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CHAOS)

워크래프트3 유즈맵 CHAOS의 스콜지 일반 영웅.

1 기본 정보

지능영웅으로 사정거리는 700이고 기본 공격속도는 1.8, 기본 이동속도는 300이다.

레벨업시 능력치 상승은 힘 2 / 민첩성 1 / 지능 3

초기 능력치는 체력 550 / 마력 515 / 공격력 37-43 / 방어력 2 / 힘 18 / 민첩성 16 / 지능 21

2 기술 정보

2.1 파멸의 시선

파이어 볼트 기반. 대상에게 피해를 주며 기절시킨다. 미사일에 닿기전에 마법 면역 물약을 먹거나 이동 기술들로 회피하여 기술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 마법 면역에는 사용할 수 없다. 미사일속도 1400. 사정거리 650. 재사용 대기시간 9초.
1레벨 - 대상에게 100의 피해를 주고 1초간 기절시킨다. 마력소모 75.
2레벨 - 대상에게 200의 피해를 주고 1.75초간 기절시킨다. 일반 유닛는 2초간 기절시킨다. 마력소모 100.
3레벨 - 대상에게 300의 피해를 주고 2.5초간 기절시킨다. 일반 유닛은 3초간 기절시킨다. 마력소모 125.

미사일 속도가 느리지는 않은데 흡안당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전에는 더 느렸다. 데미지나 스턴시간이 상당히 좋으므로 보통은 처음에 쓰지 않고, 확정타로 넣을 수 있는 상대에게 사용한다.[1]

2.2 바닷뱀 소환

워터 엘리멘탈 기반. 메두사 대신 싸워줄 바닷뱀을 소환한다. 바닷뱀은 지속시간 동안 중복 소환이 가능하다. 센티널 방어건물을 공격할 때 메두사의 소환물을 강제 공격하면, 센티널 방어건물이 공격받은 소환물로 타겟을 바꾼다. 지속시간 50초.
1레벨 - 레벨 0, 체력 365, 공격력 20-22(영웅), 방어력 2(비무장), 공격속도 0.9, 이동속도 350, 체력회복 0.5(항상). 쉐도우 멜드를 가지는 바닷뱀 2마리를 소환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8초. 마력소모 60.
2레벨 - 레벨 1, 체력 415, 공격력 24-26(영웅), 방어력 3(비무장), 공격속도 0.9, 이동속도 350, 체력회복 0.5(항상). 쉐도우 멜드를 가지는 바닷뱀 2마리를 소환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4.75초. 마력소모 70.
3레벨 - 레벨 2, 체력 465, 공격력 28-30(영웅), 방어력 4(비무장), 공격속도 0.9, 이동속도 350, 체력회복 0.5(항상). 쉐도우 멜드를 가지는 바닷뱀 2마리를 소환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마력소모 80.
쉐도우 멜드 - 모든 행동을 멈추고 은신 상태가 된다. 밤에만 사용할 수 있다.

메두사가 정찰영웅 중에서 상당한 입지를 갖추는 스킬이다.하지만 정작 본인이 플레이하면 뱀뽑느라 정신이 없다. 뱀의 시야가 상당히 좁고 쿨다운이 짧기 때문에 자주자주 뽑아서 여러기씩 주요 위치에 배치해주자. 잘 쓰면 드러커 형제의 폭발물만큼 좋은 정찰기이다.(참고로, 드러커 형제의 폭발물 정찰을 지우기 위한 수단으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바다뱀이다.)
1레벨 뱀은 상대에게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2]는 점을 이용하여 처음에 뱀을 뽑아서 상대 라인캐릭이나 크립캐릭에게 1레벨 바다뱀을 8~10기정도로 견제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3]

2.3 갈라진 번개

포크드 라이트닝 기반. 대상을 중심으로 효과범위 내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피해량은 분산되지 않으며, 마법 면역에는 피해를 주지 못한다. 사정거리 600. 효과범위 400.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1레벨 - 대상을 중심으로 효과범위 내 최대 5명의 적들에게 100의 피해를 준다. 마력소모 90.
2레벨 - 대상을 중심으로 효과범위 내 최대 10명의 적들에게 220의 피해를 준다. 마력소모 90.
3레벨 - 대상을 중심으로 효과범위 내 최대 15명의 적들에게 340의 피해를 준다. 마력소모 90.

메두사가 라인전을 했을 때 가장 상대에게 성가신 스킬이다. 사정거리가 600이지만 효과범위가 400인지라 최대 1000범위 안의 영웅이 맞아 체력 낮은 지캐들은 깜짝 번개에 흡안을 못해 죽는 경우나 거의 빈사상태에서는 맞는게 두려워 경험치를 못 먹는게 부지기수다.(거의 흡안 불가) 2스킬만 찍어도 나비 평타 1~2방 때리고 번개 날리면 곰나비 하나씩 먹어치우기 때문에 앵벌이에도 유용한 스킬이다.

2.4 폭염

채널링 기술. 레인 오브 파이어 기반. 효과범위 내 적들에게 불의 비를 시전하여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며, 폭염에 피해를 입은 적에게 지속시간동안 추가 피해를 준다. 건물에는 건물의 마법방어력 이외에도 피해가 40% 감소한다. 최대 피해량이 정해져 있어서 보통 3명 정도의 적들에게 최대 피해를 주며, 그 이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줄 경우 피해량이 분산된다. 둠가드의 레인 오브 파이어와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마법 면역에는 피해를 주지 못한다. 사정거리 1000. 효과범위 600. 지속시간 5초(영웅 지속시간 15초). 재사용 대기시간 180초.
1레벨 - 효과범위 내에 60의 피해(최대 피해량 200)를 주는 불의 비를 40회 시전하며, 폭염에 피해를 입었을 때 지속시간동안 초당 20의 추가 피해를 준다. 마력소모 200.
2레벨 - 효과범위 내에 90의 피해(최대 피해량 300)를 주는 불의 비를 40회 시전하며, 폭염에 피해를 입었을 때 지속시간동안 초당 40의 추가 피해를 준다. 마력소모 250.

3 성능 및 평가

과거 정석전의 주축이었던만큼 능력이 절륜하다. 긴 사정거리와 스턴 시간을 가진 파멸의 시선(파시), 스킬 3레벨이 되면 개때처럼 쏟아지는 바닷뱀, 거기에 폭염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타, 테러에서 모두 활약을 할 수 있는 영웅이다. 바닷뱀이 상당히 강력해 크립을 가는 것도 무리가 없으며, 라인에서 성장해도 좋다.[4] 라인에서 성장하는 경우는 갈라진 번개로 막타를 절륜하게 먹으면서(게다가 즉시 발동이라 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적 라인캐가 시야에 보일 경우 갈라진 번개가 맞는다.) 바닷뱀 정찰을 꾸준히 함으로써 다른 라인이 낚시당하는걸 막거나 립조를 도와주는 식으로 플레이 한다.

다만 능력이 절륜한 대신에 캐릭터 이해도가 높아야 하는 것이 장벽. 다른 캐릭터도 스킬 들의 이해도가 많이 필요하지만 메두사는 스킬 하나하나의 짜잘한 특성들을 이용해 다방면으로 플레이 해주어야 하는 점이 그렇다. 예로 들면 파멸의 시선은 좋은 스턴시간+데미지인 대신에 다소 미사일 속도가 느리므로 확실하게 맞추어야 한다는 점이 그렇고, 뱀은 쿨타임이 빠른 특성을 이용해 정찰 포인트에 알맞게 배치해주어야 하고(게다가 뱀뽑는 것은 꽁으로 뽑는게 아니므로 마나관리도 잘해주어야 한다.) 갈라진 번개는 평범하게 데미지를 주는 것 같지만 흡안이 불가능한 점+찍어준 유닛보다 더 뒤에 있는 적 캐릭터도 데미지를 받는점을 이용해서 견제를 해주는 점.. 폭염은 쿨타임도 긴데다가 채널링이기에 진형과 상황을 잘 보고 테러나 한타에 써주어야 하는점.. 정말 꼼꼼한 사람이 잡아야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정석에서는 가장 인기없는 캐릭이기도 하다. 해야할 것은 많고, 손도 많이 가는데, 한타에서 그렇게 돋보이는 것도 아니고 후반에는 뱀뽑는 기계(...)

3레벨 뱀의 소환 대기 시간이 1.5초 밖에 안되기 때문에 과거 3레벨 뱀을 5레벨에 찍을 수 있었던 당시에는 뱀만으로 타워를 순식간에 철거하는 것도 가능했고, 지금도 빠르게 7레벨을 찍으면 타워링을 뱀만으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소환 영웅의 적 페르다는 항상 조심하자. 순식간에 자신의 뱀이 자신을 공격해 전광판에 가거나 포탈을 타는 수가 있다. 뱀의 공격 타입이 영웅이기 때문에 초중반 이후에는 정찰과 몸빵으로만 쓰인다는 단점이 있다..(건물에 50%만 들어가서 중보,배럭을 잘 밀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영웅에게는 100%들어간다지만 3레벨 기준 28 - 30이 후반가서 얼마나 딜을 뽑겠는가!) 쿨타임이 짧은 장점을 이용해 거의 맵핵에 가까운 정찰과 한타 때 뱀방벽을 쌓는게 큰 의미가 된다.

폭염의 경우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긴 하나 1레벨만으로는 타워링이 전부며,[5] 2레벨이 되어야 혼자서 중보를 밀 수가 있다. 폭염을 맞으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상대 진영에서는 무리해서라도 이 스킬을 끊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이 때문에 과거 정석전에서는 프로드가 파워 메테오를 이용해 폭염을 끊거나 나이샤가 무적을 쓰기도 했으며, 역으로 메두사가 팜이나 무적을 뽑아내기 위해 유도 폭염을 쓰는 경우도 많았다.[6] 자이로스와 마찬가지로 라인전에서 파멸의 시선 or 갈라진 번개로 안티를 유도하고 그걸 디펠한 다음에, 영웅과 타워가 모두 맞게 폭염을 뿌려서 빠른 타워링을 가능하게 만드는 훼이크가 가능하다. 채널링을 끊자니 안티가 없어서 초당 60데미지의 폭염을 쳐맞으면서 가야하고..(폭염 맞은 체력에 흡안을 못하니 타워 대신 파멸의 시선+갈라진 번개 맞고 킬을 줄 수는 있다.) 그렇다고 6레벨에 벌써 타워를 밀리는 것도 아닌 거 같고.. 갑자기 나참이 뿅하고 나타나지 않는 이상 어딜 선택하든 불이익을 얻는다.

스킬들을 살펴보면 버릴 것이 없는 영웅이지만 역시 지능캐답게 체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력 위주의 아이템 세팅을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바닷뱀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대천사, 데미지 딜링을 원한다면 체라북-마도사-번개의 검 등을 장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육성이 가능하다. 다만, 마도사의 지팡이는 지속적으로 뱀을 소환해서 정찰해야 하므로 풀마나를 유지하기 힘든 메두사의 특성과 마도사의 지팡이 데미지가 사용 시 영웅의 최대 마나량이 아닌 보유 마나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활발한 정찰을 하는 초중반에는 활용하기 힘든 아이템이기도 하다.


ps. 아이템은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고, 게임 할때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의 양해 구합니다.

4 전 항목으로

  1. 정석에서도 일반적으로 헥스-임페일-블레이즈 스트라이크 이후 마지막으로 사용한다.
  2. CHAOS에서는 레벨 0 유닛의 경험치는 0이다.
  3. 영웅 근처까지는 땅에 무브 찍으면서 이동하다가 슬슬 가까워지면 점사하면 된다.
  4. 하지만 최근 나이트엘프의 크립캐릭들도 웬만한 전투력은 갖추었기 때문에 라인에서 성장하면서 정찰을 해주는 편이 팀 입장에서도 좋다.
  5. 뱀을 아무리 많이 끌고 가도 장판 한방에 뱀이 몽땅 죽는다.
  6. 물론 이는 모두 메두사가 핵심 건물에 폭염을 적중시킬 때에 해당한다. 수비 때 쓰면 그냥 알아서 빠져주면 그만이다. 카오스 10대 패배징조 중 하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