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리얼 스나이퍼

1 개요

7년전 내가 하던게임

マテリアルスナイパー / MATERIAL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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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FRAME의 TANAKA U가 제작한 플래시 게임[1]

이름 그대로 대물對物저격을 해주는 소녀 저격수 게임. 사람만 빼고 드럼통, 유리병, 폭탄 등등 물건은 다 쏴준다.

임무완료 후 포인트를 이용해 총기의 발사음이나 조준경, 집을 개조할 수 있으며 각각 캐릭터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 난이도는 꽤나 쉽지만 야간, 측풍이 불기 시작하면 은근히 어려워진다. 특히 야간에 강풍이 불어올 때 전선 맞추기 같은 건 꽤 어려운 편.

2009년경 한국에 퍼지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접속해와 제작자가 번역기를 돌려 한국어로 된 매뉴얼을 만들어놓았다. 문제는 이후 완성이 안 되고 있다는 점...;

주인공 소녀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어 '스나코(スナ子)'라는 이름으로 팬아트가 꽤 나왔다. 본명은 '아이리스'지만 본명 공개가 좀 늦는 바람에 스나코라는 이름이 많이 퍼진 것.

플레이 중 랜덤으로 스나코의 복장이 바뀌기도 한다. 집에 있을때의 메뉴를 보면 의상 변경 시스템을 넣으려고 했던 것으로 생각 된다. 하지만 제작 진도가 2009년 이후로 전혀 안나가는걸 봐서는 영영 볼일 없겠지. 어째서인지 사이트 소식조차 갱신 안되는데 사이트에 있는 제작자 편력만 갱신된다.

2 제작자 TANAKA U

학생때부터[2] 플래시게임을 만들었고 자신의 플래시게임을 모아둔 사이트를 운영하였다. 이 사이트는 제작자 본인이 포트폴리오, 명함 용도로 사용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졸업후에는 남코에 취직했고 2010년대 이후부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제작팀에 소속돼 있는 듯 하다. 가끔 외부 일도 수주하는 것 같으며 회사일이 바빠 자신의 사이트를 갱신하지 못한다고 한다.

마테리얼 스나이퍼 외에도 함포사격! 각개, SEVENTHSKY 등 완성은 안됐지만 완성도 높고 독창적인 게임을 제작했다.

이들 게임은 대부분 제작자 본인이 학생이었을 때 제작한 것들이며 졸업전부터 남코의 일을 수주하는 등 유능한 사람인 것 같다.
  1. 애초에 NEXTFRAME이 TANAKA U의 작품방쯤 된다.
  2. 자세히는 안써있지만 대학생이었던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