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이나즈마 일레븐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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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ータ | Beta

저희는 프로토콜 오메가 2.0! 버전 업 하였습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세 마리야[1]/배주영.[2][3]

1 캐릭터 소개

알파가 이끄는 프로토콜 오메가마츠카제 텐마 일행에게 매번 패배하여 엘드라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알파를 포함한 멤버 4명을 무한감옥으로 이송시키고 드림, 오르카, 워드와 같이 새롭게 투입된 멤버로, 버전업한 프로토콜 오메가 2.0의 캡틴. 알파와 마찬가지로 포지션은 FW이며 등번호는 10번. 엘드라드 팀 02에서는 8번. 이쪽도 알파처럼 "YES"나 "NO"로 대답하는 버릇이 있지만 알파에 비하면 빈도는 적다.

2 작중 행적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세계관 최초로 등장한 적 팀의 여자 주장.[4]

행적은 버전업한 팀의 주장인 만큼 알파보다 한 수 위. 알파의 행적이 주요 축구선수들의 기억을 바꿔버리는 것이라면, 베타는 아예 축구 자체를 야만적인 스포츠로 변질시켜서 뿌리를 뽑아버리는 짓거리를 한다. 그 행적이란, 본래의 미일 친선 시합에서 일본 선수로 위장 출전하여 미국 선수들에게 모두 중상을 입혔는데 이 때 관중들과 심판이 아무도 심각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베타가 그들을 세뇌시키고 있었기 때문. 결국 시합은 미국 선수들이 시합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중지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때 타임 점프를 하고 있던 텐마는 물론이고 신도 타쿠토, 니시조노 신스케는 본래의 역사 흐름의 기억이 남아있었고,[5] 인터럽트된 현재에 있었던 멤버들과 친선 시합에 대한 기억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즉, 텐마 일행이 알파를 막으러 간 사이에 베타가 인터럽트를 수정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시합을 계기로 일본에서 축구에 대한 인식은 바닥으로 추락하였고, 결국 축구 금지령이 공포되고 만다. 축구 금지령이 내려지자 일본에서는 축구와 관련된 모든 도구들을 소각시켜버리는 것으로 환경오염 축구를 없어지게 했고, 자연히 학교의 축구부들도 모두 폐부되었다.

라이몬 축구부는 이들을 막기 위해 아마기 다이치가 갖고 있던 경기장 티켓을 아티펙트로 하여 그 시점으로 넘어가고, 이때 라이몬 축구부와 조우하게 된다. 프로토콜 오메가 2.0은 심판마저 세뇌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칙도 서슴없이 하였다. 그리고 베타가 공을 잡고 화신을 사용할 때의 얼굴빛 변화가 마냥 귀여운 캐릭터인 줄만 알았던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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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_차이.jpg. 눈 색깔과 눈매, 목소리의 갭 등에서 차이가 나며 난폭해질 때 한정으로 1인칭으로 '오레'를 쓴다.

그리고 후반전에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를 시작. 어차피 목적이 축구를 박살내는 것이었기에 라이몬 선수들을 마구 두들겨 팬다.[6] 압도적인 힘으로 라이몬을 관광보낸 후[7] 또 텐마의 화신 필살기인 저스티스 윙을 기술도 안쓰고 바로 몸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이후의 미션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라이몬 중학교 팀원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시전, 축구를 싫어하게 만들어 버린다. [8][9]그 뒤 눈에 거슬리는 페이 룬을 납치하려고 했으나, 엔도 마모루가 페이를 지키기 위해 갓핸드 V를 시전하는 바람에 엔도를 대신 납치해간다. 그리고 엘드라드는 이 실종을 인터럽트 수정으로 교통사고사 처리해버렸다.

11화에서는 패자의 성전 집필자인 엔도 다이스케를 봉인하려고 하였으나, 다이스케의 거센 저항 때문에 크로노 스톤으로 바꾸는 데 그친다. 이 때 스피어 디바이스를 던지려고 겨드랑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텐마 일행이 오다 노부나가의 오라를 얻기 위해 전국시대로 타임 점프하자, 전국시대까지 쫓아와서 시로시카구미란 유괴범 조직을 이용하거나[10][11] 노부나가에게 믹시맥스 건을 암살하는데 쓰는 흉기라고 모함해 텐마 일행을 방해하기까지 했다.이쯤 되면 스토커 수준

그러나 신도 타쿠토가 자신들을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소개, 미래 이야기를 들은 오다 노부나가가 그들을 믿어주자, 다음 작전으로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가신으로써 우츠케마츠리에서 텐마 일행과 시합을 하기로 한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주인공 팀을 밀어붙이지만, 화신 암드를 익히고 오다 노부나가와 믹시맥스한 신도의 활약으로 패배해 후임으로 온 감마에 의해 실각되고, 무겐 감옥에서 알파와 사이좋게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어쩌면 프로토콜 오메가주장들 중 그나마 나은 대우를 받았다 볼 수도 있다. 알파는 텐마 일행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감마는 등장하자마자 자나크 애버로니크에게 쳐발렸으니…. 그리고 프로토콜 오메가 주장 중 유일하게 원래 유니폼이 아닌 쿄스튬을 3개나 했다. 제작진의 차별 대우가 보인다. 또 코믹스판에서는 코믹스가 애니와 게임의 스토리를 따라가지 못해 스토리가 좀 매끄럽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공룡시대 편까지 라이몬 일레븐의 적으로 나온다.

그 후 마지막 장에서 엘드라드와 라이몬이 손을 잡음에 따라 알파, 감마와 함께 복귀해 같이 싸우게 된다. 2회전에서 선수로 출전하지만 그 막나가는 성격 덕에 팀워크가 빵점이라 오히려 발목만 잡혀, 주장인 신도의 골머리를 썩이게 만드는데, 중간에 카리야하고도 다툰다. 베타가 카리야의 공을 뺏었기 때문인데, 카리야 성격상 절대로 그냥 있을 리가 없기에 카리야도 싸움에 끼어든다.[12] 하필 골라도 그런 놈을 고르냐
그러나 신도의 지휘에 의해 다같이 힘을 합쳐 싸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에게 승리해 1회전때 관광당해 내려갔던 분위기를 다시 만회시킨다.

3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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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여신 아테나. 이젠 대놓고 아테나다. 아테나에 페가수스, 피닉스, 드래곤이 있다. 그리고 얼음의 힘으로 축구하는 이름이 효가인 친구도.

3.1 화신 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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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와의 화신 암드. 5화에서 일본 대표인 척 하며 라이몬과 결전을 벌일 때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화신 암드의 모습 중에서는 대체로 호평이 강한 편인데 주연 3인방은 배꼽 지구마냥 이상한 거 달리거나 쫄쫄이를 연상케 하는 민망한 의상이라거나 전대물의 악역 포스를 풍기는 모습이라는 소리를 듣기까지 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 차이가 엄청나다. 이쯤에서 알파를 애도하자

4 필살기

  • 슛 커맨드 07(더블 샷) - 슛 계열
  • 슛 커맨드 K02(아테나 어설트) - [화신 슛 계열]
  • 슛 커맨드 24(오메가 어택) - 슛 계열[13]

5 그 외

이나이레 시리즈의 몇 안 되는 여캐인 데다가 굉장히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인기가 많다. 인기 정도를 비유하자면 에일리어 학원울비다를 연상케 할 정도. 공통적으로 적이지만 축구실력이 매우 출중하고, 외모도 매우 바람직해서가 가장 큰 이유인 듯. 그리고 한 성격 한다 표정 바꾸고 진심으로 축구할 때는 일인칭으로 '오레'를 쓸 정도.

허나 이런 대놓고 노린 캐릭터성 때문인지 평가는 상당히 호불호다. 즉, 베타를 신선하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는 "이게 무슨 아동만화 캐릭터냐"[14], "귀여운 척 한다" 등등, 싫어하는 사람도 더러 있으니 주의. 빠 때문에 안티가 생기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클리어 후에 영입 가능하긴 한데, 이 놈의 키즈낙스에 의한 마지막 조건은 시합에서 50번(...)이나 승리해야 한다. 어른 고엔지에 비하면 이건 양반이지만...

갤럭시에서도 빅뱅 버전 한정으로 영입 가능하며,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에서도 라이벌팀 일원으로 출연한다! 포지션은 DF(...).

받아버렸다★ 덤으로 6화에서 나온 데-헷★장면이 트레이싱 대상으로 인기이며,[15] 2차 창작 계열에선 같은 프로토콜 오메가 출신인 알파와 자주 엮인다. 알파, 감마와 셋이 엮이기도 하는데 이 셋을 주로 수학 삼남매라고 부른다.[16] 혹은 마이너하게 엔도 감독(!)이나 페이, 혹은 프로토콜 오메가의 고정멤버 에이남하고도 엮인다. 엔도 마모루와 엮일때는 두 가지 설정이 있는데, 첫 번째로는 엔도의 만능대사 "샄카 야로제"로 치유된다던가. 두 번째로는...이런 거이런 거라든가...주로 이다. 감독님이 위험해!
GL 쪽에서는 나노바나 키나코, 또는 같은 프로토콜 오메가 2.0의 팀원, 오르카와 엮이는 모습이 꽤나 보인다.

여담으로 보통의 성격은 제법 여자애다운 성격인지 머리에 신경을 쓰는 묘사가 많다. 구렛나룻을 만지거나 머리카락을 다듬는가 하는 등 의외로 제법 많은 편이다.

  1. 미즈하시 카오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2. 재능판에서는 출연하기 전인 1,2화 크레딧에 표기되어 있다. 결국 감독님을 납치하는 가을이(키노 아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키와 베타의 한국 성우가 동일.)
  3. 중복이긴 하지만 키노 아키보다 더 귀여운 목소리였다가 확 변하는 게 무섭다. 다만 원판의 음색만 따라가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화신 소환 멘트인 허공의 여신 아테나 부분을 들어보면 이해가 갈 듯.
  4. 토코나 리카의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일종의 대전상대에 가깝다.
  5. 그들의 기억에 의하면 본래 스코어는 3:2로 일본의 승리.
  6. 심판이 레드 카드를 내밀었으나, 내밀자마자 슛을 날려 심판째로 날려버렸다. 역시 이 만화 최고 무능력자 심판
  7. 축구공으로 관광시켜버렸으나 이 방법이 매우 잔인하다. 그래서 전작 2기의 카제마루의 에피소드를 보면 원래 입원으로 리타이어 했어야 할 카제마루아동 만화에 맞지 않는 폭력성때문에 스스로 팀을 나가게 스토리를 바꾸어 놓고 대본을 다시 짰다. 허나 이번엔 그런 거 없다. 이 장면 때문에 논란 여론이 조금 심했었다.
  8. 텐마, 신스케, 츠루기, 신도, 료마는 화신술사라서 무사했다.
  9. 크로스워드 아르노의 설명에 따르면 화신은 사람의 마음의 강함이 형태가 되어 나타난 것이라 마인드 컨트롤을 막아 줄 수 있다고 한다.
  10. 이때 시로시카구미에게 '붉은 국화'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옷차림과 매우 적절한 네이밍 센스다. 재능판에서는 그냥 '누님'이라고 불렀다.
  11. 코믹스판에서는 시로시카구미를 엘드라드가 조종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베타가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지 않는다.
  12. 그러니까 베타는 공을 뺏을 상대를 잘못 고른 셈. 카리야 성격상 태클 받으면 절대로 가만히 있을 리가 없고, 골라도 그런 놈을 고르냐 카리야도 베타와 같은 속성이기도 하고.
  13. 알파, 감마와의 합동기술이다.
  14. 요즘 아동만화들도 이런 노린 캐릭터들을 내는 경우는 허다하다.
  15. 여담으로 재능판에서는 "어머... 내가 그만... 막아버렸네★"
  16. 아마도 한국 한정인듯 한데 자세한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