작이 아이작에게네크로모프에게 무참하게 썰리고 터지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 뿐만 아니라 타이틀 화면 다음에 뜨는 메뉴의 배경에서는 네크로모프나 시체 관련 고어 일러스트들이 가득하다. 게임 시작하기도 전에 겁을 주다니

아이작 뿐만이 아니라 이시무라 호 내부의 모든 것이 미쳤기 때문에 배경에서 얻는 호러함은 도저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지경. 생김새도 끔찍하고 내는 소리도 끔찍하고 행동 하나하나도 끔찍한 괴물들의 습격, 피바다와 시체의 산, 장기자랑이 넘쳐나는 인외마도가 된 이시무라 호, 그리고 광기 때문에 헛소리를 주절거리며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타인을 사냥하고 다니는 미친 생존자들까지 작내 여기저기서 고어 요소들이 넘쳐난다. 거기에 더해 미칠듯한 공포를 주는 각종 사운드가 버무려져 가만히 있는 것만 해도 정신이 심연에 잠식당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몇 안 되는 생존자들을 만날 수 있는데, 두번째 미션에서 비교적 많은 수의 생존자들을 만날 수 있다. 트램에서 내리자마자 키네시스를 건네주는 눈에 붕대를 감은 생존자는 친구의 토막난 시신을 어루만지면서 시체에 말을 걸고 있고, 태아실에서 만나는 생존자는 러커에게 끔살당한다. 데드 스페이스의 생존자들 중 가장 소름끼치는 사람은 챕터 10에서 만날 수 있는데,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자살한 유니톨로지 신자들로 가득한 방에 웬일로 사지 멀쩡한 여자가 앉아 있다. 그 여자가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자지러지는 듯한 소리로 웃어대다가 갑자기 들고 있던 총으로 셀프 헤드샷을 해주시는데 제작진의 아스트랄한 센스가 적나라하게 묻어나는 부분이다.[18]

특히 이 게임을 유명하게 한 것은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데드신이다. 데드신에서 들을 수 있는 아이작의 처절한 비명과 몸부림은 플레이 내내 게이머의 귀를 자극할 것이다. 평범한(?) 데드신 하나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굉장히 지저분해지며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난데, 그 중에서 제작진의 너무 과한 정성이 돋보이는 하이브 마인드 데드신이 진국이다. 플레이어가 아이작한테 사과하고 싶을 정도. 데드신의 종류가 워낙 많고 다양하게 터지는 아이작 때문에 데드신만을 모아 편집한 영상도 올라와 있을 정도이다.[19] 제작진: 여러분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게이머: 필요없어!덕분에 하나 보고나면 결코 아이작을 죽게 냅두지 않겠다는 결심과 함께 해당 네크로모프를 보면 그 데드신이 기억나며(...) 싸우게 된다.

잔혹한 연출과 묘사로 인해 일본, 중국, 독일 등의 국가에서는 발매금지 처분을 먹었다.[20] 다행히 한국에서는 18세 이상 이용가로 심의를 통과해 무삭제로 발매되었다. 게등위 취향은 고어??

4 세계관

시대는 먼 미래인 26세기.[21]

지구에서 인류는 눈부신 과학의 발전을 이루고 우주로 진출하기에 이르렀지만 산업 혁명 이후로 계속된 인류 자신의 지나친 탐욕 때문에 화석 연료를 비롯한 모든 자원이 고갈하고 만다. 또한 해로운 화학 물질로 오염된 지구는 기후가 이상해지고 해수면이 상승해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이러한 대재앙을 겪은 인류는 분열이 야기할 피해를 막기 위해서 국경을 없애고 지구 통합 정부를 만들어낸다. 이리하여 국적이라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게 되고 각 지역은 Sector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다.[22]

불행히도 자원 부족이 만든 지구와 우주 콜로니의 갈등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고, 이는 자원 전쟁(Resource War)을 일으키게 된다. 그런 와중 일본 출신의 우주 물리학자 '이시무라 히데키'가 충격점 항법(ShockPoint Drive)이라는 워프 기술을 개발했고 이 덕분에 인류는 우주의 한층 더 깊은 곳으로도 갈 수 있게 되었고, 그곳에서 중요 자원을 채취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덕분에 자원 분쟁은 잠시 종식된다. 이시무라 히데키의 공적은 높이 평가되었고, 후에 그의 이름을 따서 초대형 채굴선 이시무라 호가 만들어지게 된다.

한편 동시에 외우주 탐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초대형 채굴기업인 C.E.C.가 설립된다.

시간은 흘러 2414년2508년.[23] 대기업 C.E.C.에 한 통의 구조 요청 메세지가 도착한다. 그 메세지는 지구로부터 수백광년 가량 떨어진 이지스 항성계에 있는 행성, 이지스7으로 향한 이시무라 호로부터 온 것이었다. 그 메세지는 니콜 브레넌이라는 여성이 보낸 것으로 그 이후 이시무라 호와 지구의 연락은 완전히 끊어지게 된다. 그리고 C.E.C.에서는 이시무라 호의 시스템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 판단하고 구조팀을 편성, 이지스 항성계로 급파한다. 그리고 그 구조팀에는 구조 요청 메세지를 보낸 니콜 브레넌의 연인인 시스템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가 있었다.

이시무라 호에 도착한 구조팀은 우주선 내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는 것에 의아해하면서도 수리를 시작한다. 함내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던 구조팀, 아이작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갑작스러운 시스템 이상으로 전원 격리됨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괴물 네크로모프의 습격을 받는다. 아이작 역시 자신을 공격하는 괴물들로부터 도망가고 함내에는 생존자가 아닌 시체들만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아낸다. 간신히 살아남은 동료들과 연락을 할 수 있게 된 아이작은 선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연인인 니콜을 찾기로 한다. 그리고 아이작 클라크는 네크로모프는 너무나도 처절하게 네크로모프에게 맞서 아이작에게 맞서 처절한 사투를 시작한다.그리고 네크로모프는 영원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5 게임 속 설정

5.1 국내 발매판 공략집의 잘못된 내용

국내 정발한 엑박판 데드 스페이스의 경우, 해외에서 판매되는 패키지와 다르게 게임공략집을 제공한다.[24] 이 공략집에는 세계관 등 게임 내 설정 같은 것들이 적혀 있는데, 문제는 서술된 정보들 중 상당수는 실제 데드 스페이스의 공인 설정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다. 이들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 블랙 마커는 '어센던트'라는 외계인이 보낸 6개의 마커 중 지구에 추락한 것이다.[25]
  • 아이작의 직장인 CEC의 철자가 다르다.
  • 카인 박사의 이름은 테런스 카인인데 공략집에선 알거다스 카인으로 나온다.
  • 딱히 자세한 설정도 없는 충격점 항법의 설명.
  • 아이작이 제이콥 템플과 절친한 친구라는 내용[26]
  • 네크로모프는 '다이어'라는 바이러스의 산물이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설명된 네크로모프의 생태에 관한 설명.[27]

해괴한 점은 저런 내용들이 국내 웹상에서만 떠돈다는 점이다. 제작단계에서 파기된 설정이거나 업계내부문서라 하더라도 데드 스페이스는 국내제작사가 만드는 게임도,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도 아니었기에 유출된 문건이라면 해외에서 먼저 정보가 떠돌아야 옳다. 그러나 해외 플레이어들에게는 저러한 내용은 듣도 보도 못한 황당한 설정들이다. 국내 판매되는 버전에만 공략집을 제공한다는 점도 저러한 내용들이 국내에서 창작된 내용이라는 점에 무게를 실어준다. 거기에 더해 2008년 9월, 게임 웹진인 '게임타임(www.gametime.co.kr)'[28]에 프리뷰 기사인 '데드 스페이스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시리즈가 연재된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기사에 쓰인 내용들 모두 공략집의 내용과 일치한다. 게임타임의 기사는 데드 스페이스가 국내에 출시되기 한달 전에 쓰인 것이며, 인터넷에서 이런 설정들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공식적인 사이트였다.

공략집에 이런 창작에 가까운 내용들이 들어 있게 된 원인은 공략집의 저자가 게임타임 웹진의 기사를 참조했거나 혹은 공략집 저자가 게임타임 기사의 창작 당사자일 수도 있다.

5.2 등장인물

5.2.1 작중 등장인물

해먼드의 부하나 동료들이며, 작중 처음으로(게임한정으로) 네크로모프에 당한 안습한 인물들이다. 시작부터 사망하지만 네크로모프의 위험성을 알려주었기에 그 희생(?)으로 등장인물 항목에 상술하겠다.
한명은 콧수염을 기른것이 특징이며 다른 한명은 동양계사람이다.(생긴걸 보아 중국인으로 추정) 게이브 웰러이사벨 조를 포함한 동양계사람이다. 이들의 이름은 밝혀지진 않았다.뭐, 시작부터 사망하는 엑스트라라 그럴수 있다만....악마같은 비서럴제작사 같으니(...)
단, 중국인 요원의 이름은 "첸"이라고 한다. 이시무라 호생존자들중 디멘시아 현상으로 다시 등장하다 사라진다.

5.2.2 설정만 존재하는 인물

5.3 중요 용어

5.4 무기 및 장비

특이하게도 본작에서 등장하는 무기와 장비들은 펄스 라이플을 제외하면 전부 공업용 공구 및 공업 보조장치이다. 본격 공구 박람회 그리고 모든 무기...및 공구는 2차 발사 형태(Secondary fire)라는 기본 공격과는 다른 형식의 공격을 할 수 있다. 또한 작중의 모든 장비들은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작업대(Bench)라는 시설을 통해 위력과 장탄수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써보면 알겠지만 무기들이 대부분 공구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흉악한 물건들이 많다. 실제로 외전에서는 이 공구 때문에 끔찍한 안전사고(…)도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제작진도 인식은 하는지 이러한 공구들을 구입하려면 라이센스가 필요하다는 설정을 붙여두었다.

  • 소비형 아이템들
    • 플라즈마 에너지(Plasma energy) : 플라즈마 커터의 탄환. 탄환 하나당 최대 25개까지 모으기가 가능하며 주력 무기가 커터인 관계로 의존도가 높다.
    • 펄스 라운드(Pulse rounds) : 펄스 라이플의 탄환. 탄환 하나당 최대 100개까지 모을 수 있다.
    • 라인 랙(Line racks) : 라인 건의 탄환. 탄환 하나당 최대 6개까지 모을 수 있다.
    • 포스 에너지(Force energy) : 포스 건의 탄환. 최대 15개까지 탄환 하나당 모으기가 가능.
    • 리퍼 날(Ripper blades) : 리퍼의 탄환. 최대 15개까지 탄환 하나당 모으기가 가능.
    • 연료통(Flame fuel) : 화염방사기의 탄환.
    • 스테이시스 팩(Stasis pack) : 스테이시스 모듈 게이지가 떨어졌을 때 충전시켜준다. 스테이지 곳곳에 충전소가 있지만 들릴 여유가 없고 당장 스테이시스를 써야할 때 필요한 아이템. 최대 3개까지 모으기 가능.
    • 산소 캔(Air can) : 산소를 늘려준다. 진공 상태 구역이나 우주에 들어섰을 때 줄어든 산소를 보충하여 좀 더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소형과 중형 두 가지가 존재.
    • 메드팩(Med pack) : 회복약. 소형, 중형, 대형 3가지가 있으며 각각 체력을 1칸, 2칸, 전부 회복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상처 회복 기능 외에도 모르핀 수준의 강력한 진통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부상의 통증을 줄여준다고 한다.

6 결말(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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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클라크만이 유일하게 살아남고 다른 동료들과 선내의 생존자들은 모두 끔살당한다.

사실 니콜 브레넌은 이미 아이작이 도착하기 전에 죽어 있었다. 즉 아이작은 자기가 메세지를 수신받은 시점에서 이미 죽어 있었던 연인 때문에 온갖 삽질을 다 했다는 소리다! 캐안습.

그것도 모자라 끔찍한 모습의 니콜에게 공격당하는 환영을 보는 것으로 종료.

각 미션 제목의 첫글자만 읽으면 엔딩을 스포일러하는 미묘한 구성을 하고 있다. 세로반전…

Mission 01: New Arrivals / 방문자
Mission 02: Intensive Care / 집중 치료
Mission 03: Course Correction / 항로 수정
Mission 04: Obliteration Imminent / 소멸 직전
Mission 05: Lethal Devotion / 치명적 헌신
Mission 06: Environmental Hazard / 환경 오염
Mission 07: Into the Void / 공허 속으로
Mission 08: Search and Rescue / 구조 활동
Mission 09: Dead on Arrival / 저승에서 온 자
Mission 10: End of Days / 최후의 날
Mission 11: Alternate Solutions / 대안 선택
Mission 12: Dead Space / 죽은 공간

Nicole is dead. 니콜은 죽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작은 이런 참극을 겪고도 간신히 수백수천의 네크로모프의 사지를 절단하고 하이브 마인드를 박살낸뒤 행성하나를 붕괴직전으로 몰아넣고 목숨을 건진다. 그렇지만 그를 둘러싸고 벌어진, 이지스 7이시무라 호에서 시작된 이 참극은 3년 후에도 이어진다.

7 마커 문자

메인 메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29] 마커 문자가 나타나는데, 여기엔 Make us whole, Trust no one, Secret message fail, rancid moon[30], Red maker is man made가 적혀 있다.

8 관련 항목

게임 오프닝 곡. 원래 아이들을 위한 동요인데 호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변했다. 오프닝 외에도 챕터 6과 챕터 10에서도 들을 수 있다.
오프닝 영상은 이것인데, 시작부터 아이작의 안습하기 그지없는 철분과 헤모글로빈의 향연이 펼쳐지니 고어 내성이 부족하신 분들은 보지 않기를 권한다.
아이작 일행이 도착하기 몇 주 전, 이지스 Ⅶ 콜로니의 몰락 과정을 처절하게 그린 일종의 프리퀄 스토리.
애니메이션으로, 코믹판과 같은 시간대를 가는 작품이다. 보안관 알리사 빈센트와 그녀의 동료들이 네크로모프와 벌이는 사투를 그려낸 이야기이다.
위의 작품들과 같은 시간대로, 콜로니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탈출과 생존을 그려낸 1인칭 슈팅 게임. 2009년 9월 29일에 발매되었다.
프리퀄 소설. 본편 시작으로부터 약 200년 전, 블랙 마커를 발견한 마이클 알트만과 그를 둘러싼 일련의 이야기. 2010년 7월에 발매.
영문 사이트. 데드 스페이스 세계관에 관련된 온갖 자료들이 올라와 있다. 스토리에 흥미가 있고 영어가 되는 사람들에게는 가볼 만한 사이트.[31]
2010년 가을에 엑스박스 라이브와 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로 출시되었다. 3가지 종류의 미니게임을 통해 네크로모프를 처치하고 빠져나가는 자유로운 어드벤처를 지향하며 멀티 분기점이 존재한다(엔딩은 어느 분기점으로 가도 동일).
데드 스페이스 본편이 끝난 후로부터 며칠 뒤가 배경이다.
1편과 2편 사이의 사건을 다룬 Android & IOS 플랫폼 버전 데드 스페이스. 2011년 1월 25일에 발매.
본작의 3년 후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 2번째 작품이다. 2011년 1월 25일에 발매.
2편의 반년 후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3년 2월 5일에 발매.

시간 순서는 순교자 - 코믹판, 다운폴 - 익스트랙션 - 1 - salvage - aftermath - 모바일 - 이그니션 - 2, severed.

매우 뜬금없겠지만, 하드라인 제작사가 비서럴인지라 이스터에그로 어느 갱단 회의 이후 플레이어가 제압을 해야 할 때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다. TV에 뜨는 RIG 표시 모양과 플레이하는 갱단 유저의 대사로 보아 데드 스페이스 1이 확실.[32]
  1. 2008년도 당시에는 EA 레드우드 쇼어라는 이름이었다.
  2. 물론 공포 패턴을 조장하는 네크로모프의 등장 장소 같은 경우는 경험을 거듭할 수록 대충 눈치채기가 수월해지므로 처음부터 1편을 접하는 공포감에 비할 바가 못된다. 자벨린 건이나 스테이시스 컨텍트 빔 같은 만능 무기가 없음에 답답해하기도 한다.
  3. 태아가 네크로모프가 된 러커라는 괴물이라고는 하나 영유아를 죽이는 것도 게임이 금지된 주요 원인이다. 후속작에선 크롤러이 추가됨에 따라 수위가 더 올라갔다.
  4. 이는 pc버전 데드스페이스의 감도를 봐도 알 수있다. 애초에 XBOX용으로 만들려던 게임을 PC버전에 이식하다보니 감도가 XBOX와 비슷하다.
  5. 80 ~ 90년대엔 일본이 경제적으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그에 힘입은 일본 문화의 범국제적인 공격적 침투로 인해 이 시기 서양에서 제작된 미디어 매체들에 일본 관련 컨텐츠가 비중 있게 등장하게 되었다. 닌자 거북이는 아예 대놓고 일본풍 요소들을 내세운 작품이며 킬빌에서도 주인공이 일본도를 들고 깽판치고 오렌 이시이라는 비중있는 일본인 적이 등장하고, X-MEN에서는 일본과 연관이 깊은 울버린이나 실버 사무라이가 그려졌고 신디케이트에서는 아예 미국 토박이 업체들과 맞다이를 뜨는 일본 업체 아스피리가 나오고 다이하드에서는 별 의미는 없지만 일본인 거물이 언급된다. 이 외에도 당시 나온 작품들 속의 일본 관련 컨텐츠들은 매우 많다.
  6. 특히 초반부에 지나가는 긴 복도부분 등
  7. 1편의 경영 프로듀서. 이후 액티비전으로 건너가 슬레지해머 게임스를 창사한다.
  8. 플레이어뿐 아니라 등장인물들도 이 체력바가 보이므로 그들의 현재 체력상태를 가늠하며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9. 물론 이렇게 다 네비게이션으로만 해결하면 파워 노드나 부가적인 아이템이 후에 모자랄수가 있다. 혹 다른 루트가 있다면 가보자.
  10. 이런 방식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대박을 거둔 게임에선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 호러 어드벤처 게임인 화이트 데이도 난이도를 가장 어렵게 올리면 바로 이렇게 실시간 리얼 모드가 되기도 했으며, 어드벤처 게임인 아웃캐스트Outcast(1999)에서도 저장을 하자면 광석을 들고 한 10초 정도 걸리는데 적들이 오면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죽기 일쑤였다. FPS게임에선 그야말로 듣보잡 게임이 된 블레이드 블레이드(1997)에서도 시도했는데 저장할 때나 메뉴를 열 때도 적들이 공격할 수 있던 게임이었지만, 이 게임은 한술 더 떠 저장하고 로드하면 죽인 적들이 죄다 살아있고 문은 잠겼는데 주인공은 저장 전 상태라서 엄청나게 어려운 게임이었다. 그나마 메트로 2033이 이런 시스템으로 비교적 성공을 거둔 바가 있긴 하다. 데드스페이스와 비슷하게도 미션 인터페이스가 문서 아이템에 표시되고 탄창의 구멍을 통해 잔탄을 확인할 수 있다. 방독면 교체주기나 위장 수준도 게임 내 손목 시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모든 HUD가 삭제되기도 한다.
  11. 촉수부터 잘라내야 했던 바이오하자드 4나 적의 팔다리를 부러뜨려 이동속도나 공격 정확도를 낮추는 폴아웃 시리즈가 대표적.
  12. 조준 및 사격을 제외하고도 스톰핑, 달리기, 키네시스, 스테이시스 정도밖에 없다.
  13. 다만 게임 자체의 버그 탓인지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고, 완벽한 해결을 위해서는 패드를 연결하여 플레이해야 한다. 후속작에서는 제대로 개선되었다.
  14. 그렇다고 우주 유영 수준은 아니고 외벽이 파손되어 진공 상태가 된 구역이다.
  15. 단적인 예로, 당장 음악만 바꿔도 무엇을 트느냐에 따라서 게임분위기가 확 바뀐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음악을 틀면 게임이 스타크래프트로 바뀌고, 메탈슬러그 음악을 틀면 게임이 메탈슬러그로 바뀐다.
  16. 대정령은 이지 모드였고, 다른 무기가 관리가 귀찮아서 플라즈마커터만 들었다고. 무기 모드 변경을 몰라서 안바꾼건 함정
  17. 영상에 사용된 음악은 Rise Against - Injection
  18. 이러한 엄청난 호러성과 고어성 덕분에 전 시리즈 중 1편이 가장 공포스럽다고 평가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2, 3편으로 갈수록 스케일도 커지고 별별 참신한 네크로모프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어둡고 좁은 우주선 안이라는 폐쇄적 공간과, 그런 제한된 공간 내에서 벌어지는 별별 소름끼치는 일들이 그야말로 왠만한 공포영화는 쌈싸먹을 정도....
  19. 죽지 않더라도 이벤트 장면에서 다채로운 방법으로 네크로모프들에게 신나게 얻어터진다. 데드신만 모아도 10분 이상. 지못미.
  20. 그런데 일본에서는 정작 확장팩인 익스트랙션은 출시된 모양. 덕분에 게이머들은 "이건 발매해주면서 다른 시리즈는 왜 안 해 주는데?" 하며 분통을 터뜨렸는데, 결국 데드 스페이스 3는 영문판 자막이 발매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추가로 DS3 발매 기념으로 1편, 2편도 똑같이 자막판으로 판매한다고. 죽어라 CERO를 외치던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
  21.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에서 이시무라 호 마크를 찾아볼 수 있어( 스샷영상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공식 설정도 아닌 그냥 이스터에그다. 이외에 헤일로 시리즈와도 같은 세기. 과학 기술력 차이가 너무 난다 더군다나 배드 컴퍼니 세계관은 러시아 중국 유럽 미국 일본에 한국까지 대부분의 국가가 전쟁으로 완전히 난리가 난 세계관. 그만한 전쟁이 언급이 안될 리 없다.
  22. 작중 등장하는 사람들의 출신지가 ~ Sector로 표시된 것은 이것 때문이다.
  23. 사실 2008년 1편 발매 당시에는 2414년이 정식 설정이었으나, 2편이 개발되면서 2508년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일단 둘 다 게임 개발자들의 공식 설정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최신 정보인 2508년으로 변경한다.
  24. 해외에도 공식 프리마 가이드란 공략집이 있지만, 게임과는 별개의 책이다.
  25. 블랙마커의 유래는 지구가 아닌 외계 인공물이라는 것이 전부이다. 따라서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것도 하나의 '설'일 뿐이다. 6개의 특별한 마커 이야기도 공식설정과 무관한 내용.
  26. 게임 플레이 시 로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제이콥 템플은 이시무라의 엔지니어로 둘은 생면부지의 관계다.
  27. 네크로모프의 원인은 마커이지, 바이러스 같은 게 아니다.
  28. 웹아카이브에 남은 흔적. 기사 자체까진 웹아카이브에 백업이 되어있지않아 볼 수 없다. 구글검색에 캐쉬페이지로 2011년 12월까지 존재했으나, 2012년에 이르러 사라졌다. 웹진도 2012년 현재 폐간 상태.
  29. 옵션, 로드 등
  30. 데드 스페이스 초기 기획작. 챕터 10 초반 제이콥 템플이 끔살당하는 방 안에 포스터가 있다.
  31. 네크로모프사진은 대놓고 나오니 주의
  32. 인 게임 대사가 "이 게임 잔인한 거 맞지?", "이 고물딱지 배에는 왜 온거래?" "니콜을 구하기 위해서라잖아." 그리고 주인공이 체포할 경우 메뉴 눌러서 게임을 일시정지한다!! 그 메뉴창은 데드 스페이스 2 이상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