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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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2013년 1월 24일
종류영상
운영체제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
웹사이트Vine(영문)

Vine

iOS 버전(2013년 1월 24일 출시)
안드로이드 버전(2013년 6월 3일 출시)
윈도우폰 버전(2013년 11월 14일 출시)

1 개요

2013년 1월 트위터가 런칭한 무료 애플리케이션. 6초간의 짧은 영상을 찍어 트위터페이스북으로 공유한다.

트위터 관계자에 따르면 비디오 공유 시간을 테스트해본 결과 4초에서 10초 사이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최선은 6초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6년 6월 업데이트 이후 7초보다 더 긴 영상도 업로드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iOS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면서 안드로이드[1]윈도우폰으로도 나오게 되었다. 비슷한 성격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스타그램이 있다.[2]

2 특징

폭소,미소,즐거움이 탄생하는 10초의 마법.

6초동안 쭉 이어서 촬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컷으로 나눠서 녹화할 수 있다.촬영모드에 들어가서 화면을 터치하는 동안 촬영이 되는 시스템인데, 총 6초라는 시간이 주어지고 그 동안 조금씩 나눠서 녹화할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이 기능을 이용한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컴필레이션 영상들이 유튜브 등에 업로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처럼 바인에도 유명한 업로더들이 존재한다.기존의 유튜버들도, 바인아이디를 만들고, 영상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으며, 스낵컬처의 일환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있다.

떡밥만 생기면 그에 관련된 코미디 동영상을 만들거나, 자체적으로 떡밥을 유행시키는 일종의 비디오 밈 sns라고 볼 수있다. 북미인터넷에서 어떤 떡밥이 대세인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유명가수의 신곡이나 뮤비같은 떡밥들도 놓치지 않고 소재로 쓰는데 가사를 개사해서 부르거나 패러디하는 식으로 비디오가 많이 올라오며 뭔가 인기있는 춤만 생겼다 싶으면 패러디 영상이 끝도 없이 업데이트된다. [3]

컨텐츠 카테고리중 가장 인기있는 코미디 비디오. 바인을 이끄는 주 콘텐츠이다. 앱이 생긴 초반에는 단순히 백인의 경우 VS 흑인의 경우 ,혹은 아시안이나 라티노의 경우처럼 인종적인 개그가 인기를 얻게 된다. 인종별로 가지고 있는 편견들을 소재로 비디오를 만드는데 특히 흑인역을 맡은 바이너들의 열연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4] 2014년 이후로 이런류의 누구대 누구 비교식 레이아웃은 구식으로 평가받지만 아직까지도 건재하다.

그외에도 영상편집을 통한 마술등, 10초내에서 단순한 개그를 넘어서서, 다양한 컨텐츠가 나오기 시작했다. 예술 카테고리에서는 짧은 베이퍼웨이브풍의 영상부터 드로잉 타임랩스, 혹은 영상작가들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스포츠경기의 명장면만 모아놓은 카테고리도 등장했다. 음악 카테고리에서는 어쿠스틱부터 EDM까지 다양한 연주영상들을 볼 수 있고 게이밍 카테고리에서는 게임내 명장면이나 스턴트영상들도 있다. 한국에서는 바인 영상을 번역 해주는 채널도 있다.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인지도가 낮은데, 햄튜브가 아마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가장 많은 좋아요 영상을 받은것을 보인다. 해당 영상은 그냥 베이퍼웨이브 음악에 맞춰[5] 고양이를 안고 춤추는 영상:인데 약 27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한국인이 아닌 한국계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가장 유명한 유저는 단연 ProZD.

3 서비스 종료

2016년 10월 28일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다.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챗에 밀려 작년 10월 2억명 정도던 사용자가 1/10 정도인 2400만명을 밑도는 정도로 줄어든 바인의 이용자 감소세와, 인수자를 찾지 못하여 인원 9%를 감축할 정도로 몸집을 줄이는 트위터의 최근상황이 맞물려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으로 보인다.

곧 6초 영상을 올리는것은 중지 될 예정이며, 수주뒤 모바일 앱도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PC웹으로 보거나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하지만 얼마나 유지할지는 불명이며, 변동사항이 있을경우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중 창립자는 당신의 회사는 팔지 마세요! 라는 트윗을 하기도(...)
  1. 불편하다. 초점을 잡은 상태로는 촬영할 수 없다(...) 화면을 누르면 초점이 잡히고, 촬영 모드로 넘어가면 어이없게도 잡아놓은 초점이 해제돼 버린다(...)
  2. 기존에는 사진만 공유가 가능했으나 2013년 6월부터 비디오 업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페이스북이 바인의 성공에 자극받아 내놓은 것.
  3. Watch Me의 Whip과 Nae Nae 댄스, Hit The Quan의 Quan 댄스, Lean & Dabb의 Dabb 댄스 등등
  4. 타 인종이 흑인에게 거는 일종의 기대감이나 편견을 기막히게 찝어냈다
  5. 곡명은 HOME의 Reso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