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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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면, 모르는 채로 파멸을 맞이하는 것이 마음 편할 거야."
캐릭터 원안

1 개요

Re:CREATORS의 등장인물로 오픈월드형 RPG "추억의 아발켄"에서 주인공을 인도하는 사서 역할을 맡던 현자.

그 역할에 맞게 주인공, 셀레지아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침착해 소타 일행에서 참모같은 존재로 특이하게도 마법으로 대전차 미사일 발사기를 여러 개 소환해 군복 공주에게 미사일 세례를 날리는 등 일반적인 마법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 마법진은 소환 이외에도 방어막으로 쓸 수 있는지 2화에서 마미카의 기술에 부서진 건물 잔해들이 떨어질때 막았고 엔딩에선 셀레지아의 물총을 막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복원 마법등을 가지고 있지만 이 세계에선 통하지 않는 듯 하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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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후반부에 셀레지아군복 공주와의 싸움 중에 난입해서 미사일 세례를 날리며 첫 등장. 이때 군복 공주의 발언에서 셀레지아 보다 먼저 이 세계에 왔다는 것과 안면이 있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군복 공주의 말에도 불구하고 미사일을 날리며 공격을 하고 군복 공주가 후퇴하면서 전투가 끝나자 셀레지아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지만 다음날 소타의 집에 와 있었다. 그리곤 편의점에 가서 먹을 것을 사는데 셀레지아가 아는 것이 없어 가만히 있을 때 과자 이름을 정확히 말하고 고등학생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등 이미 현실세계를 상당 부분 파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돌아가면서 소타에게 자신들이 진짜가 아닌것 같으면 병원을 가라고 장황하게 말하거나 망상으로 말장난을 하면서 소타와 셀레지아를 당황하게 만든다.

2화에서 소타에게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하고 자신을 기억하는 소타에게 즐거웠냐고 묻고는 자신은 소타의 오락을 위해서 행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곤 자신과 셀레지아를 알고 있는 소타를 거점으로 돌아갈 방법을 조사하기로 하고 상호간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말에 소타가 창문을 깨고 들어와 엉망이 된 방을 치워달라는 부탁을 하고 자신의 복원 마법을 걸어둔다.[1] 이 세계로 넘어 올때 마도서를 가져와서 이 세계에 관한 것을 많이 조사해둔 상태로 소타, 셀레지아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자신들이 이 세계로 넘어온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그러면서 햄버거를 먹는 건 덤. 그리곤 자신의 창조주가 있는 회사를 찾지만 찾아가봤자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 거라는 소타의 말에 회사가 아닌 원작자 개인에게 접촉하면 될지도 모른다는 발상으로 셀레지아의 사진을 코스플레이어인 것처럼 올려 포겔 슈발리에의 원작자 마츠바라를 유인한다.[2]

이후 두 사람을 설득하려고 온 키라메키 마미카의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싸움이 벌어져 건물이 부서져 민간인들에게 떨어질 때 마법진으로 그들을 지켜준다.

군복 공주가 창조주를 찾았냐고 물어보는데 아직 찾지 못했었고[3] 2화에서 소타의 구글링의 도움을 받아 회사의 주소를 알아내긴 했지만 찾아가도 믿어주지 않을거라는 소타의 말에 아직 찾아가진 못했다.

3 기타

  • 미사일 세례
1화 부터 군복 공주에게 날린 기술로 위력은 굉장한 편이다.
  • 마법진
주로 방어에 사용하며 ed에서는 셀레지아가 발사한 물총을 막는데 사용했다.

4 기타

소타에게 썰렁한 농담을 하는 등 쿨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생각 외로 수다쟁이인데다 엉뚱한 면모가 있다. 누가 마법사 아니랄까봐 자신의 마법에 나름 자부심이 있는지, 셀레지아가 인터넷이 편리하다고 하자 움찔하며 내 마도서로도 그 정도는 가능하다며 어필(?)하기도. 바로 셀레지아에게 어질러진 방도 돌려놓지 못하는 마법이라며 까이지만.

굉장한 먹보로 원래 잘 먹었는지 현실 세계의 먹거리들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항상 무언가를 먹고 있는데 자신이 말하기론 이 세계의 음식은 복합적인 맛이라서 꽤나 맛있다고.[4]

1쿨 엔딩에선 자신을 코스프레한 코스플레이어들과 마주보고 있는데, 다른 코스플레이어가 당황하는 걸 보면 아마 그녀답게 냉정한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외스터라이히(Österreich)은 오스트리아를 뜻하고 메테오라는 수도원들의 집단의 위치를 뜻하는 말이다.
  1. 하지만 이 마법을 현실 세계에선 통하지 않았는지 결국 직접 빗자루를 들고 치워야 했다.안습
  2. 이후 이렇게 미끼를 물고 찾아온 마츠바라를 호기심은 많지만 조심성이 없다고 깐다.
  3. 게임이 원작이니까 창조주는 게임의 디렉터로 보인다.
  4. 아마 게임 상에서 음식에 관해 자세히 설정을 해놓지 않기에 음식이 꽤나 단순한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