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톤맨/번역/4부

1 이름 변경


보아하니 1부 끝과 마찬가지로 3부 끝과 4부 시작이 붙어있었던 모양.

2 (MAGATO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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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톤맨

3 (친절해진 죠죠챤과 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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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 코이치: 어라? 희한하네... 지금 부딪혀서 뒹굴었다 싶었는데...? 가방 속 내용물도 죄다 쏟아진 줄 알았는데...?

쿠죠 죠타로: 한눈 팔아서 미안했다... 이 마을 지도를 보고 있었거든.

차우: 어어~? ? 방금 부딪혀서 넘어졌는데... 가발도 뒤집어지고...

죠죠챤: 미안해 내가 한눈팔아서...

아마 '가방'이라고 쓰려다가 오타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하필이면 절묘한 타이밍에(...). 조기탈모 차우군 그리고 소심해진 착해진 죠죠찬의 말투도 포인트다.

4 (위험한 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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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미: 과연... 제가 사람 볼 줄은 아는군요...

타마미: 오예… 굉장히 위험한 분이시다...

'오메'를 쓰려다 오타가 난 것으로 보인다.
위험한 사람을 좋아하는 타마미

5 (누구 혼삿길 막을 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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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코이치를 건들지 말라는 유카코에게 "그딴 녀석 아무렇게도 생각 안해!"라면서 쏘아붙히는 장면이었는데, 여기서는 혼삿길 드립까지 나와 버렸다(...). 김칫국 드링킹

6 (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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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가 곧잘 "FUNKY MUSIC"이라며 노래하는데, FUNKY MUSIC을 일본어로 번역하면?

A : 열광의 음악
B : 원시의 음악
C : 환상의 음악

상식이다 요즘 한창 선풍을 일으켰던 죠르디란 꼬마 랩가수는 어느나라 꼬마 일까요?

A : 영국
B : 프랑스
C : 미국

맨 앞의 '상식이다'는 '상식퀴즈!'같은 게 와야 정상인 거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원문의 FUNKY MUSIC의 뜻을 묻는 문제가 뜬금없이 가수 국적 문제로 바뀌었다. 참고로 답은 B. 프랑스이며 실존하는 가수다. 대표곡은 이 곡.[3] 여담으로 정답의 글씨는 수정해 놨으면서 알파벳의 순서가 거꾸로인 것은 수정하지 않았다.유카코 기준이겠지 뭐

7 (귀여운 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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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코: 가엾은 코이치...유카코가 네 마음에 너무 지독한 일을 하지? 유카코는 나쁜 여자라니까...

유카코: 귀엽다 귀여워... 네가 이렇게 귀여울 줄이야... 내눈이 정확했다니까...

뜬금없이 귀엽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쇼타 코이치의 모에함에 눈을 뜬 유카코
참고로 바로 전 장면은 코이치가 제발 집에 보내 달라고 애원하는 부분이었고, 이 장면은 그에 대한 대답이었다. 원작에서는 최소한 코이치를 가둔 본인에 대한 자책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기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코이치를 가둬 놓고서는 제발 풀어 달라고 징징대는 코이치가 귀엽다면서 하악하악대는(...) 모습이 되어 본의 아니게 변태성이 얀데레 속성이 엄청나게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이는 아마도 "불쌍하다, 가엾다"라는 뜻의 な 형용사 '可哀相(카와이소우)'와 "귀엽다"라는 뜻의 い 형용사 '可愛い(카와이이)'를 혼동해서 나온 결과로 추측된다. 단순 오역 하나로 초얀데레로 진화한 유카코에게 묵념... 초 얀데레가 되었단 말이다! 유카코는 완전한 초얀데레 생물로서 무슨 조교든 할 수 있게 됐다!

8 (대단한 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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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치: 새로운 에코즈! 에코즈 ACT 2!

차우: 꺄~ 대단한 코즈다!

꺄~ 죽여주는 코즈다!

메가톤맨 4부의 번역은 다른 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마이너한데, 이 대사만큼은 아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9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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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야마기시 유카코 사랑에 빠지다 ⑧"편의 첫 장면. 코이치의 신호를 받고 유카코가 있는 저택 근처로 온 죠스케와 오쿠야스 콤비를 유카코가 목격한 모습이다. 본래는 "핫!"하면서 놀라는 모습인데, 여기선 '저건 뭐야?'하는 느낌으로 어감이 달라져버렸다. 하긴 집을 쳐 날려버린 유카코의 파워를 생각하면 저런 반응이 더 맞을지도

10 (자기를 과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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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난 말이지, 히가시카타 죠스케... 너를 상당히 얕보고 있었던 것 같군...

아키라: 나...나는 말야... 나를 상당히 얕본 것 같아

오타가 났는지, 아니면 번역자가 생각하기에 오토이시 아키라는 자존감이 낮은 자기 자신의 뛰어남을 믿지 않는 성격이라고 해석했는지(...)는 몰라도 어째 얕보는 대상이 달라져 버렸다.

11 (이런 책을 한권이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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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베 로한: 이봐, 작품을 보지도 않고 단 한 컷 만에 책으로 변해 버리는 거냐!! 이 녀석은 대단해! 나를 성장시켜 주고 있어!! 만화가로서도! 스탠드 유저로서도!

키팅: 난 너의 것을 잠깐 봤는데, 이런 책을 한권이나 만들었다~!

대사가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은 둘째치고, 원작에서는 코이치에게서 뜯어낸 페이지를 보고서 원고 하나, 즉 연재분 하나 정도를 만들어 냈다고 이야기하는데, 여기서는 아예 한 권으로 분량이 늘어났다(...). 거기다가 작가라는 사람이 작품을 이런 책이라고 칭하고 있다.

12 (메가톤맨밖에 안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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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케: 난 '퍼맨'도 모른다고 하자마다에게 까였기까지 했다고.

"죠루죠: 만화는 메가톤맨밖에 안보는데~?"

너희들도 같이 보자?는 신경쓰지 말자? 이 부분은 원래도 질문문이었으니까?

만화는 조금도 안본다고 말하는 죠스케가 메가톤맨에서는 제4의 벽을 넘는 독자로 바뀌었다.

아래쪽의 썬더빅맨 짤방과 함께 보면 옆 칸에 키팅이 하는 말을 알 수 있는데,[4] 메가톤맨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아무튼 점이 안 들어가서 기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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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을 다시 베낀 다른 해적판 '썬더빅맨'에서는 메가톤맨 부분이 썬더빅맨으로 바뀌었다. 잘 보면 저 부분만 수정한 흔적이 보인다. 반복되는 해적역사

13 (새로운 스탠드)

죠스케:새로운 「스탠드」가 나타났어!

죠루죠:뭔지는 모르지만 스탠드다 새로운 스탠드가 나타났어~!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대단한 의지가 살아있는 것 같다
뭔진 모르겠지만 이거나 받아라!

그보다 오른쪽의 짤린 말풍선을 보면, 두번째 줄의 두번째 글자에 ㅇ이 들어가 있다. 대충 짤린 내용을 추측해 읽어도 "언제부터 저기 있었지?"가 된다.

지금까지 스탠드를 악령이나 그림자라고 불렀으면서 여기서만 제대로 스탠드라고 나온다.

14 (하베스트로 돈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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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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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현지화.

원본은 6만 1천 5백. 거의 열 배는 줄었지만 큰 돈이긴 하다

15 (케일리를 찾고있는 놈)

키라: 이 『키라 요시카게』를 찾으려 하는 사람은...

케일리: 이 케일리를 찾고있는 놈...

16 (우리 대역)

키라: 내 스탠드 「킬러 퀸」의 「시어 하트 어택」은 노린 표적을 반드시 제거하지...

케일리: 우리대역 키라케인의 폭탄공격은 노린 포획물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탄공격 ③

우리 대역이라고 하니까 뭔가 애완동물스럽다
깨알같은 스타~플라티나
우리대역 화이팅

17 (팬티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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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눈치챘겠지만, 원본에서는 알몸이었다. 덧그려 놓은 것도 어색해서 팬티에 명암이 없는데다 물에 전혀 젖지 않아서 눈에 엄청 띈다... 애초에 자기 집에서 팬티 입고 샤워하는 게 더 이상하다 사실 팬티가 스탠드다 방수팬티

18 (10초만 기다려주게)

파일:10초만 기다려주게.png

죠스케: 미키타카... 10초만 기다려 줘...

죠루죠: 미키 10초만 기다려 주게...

하게체를 쓰니까 선비가 된 죠루죠

19 (도라도라도라~아~)

스타 플래티나: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키라케인:우아아아~프라티나: 도라도라도라~아~
스타 플래티나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기합소리인 도라라라를 외치는 건 그렇다 쳐도, 사실 '도라라라'도 아니고 '도라도라'다 게다가 물결표 하나 건너서 '아'가 하나 섞여있다 4부는 스타 플래티나고 3부는 플래티나라 괜찮다 킬러 퀸의 손목에 묻은 피를 최대한 검열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1. 모리오쵸의 한자 표기가 한국 중국 둘다 두왕이다. 즉 제대로 로컬라이징했다면 두왕읍
  2. 근데 사실 영문권에서도 시게치를 'fatty', 즉 '뚱뚱이'로 부르고 있긴 하다. 번역자가 의외로 해외 문물에 박식하다
  3. 이 곡은 또한 "이경규와 꽃돼지"라는 몬데그린으로도 유명하다.
  4. 죠루죠와 나프레에게는 지금은 흥미없어 다음주의 남은 2페이질 어서 끝내고 차우에게서 스토리거리를 더 뺏아야지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