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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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브레이크
무한도전 도둑들
여드름 브레이크 2
무도 공개수배

1 개요

무한도전 392,393회. '만약 무도 멤버들이 갑자기 범죄자가 됐다면?'라는 전제 하에 전개되는 심리 게임. MBC 상암 신사옥 홍보물처럼 보인다면 착각이다. 기껏 만들었는데 홍보도 좀 해야지(...) 후속작은 무도 공개수배.

2 페이크 미션 : 기밀문서를 빼와라

2014년 8월 7일, 상암동 MBC 신사옥 옆 Y사 회의실에 모인 무도 멤버들. 이들 앞으로 한 통의 소포가 전달된다. '신사옥 4층 예능국장실에 잠입하여 기밀문서를 빼내 저녁 7시까지 헬기장으로 오라. 1층 화장실에 힌트를 전달해줄 정보원이 있다. 암호는 '똑똑똑 화장지 좀 주세요.'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USB와 CCTV 촬영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재석 주도로 각자 개성 넘치는(?) 코드네임과 세부 역할을 받은 멤버들은 곧바로 자신들의 지문을 지우기 시작한다. 무도 촬영을 명분으로 자연스럽게 신사옥에 진입한 멤버들. 힌트 획득의 적격자로 뽑힌 코드네임 형돈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가서 암호를 대지만 개방구역 화장실엔 정보원이 없다는 걸 알게된다. 이후 멤버들은 방문증을 쓰고 직원 구역에 진입. 거기 있던 또다른 화장실에 진입한 형돈이 정보원과의 접선에 성공,무사히 힌트를 받아온다.이 와중에 옆에서 볼일 보고있던 사람이 암호를 듣고 진짜로 화장지를 줬다(...).

힌트 내용은 예능국장의 컴퓨터의 비번[1] 과 기밀문서가 담긴 폴더 이름.코드네임 BSU명수가 힌트를 들고 자연스럽게 국장실로 진입하여 독수리 타법으로 비번 해제를 시도하지만 맨 끝에 있는 특수문자 ^^[2]를 빼고 치다보니(akstlrdl486^^ -> akstlrdl486 만 입력) 자꾸 실패, 결국 양손 타법이 가능한 컴퓨터 천재 형돈이 나서 해결한다. '핫한 아이템'폴더에 담긴 기밀 문서의 내용은 시가 100억원 어치의 내년도 사업계획서. 근데 이름들이 어디서 많이 본 것들 뿐이다(...). 네바퀴, 다섯바퀴, 우리 이혼했어요, 새아빠 어디가, 음악 변두리, 놀러가, 나혼자 못산다, 진짜 아가씨, 5남 1녀, 6남 1녀(사남일녀), 5인의 식객, 8인의 식객, 9인의 식객(7인의 식객), 책책책 책을 읽어볼까, 황금 어장관리 뭐 이런거... 이딴게 100억원??? 보면 알겠지만 역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의 이름들을 패러디 한 제목이며, 참고로 이 중에 진짜 아가씨는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여군 특집으로 편성되어서 인기를 끌었다.설마 진짜였던건가 소름

어쨌든 기밀문서를 빼오는데 성공한 멤버들은 저녁 6시 55분, 마감시간을 5분 남겨놓고 헬기장에 도착했을 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바로 경찰특공대였고 멤버들은 영업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체포당한다.

3 취조실

꼼짝없이 감옥에 갇힌 멤버들은 모종준 특수조사관[3] 앞에서 진범이 누구인지에 대한 취조를 받게 된다. "(자백을 안하시면)이시간이 지나간것을 후회하시게 될 겁니다"나 "취조자 본인이 목격자일수도 있고 피해자일 수도 있는데 제가 뭘 물어볼 줄 알고 '잘못이 없다'고 얘기했죠?" "(취조 결과에 따라)출근 못 하실 수도 있습니다" 등 멤버들의 빈틈을 파고도는 실감 넘치는 취조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이는 말로 먹고사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대부분이 그들의 천직인 말싸움에서 밀려버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취조자와의 딜 대상이 요구르트(...)인 점과 취조실 벽에 큼지막하게 무한도전 로고가 있는 등 예능임을 알려주는 장치가 많았던 데다, 결정적으로 취조 중 폭언이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있는 풍채와 무게감 있고 조리있는 언변, 그리고 웃는 얼굴로 겁을 먹게하는 포스 등, 엄청난 압박감을 선사하였다. 덕분에 실제 범죄자를 취조하는 듯하다는 평이 많았다.

먼저 준하는 요구르트에 눈이 멀어 '이 글을 일른 읽는 사람이 범인'이라는 억지 자백문을 썼고,이후 형돈과 명수를 주범으로 지목한다. 9년 동안 만두피처럼 얄팍한 인간관계를 지속한 홍철도 마찬가지.명수는 1초만에 형돈을 지목하고 나가버렸고,정작 이 세 명한테서 주범으로 몰린 형돈은 "전 유재석의 똘마니입니다."라며 재석을 주범으로 지목했다. [4][5] 취조 과정에서 주범을 지목하지 않은 멤버는 재석과 하하 뿐.[6]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름지목비고
정준하정형돈, 박명수이름이 적히지 않은 자백장을 추가로 작성.
노홍철정형돈, 박명수끝까지 자신이 당사자가 아닌 순수한 목격자임을 강조.
박명수정형돈들어오자마자 심리전 한방에 정형돈을 지목(...), 자신은 한게 없음을 강조.
정형돈유재석자기는 똘마니일 뿐이라 주장. 그리고 주범인 유재석을 포함한 나머지 전원을 범인으로 진술.
하하침묵얼떨결에 과거의 죄를 자백. 전과 3범으로 몰림.[7]
유재석침묵-

4 심리 게임

이후 메인 이벤트인 심리게임이 시작되었다.멤버들은 폭 270cm의 독방에 각자 갇히게 되고 게임의 결과에 따라 곤장과 함께 방 폭이 60cm씩 좁혀지는 벌칙을 받게 된다. 이 때 벌칙을 4번 받는 멤버는 바로 떨어지며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된다.

4.1 Round 1 - 죄수의 딜레마

경제학 원론에서 한번은 봤을 그것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조건자신의 침묵자신의 누설
상대의 침묵곤장 5대형 면제
상대의 누설곤장 20대곤장 10대

추가로 특별한 벌칙이 있음

멤버들 모두 침묵을 지키면 전원 곤장 5대이고,한명이라도 범인을 지목하면 범인의 이름을 쓴 사람은 면제 & 나머지는 곤장 20대,모두 범인을 지목하면 전원 곤장 10대이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4.1.1 결과

이름행동결과방의 폭
하하침묵벌칙210cm
유재석침묵벌칙210cm
정형돈침묵벌칙210cm
정준하정형돈 지목면제270cm
노홍철정형돈 지목면제270cm
박명수정형돈 지목면제270cm

모두 침묵을 약속했지만, 역시 기나긴 역사(?)를 가진 무한이기주의로 깨졌다... 덤으로 결과가 모두 공개되어 배신한 멤버들은 당황해하고, 정형돈은 황당함과 분노게이지 상승...

4.2 Round 2 - 사랑우정의 작대기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서로 한 사람을 지목해서 짝맞추기를 한다.
2. 서로 상대를 지목해 짝이 될 경우에는 벌칙을 면제 받으나 모든 사람이 짝을 찾을 경우에는 전원 벌칙을 받는다.
3. 벌칙은 곤장 20대와 방 크기 축소.

의견 나누기를 위해 5분간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자연스럽게 3 vs 3의 구도[8]이 나눠졌다. 아무래도 방이 줄어들지 않은 사람 중 2명이 희생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는 의견이 대의명분을 얻어 대세가 되었으나, 준하가 삐지면서[9] 노홍철이 그러지 말고 우리가 한 명 데려 오면 되잖아?라는 의견으로 대세를 뒤집어 엎었다. 결국 정형돈은 하하에게, 유재석은 노홍철에게 구애하면서 자연스럽게 칼자루는 하하와 노홍철에게 넘어온 상황. 정형돈은 하하의 부산 바캉스를 부르면서, 정준하는 미미 시스터즈의 인연을 이용해 하하에게 자신을 찍어 달라고 구애했으며, 유재석은 노홍철에게 너만 믿는다고 말하면서 투표에 들어갔다. 그러던가 말던가 박명수는 느긋하게 방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는 박명수와 정형돈, 정준하 중 2명이 나올 듯 했으나...

4.2.1 결과

이름지목결과방의 폭
하하정형돈커플성립210cm
정형돈하하커플성립210cm
노홍철박명수커플성립270cm
박명수노홍철커플성립270cm
정준하하하벌칙210cm
유재석노홍철벌칙150cm

협상이 파토나면서 서로 일어날 때, 노홍철과 박명수는 서로 눈짓으로 서로를 찍을 것을 모의한 상황이었다.역시 신구 악마 동맹.거기다 노홍철은 유재석만으로 성이 차지 않아 칠판에 정형돈의 이름을 적어 정형돈이 괜히 죄책감들게 하는 사기까지 친다... 결과적으로 정준하와 유재석만 아웃. 앞서 재석은 1단계에서도 걸렸기 때문에 +곤장 20대 & -방 폭 60cm가 추가 누적되었다. 다시 다음 게임을 위해 모이자 배신한 하하와 노홍철은 난감해하고, 분노한 유재석은 정준하와 동맹 맺으면서 멤버 개편을 천명했다...

4.3 Round 3 - 소수결 토론

처음엔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주제로 시작했지만 멤버들 모두 집에서 보고 있을 아내를 의식해서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라는 쪽으로 몰리면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면 하하or홍철?'로 변경되었다.[10] 홍철은 ㅅ발음 X, 대두, 긴 하관과 턱수염, 그리고 풍성한 겨털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다. 반면 하하의 옥에 티는 짧은 손톱에 동전을 못 줍는다개구리 손는 것과 단신 정도로 노홍철보다 적었다. 앞서 사전 거수투표에선 하하 2:4 홍철이었고,멤버들이 다시 독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었다.소수결이기 때문에 다수를 지목한 쪽에서 벌칙을 받게 되며, 만약에 만장일치로 나오거나 3:3동률일 경우 전원 벌칙. 그리고 그 결과...

4.3.1 결과

이름사전투표본투표방의 폭
하하본인본인150cm
노홍철본인본인210cm
박명수노홍철노홍철210cm
정준하노홍철노홍철150cm
유재석하하하하90cm
정형돈노홍철하하150cm

사전투표에서 홍철을 찍었던 형돈이 정작 본투표에선 하하로 돌아서는 바람에 3:3 동률이 되었고 결국 전원 벌칙을 받게 되었다. 특히 재석은 벌칙이 계속 누적되어 현재 방 폭은 90cm... 이대로 가다간 제일 먼저 떨어지게 생겼다! 현재 홍철과 명수가 기본 방 폭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상에는 사기꾼&배신자 노홍철이 될수도...

5 Final Round - 1 대 X[11]

멤버 1명씩 퀴즈를 푸는데 나머지는 그 멤버가 퀴즈를 맞힐지 못 맞힐지를 예측해야 한다. 퀴즈 결과에 따라 틀린 예측을 하는 멤버는 방 폭 축소, 그리고 전원이 예측에 성공하면 문제를 푼 사람의 방 폭이 줄어든다.

먼저 현재 방 폭이 90cm로 제일 먼저 떨어질 위기에 놓인 재석부터 풀었다.

5.1 유재석

  • 문제 : 8월 14일에 방한하는 가톨릭 교황의 이름은?
  • 정답 : 프란치스코 교황
  • 재석의 답 : 프란체스코 교황 - 보통 프란스코로 불리나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프란스코여서 정답으로 인정.
  • 결과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못 맞힌다90cm
노홍철맞힌다210cm
박명수맞힌다210cm
정준하맞힌다150cm
유재석출제자90cm
정형돈맞힌다150cm

5.2 박명수 - 첫번째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맞힌다90cm
노홍철못 맞힌다150cm
박명수출제자210cm
유재석못 맞힌다탈락
정준하못 맞힌다90cm
정형돈못 맞힌다90cm

예상대로 재석이 먼저 떨어졌다.

5.3 하하 - 첫번째

  • 문제 :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의 이름은?
  • 정답 : 에볼라
  • 하하의 답 : 오베라
  • 결과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출제자90cm
정준하맞힌다탈락
노홍철맞힌다90cm
박명수못 맞힌다210cm
정형돈못 맞힌다90cm

하하는 맞히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명해져서 너무나도 쉬운 문제였고 반반으로 의견이 갈리면서 정준하가 떨어졌다.

5.4 정형돈

  • 문제 : 최근 강 상류에서 발견된 생물로 흐르는 물보다 고인 물에서 많이 발견되는 생물은?
  • 정답 : 큰빗이끼벌레
  • 형돈의 답 :큰이끼벌 - 일부러 오타를 내어 맞힌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골려먹을 생각이었지만...
  • 결과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못 맞힌다90cm
노홍철못 맞힌다90cm
박명수못 맞힌다210cm
정형돈출제자탈락

오히려 만장일치가 나오는 바람에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빠졌다.

5.5 노홍철 - 첫 번째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못 맞힌다90cm
노홍철출제자90cm
박명수맞힌다150cm

여기서부터 전개가 급격히 빨라졌다.

5.6 박명수 - 두 번째

  • 문제 : 받아쓰기 -
  • 정답 : 김치찌개와 육개장 중 무엇을 먹을래?
  • 명수의 답 : 김치찌와 혹은 육개장 중 무엇을 먹을래?
  • 결과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못 맞힌다90cm
노홍철못 맞힌다90cm
박명수출제자90cm

죽마고우의 만장일치로 명수의 방 폭이 -60cm 되어 이제 3명의 방 폭이 모두 90cm으로 동일해졌다.

5.7 노홍철 - 두 번째

  • 문제 : 캐나다의 수도는?
  • 정답 :오타와
  • 홍철의 답 : 서울 - 자기 형 성철 씨가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캐나다를 잘 알고 있다고 한 홍철,물론 이건 연막이었고 이번에도 호주 수도 문제 때랑 마찬가지로 서울이라고 적어 1타2피를 노리려 했지만...
  • 결과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못 맞힌다90cm
노홍철출제자탈락
박명수못 맞힌다90cm

형돈처럼 자폭하고 말았다. 이제 남은 사람은 하하와 명수.

5.8 하하 -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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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 : 받아쓰기
  • 정답 : 얻다 대고 반말이야?
  • 하하의 답 : 어따 대고 반말이야?
  • 결과
이름예측방의 폭
하하출제자탈락
박명수못 맞힌다90cm

무한도전 초창기부터 하하가 못하던 것이 받아쓰기[13]인 만큼 하하가 문제를 몰라서 틀리면 틀렸지 알면서 일부러 틀리는 심리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명수가 못 맞힌다고 예측하면서 하하까지 자폭, 결국 최종 우승자는 박명수가 된다! 무조건 석방을 명령받은 명수는 "석방되면 안 돼요! 열심히 안 한 것처럼 보이는데...""내가 진정한 럭키가이! 아임 조커!"라며 승리소감을 밝히고 어디론가 향한다. 한편 나머지 멤버들은 이번엔 다른 감옥에 갇혀있는데... 그리고 이야기는 1년 만에 무도 공개수배로 이어졌다. 하지만 박명수도 쫒기게 되고... 이럴 거면 왜 한 거지?

6 여담

  • 전체적으로 다른 멤버를 배신하는 등 오히려 다른 멤버에게 해가 되는 짓을 해야 곤장을 맞는 횟수가 줄어 드는데, 사생결단 특집에서 마찬가지로 멤버들에게 서로간에 해를 입힐것을 종용해놓고 오히려 다른 멤버의 방을 폭발시키려는 멤버는 자폭하게 됐던 전례가 있는 만큼, 시청자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배신을 해서 혜택을 받는 멤버들과 의리를 지켜 불이익을 받는 멤버들의 처지가 뒤바뀔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었지만 다 빗나갔다.[15] 마지막 테스트가 퀴즈 예측이었고 나레이션이 '1명이 남을때까지 계속 합니다'라고만 한 다음, 마지막에 그 1명을 석방시켰다...
  • 최초 수사관에게 속아 정준하가 자길 배신했다고 착각하고, 우정의 작대기 때 노홍철과 박명수에게 당한 유재석은 이후 굉장히 화난까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렇다고 뭐 분위기가 사나워지거나 돌발 상황 같은 것은 아니고 농담같이 진행했는데 진짜 화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다.
다음은 진심으로 흑화한빡친 유재석의 분노 서린 어록.
"내가 여기서 나가면 멤버들 다시 짠다 "[16]

(정준하와 유재석을 이간질하는 하하에게)"닥쳐"
(결혼 전 정준하에 대해)"그냥 술만 마셨어" 무한 반복 등등시무룩한 쩌리짱
(그 와중에 계속 깐죽대는 노홍철에게는) "항門 다시 수술 들어가고 싶으냐"라고 협박,
(거기에 뭐라 하는 박명수에게도) "이거 다 아저씨한테서 배운거에요."
(박명수가 "저희 집안 성리학 집안이에요"라는 드립을 치자) "10년 동안 들은 것 중에 제일 안 웃기다" 독설.

글만 보면 심각해 보이지만 다들 웃는 분위기이긴 했다. 그래도 유재석이 화나기는 화난 듯 유재석이 한마디 할 때마다 멤버들의 반응도 관전 포인트박명수:제가 잘못한 거 같네요...[17] 이런 중에도 '이런 유느님도 좋다'는 반응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런 까칠한 모습은 이미 그 전 방영분인 391회 "무도-폭염의 시대"에서 하하와 정형돈을 향해 이미 시전된 바가 있다.
  • 무한도전 멤버들의 수용번호는 'MD-본인의 생년월일' 로 구성되어 있다. 박명수와 정형돈은 음력 생일로 되어 있다.
  • 때린다던 곤장은 아직 때리지도 않은 걸 보니 역시 허세인 듯. 추격전이 이뤄지고 잡힌 멤버만 곤장을 맞는 경우일 수도
  1. 비밀번호는 akstlrdl486^^ 이를 변환해보면 만식이486^^이 나온다. 이는 당시 예능국장이었던 원만식 씨(현 전주MBC 사장)를 말하는 듯. 그리고 뒤의 486은 아마 사랑해 인텔의 CPU인 80486에서 따온 486 세대. 586도 있을것 같지만 실제론 AMD와의 소송전에서 패해 5를 뜻하는 접두사인 pent- 를 이용해 펜티엄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2.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 숫자 6번키를 누르면 ^ 이 된다. 이걸 두번 쳐야 ^^ 가 된다.
  3. 박명수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나중에 스크린에서 보자며 칭찬했는데, 사실 이 분은 연기자가 아닌 실제 강력계 형사이다.기사 멤버들의 취조장면이 쓸데없이 고퀄리티 소리가 나올 정도로 긴장감이 넘치는 이유가 바로 이 것. 진짜가 나타났다
  4. 주범을 유재석이라 지목했을뿐 자기 빼고 전원을 다 적었고(...), 그 덕분에 모종준 조사관에게서 취조대상 멤버들 중 유일하게 집행유예와 기소유예를 넘어 석방약속을 받아냈다. 문제는 석방되기 전에 탈옥했다는거
  5. 여담이지만 자백을 하면서 각 멤버의 역할을 적어줬는데, 문제는 박명수 = 프로게이머 라고 적었다. 모 사건으로 영구제명 된 게이머를 알고있는 사람이 봤을 땐 이걸 웃기다고 해야 할지 씁쓸하다고 해야할지...
  6. 여담으로 하하가 취조 중 결백을 주장하며 으리드립을 쳤으나 취조장면에선 통편집(...)되고 특수감옥에서 테스트가 시작될 때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아주 잠깐 나왔다.
  7. 나머지 전과는 각각 청과물 시장에서 산딸기 절도, 고등학교 때 순대 절도라고 밝혔다.(...)
  8. 방이 줄어든 자(하하, 형돈, 재석) vs 방이 줄어들지 않은 자(준하, 명수, 홍철)
  9.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에서도 나왔지만, 보통 정준하는 이런 상황이면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왜 나한테 저렇게 말하지? 라고 삐지는 경우가 많다.
  10. 재방송에선 편집되었다.
  11. 예전의 SBS 퀴즈 육감대결의 로꾸거 찬스 형식과 동일하다.
  12. 박명수는 명량대첩이 정답인 줄 알고 있었다. 즉, 일부러 틀리게 하려다 오히려 운좋게 답을 맞힌 셈.
  13. 하하가 무도 초창기에 만든 노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의 가사에서도 대놓고 받아쓰기 20점, 동내 꼬마 비웃어라는 내용이 있다.
  14. 박명수가 존칭어를 나레이션을 한 시영준에게 하는데. 방송 짬으로서는 시영준이 밑이지만 나이로는 시영준이 1살 위다.
  15. 첫번째 스테이지인 죄수의 딜레마에서 아예 적으로 나뉘어져서 그렇지 따져보면 이후 스테이지에서는 권악징선의 권장이랄 것 자체가 없었다.
  16.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무도 10여년 간 정말로 처음 직접 이 드립을 쳤다. 멤버들이 순간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을 정도.
  17. 물론 이번편에서 박명수가 딱히 유재석에게 잘못한건 없다. 아니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어쩌자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