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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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met/バルメ

요르문간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 본명은 소피아 벨머(Sophia Velmer). 연령은 30대. 전 핀란드 긴급전개부대(FRDF : Finnish Rapid Deployment Force) 기계화 경보병 중대장 소령 출신. 참고로 '바르메'는 일본식 표기로발음의 한계 '발메(Valmet)'가 맞다.

할아버지는 겨울전쟁, 계속전쟁 참전 방면군 중장 출신, 아버지는 현역 중장이자 국방사령부 참모총장, 오빠는 웃티 경보병 연대 대대장 중령으로 군인 엘리트 집안 출신이다.

과거 UN평화 유지군으로 서아프리카 D국에 파견되었으나, 쌍권총에 나이프를 착검한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부대가 궤멸당하고 바르메 본인도 오른쪽 눈을 잃는다. 눈을 잃은 뒤 부하들의 시체에 몸을 숨겨서 부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는데, 부하들을 모두 잃은 사실과 겹쳐 상당한 트라우마가 되었다. 이후 부하들의 원수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세계의 문을 열어 복수를 도와주겠다는 코코에게 넘어가 호위 부대에 합류한다.

계속 코코를 노리는 백합을 연출하는 한편, 코코에게 바르메는 언니 내지 엄마와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나이프 파이팅의 달인으로 경력에서도 부대 서열에서도 다음의 No.2적인 포지션으로, 다른 대원들은 전부 그녀를 좋은 누나 취급하며 루츠도 종종 고민상담을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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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전부터 몸을 단련해온데다 상당한 거유라서 작중 남녀를 불문하고 바르메의 거유에 대한 언급이 많다. 또한 상당히 탄탄한 복근의 소유자. 왼쪽 어깨에는 군인시절 새긴 문신이 있다. 힘은 근육에 정비례해서 바닷가의 휴식에서 알의 공격적인 어프로치에 마왕 얼굴을 선보이면서 섬머솔트킥으로 날려버렸는데, 우고가 요나를 던져서 날려버린 것보다도 더 멀리 날아갔다.

신체능력이 대단히 뛰어나며 특히 근접전 능력은 이미 인간을 초월했다. 초근접거리에서 쏜 총탄을 전부 피하며 덤벼들어 칼을 꽂는가 하면, 총기로 무장한 일개부대를 나이프만으로 싹 쓸어버리는 등 다른 사람들은 전쟁영화찍는데 혼자 초능력영화 찍고 있다.

요나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오른눈을 앗아가고 부대를 멸절시킨 원수를 갚았다.[1] 이 과정에서 복수귀로써의 자신을 버리기 위해 사용한 무기를 버려두고[2] 요나와 장소를 뜨는 도중 카렌 로우에 습격을 당하였다.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웬걸, 요나의 프로급 응급조치와 카렌 로우의 멘붕에 의한 명중률 저하로 인해 기적적으로 급소를 피해간 듯 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물론 복근버프도 한몫했다

코코 헥마티아르에 대한 호의를 작품 초반부터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백합의 기운이 느껴진다. 게다가 부대원 중 유일한 여자라는 이유로 잠도 코코와 같은 방에서 자고 경호원으로서도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코코도 내심 발메를 특별히 여기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하지만 발메를 노리는 변태들도 있다#

중반부의 전원 장비 교체 전까지 사용 총기는 슈타이어 AUG 소총과 FN 미니미 경기관총, 글록 17 권총. 부대 내 유일한 기관총 사용자였다.

  1.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핀란드어를 쓴다.
  2. 후에 코코가 찾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