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쇼크


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모습.[1]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Buzzshock.

벤10에 등장하는 외계인.

보다시피 건전지를 닮은 키 작은 외계인으로 노스딘 준성의 노스디니안(or 메가와트)란 종족.에너자이저[2]

작은 체구에 걸맞게 상당히 민첩하며 외모답게 주된 능력은 전기. 지금 벤10 시리즈에 전기 외계인이 차고 넘치지만(...) 그 중에서도 전기란 특성이 잘 활용된 녀석으로 단순히 전기를 쏘고 흡수하는 것 외에도 전기 에너지로 변해서 전선을 타고 고속 이동하거나 전자제품에 들어가서 그것을 조종할 수도 있다.[3]
벤의 버즈쇼크가 쓴 능력은 아니지만 전기 에너지만 충분하면 여럿으로 증식하는 것도 가능하며[4] 이 때문에 야생 메가와트들과 싸우는 에피소드에선 테니슨 일가를 큰 위기에 빠뜨렸다.

살아있는 전기 에너지이기에 약점은 고무유리처럼 전기가 흐르지 못하는 물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선 히트블래스트가 이를 이용해서 야생 메가와트들을 거대한 전구 속에 가둬서 패배시켰다.
전기 에너지가 부족하면 힘을 잃고 잠드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귀엽기도(...)

사실 이 친구의 첫 등장은 벤이 변신한 버전이 아닌, 한 시골 마을에 갇혀있던 야생 메가와트들이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그 당시에는 옴니트릭스로 DNA를 스캔했단 얘기도 없이 그냥 이 야생 개체들과 싸우기만 했다.
이후 벤10,000이 이 버즈쇼크로 변신하며 변신체로써의 첫 활약을 한다. 스피터와는 환상의 콤비로 활약하는데 스피터로 구토를 적에게 내뿜어서 적신 뒤, 버즈쇼크로 변신해서 전기를 일으켜 적을 감전시키는 게 주된 기술.[5]
켄 테니슨도 이 외계인을 갖고 있지만 어째 아빠의 외계인들에게 밀려서 활약은 그닥(...)

이후 벤10 옴니버스에서 피스트릭에게 수십 개체가 붙잡혀 있었으며[6], 로봇의 동력원으로 에너지를 강탈당하고 있었지만 벤이 그라버택으로 피스트릭을 혼내준 뒤 풀려나선 언더타운의 동력원을 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결국 풀려나기 전이나 후나 똑같잖아... 본인들은 만족하는 모양.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도 버즈쇼크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40화에서 테러란큘라DNA에 의해 돌연변이 괴물이 된 을 제압하려고 옴니트릭스를 눌렀을때 마침내 현재의 벤이 변신한 버즈쇼크가 등장, 언더타운의 메가와트들과 힘을 합쳐 필을 눌 보이드로 날려버린다.

사실 벤10 시리즈에서 등장한 최초의 전기 외계인이지만 첫등장이 벤의 변신체가 아닌 악당으로써의 등장이다보니 입지는 많이 약한 편. 그래도 생긴 걸 보면 상당히 귀여운 편이니 그 쪽으론 어느 정도 지지를 받는다.
  1. 벤10,000이 변신한 버즈쇼크다.
  2. 노스디니안이란 명칭은 옴니버스에서 처음 언급됐으며 그 전까진 오리지널 시리즈의 영향으로 메가와트라고 불렸다. 루크의 말에 의하면 노스디니안이 진짜 종족명이고 메가와트는 일종의 이명이라고... 물론 지금까지도 메가와트라고 많이 불리는 추세.
  3. 다만 전자제품을 조종하는 능력은 벤의 버즈쇼크가 아닌 야생 메가와트들이 선보인 능력.
  4. 그 외에도 업그레이드가 던진 맨홀 뚜껑에 몸이 두동강(...) 난 개체가 둘로 증식했다.
  5. 스피터의 구토가 산성이라 전도율이 높아서 가능한 것.
  6. 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그 녀석들인지는 확인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