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네스크

1.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페료스카호의 사무장으로 보리스 코네프의 아래에 있는 직원중 1명이다. 원작에서는 마리네스크와 보리스 코네프만 중심적으로 나오기에 다른 직원들도 이름이 나오긴 하지만 완전히 엑스트라이다. 콧수염을 달고 통통한 몸집을 한 중년으로 원작이나 애니에서 묘사되었다. 월급도 밀리고 영세상인으로도 빚더미에 빠진 코네프를 충직하게 돕는다.

그러다가 모처럼 일거리를 얻어 지구교단 의뢰로 지구지구교 신자들을 운반(가난한 신도들을 태우다보니까 도저히 돈이 못되어서 이들은 화물로 신고되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하는 일을 맡았다.이 와중에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함대를 만나서 도움을 받을때, 코네프가 이런 혼란기에 저런 좋은 사람은 오래 못산다는 말을 하자 그걸 보면서 '우리 선장님은 저런 헛소리만 안하면 더 좋은 사람일텐데'라면서 비꼬기도 했다.

하메룬 4호 강탈사건에서는 베료스카호가 파괴된 보상으로 하메룬 4호를 요구하였다. 하긴 자신도 이 일로 벌어먹으니 제국 지배에 들어간 엉망인 페잔에서 새로운 일거리를 찾기도 어려울테니까 필사적으로 이런 요구를 할법했다.

애니판에서는 보우멜하고도 아는사이다.

일단 특유의 모습 때문에 원작에서도 존재감은 좀 있고, 애니판에서는 좀 더 상승했다. 모 은영전 팬픽에서는 츤데레 로리모에화도 당했다. 츤데레 마리넷쨩 하아하아

종반부에 같이 보리스하고 등장하였다.


2.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로 1번 인물과는 동명이인이다.

자유행성동맹소장으로 통합작전본부장 시드니 시토레 원수의 부관이었다. 원작에서는 제국령 침공작전을 앞두고 진행된 회의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그게 전부이다(…). 다른 작품에서는 시토레 원수 옆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 정도.

그리고 시토레 원수가 퇴역한 후로는 작품 내에서 완전히 지워졌다.투 스타라도 주인공 주변 인물이 아니면 순식간에 증발되는 은영전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