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토

용병 야구선수에 대해서는 틸슨 브리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일부 지역의 부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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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부리토)

1 소개

Burrito
옥수수로 만든 얇은 토르티야쇠고기닭고기, , 등을 얹어 네모 모양으로 감싼 다음(양념한 밥을 넣기도 한다) 살사 소스를 발라서 먹는 멕시코 음식이다. 지역마다 다양한 버라이어티를 자랑하는데, 원판중에는 맨 위의 사진처럼 흥건하게 소스를 발라먹는 부리토부터 간단하게 넣어먹는 부리토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타코와 함께 '멕시코'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대표 음식이며, 타코벨에서 타코와 함께 주력으로 삼고 있는 음식이다. 파리바게트던킨도너츠에서도 부리토를 취급하고 있는데, 파리바게트불고기와 스파이시 치킨 두 가지 메뉴를 판매하며, 던킨도너츠에서는 불고기, 치킨, 소시지,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판매 중이다. 다만 원판에 비해 심하게 로컬라이징되어 있으며, 한국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기 쉬운 고수등의 재료가 빠져있다.

KFC트위스터맥도날드스낵랩은 부리토를 본따서 만들어진 것이다.

원판 부리토는 토르티야 안에 콩, 고기, 밥만 들어가 있고 야채나 살사, 구아카몰레, 치즈 등은 바깥에 뿌려먹는 음식이고, 타코벨에서 파는 것 같이 안쪽에 모든 재료가 들어가있어 또르티야로 둘둘 말려있는 방식은 캘리포니아 미션 카운티에서 유명해진 미션 스타일 부리토로, 인부들이 빠르게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모든 재료를 안에 넣고 말아버린데서 기인했다.

배틀쉽에서는 치킨 부리토 하나가 한 남자와 지구의 운명을 바꿔버린다(...).

프로레슬러 빅 쇼에디 게레로에게 속아 설사약이 들어있는 이걸 먹고 폭풍설사를 하기도 했다. 한국 케이블 채널에서 정식방영할 당시에는 부리토가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엉뚱하게 샌드위치로 자막이 나왔다.

틸슨 브리또와는 상관없다.

뉴멕시코앨버커키에서는 칠리 페퍼를 잘게 썰어 넣고, 계란감자, 고기등을 채워 넣은 칠리 부리토를 맛볼 수 있다. 칠리 페퍼의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2 만드는 법

먼저 토르티야를 준비한다. 토르티야는 옥수수 가루를 물에 개어 반죽한 후 구워내면 되는데 파삭파삭하게 굽지말고 말랑말랑할 정도까지 굽는다. 또는 대형 마트 냉동 코너에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토르티야를 넓게 펼치고 이 안에 양파, 당근, 콩을 비롯한 갖가지 야채와 살사(소스), 고기, 밥을 올리는데 종류는 먹고 싶은대로 마음껏 올리면 된다. 사실 어떤 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상관 없다. 닭가슴살, 양파와 양배추에 바베큐 소스를 넣고 볶아도 되고, 김치와 양파를 잘게 썰어 밥에 데리야키 소스를 볶아서 재료로 써도 된다. 집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볶아 재료를 만들어 보자. 또는 파프리카, 양상추, 토마토, 당근 등을 그대로 넣는 식의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토르티야를 잘 펴놓아 위와 중앙에 재료를 올려 놓고 토르티야 밑면을 위로 올려 접은 다음 양쪽도 중앙 쪽으로 접어 말면 밑으로 재료가 흐르지 않게 먹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월남쌈과 비슷한데 전통적으로는 토마토 살사에 볶은 콩, 쌀밥, 다져서 볶은 고기를 올려 그대로 먹는 것이다.

씹는 맛이 중요하므로 야채는 길쭉하게 썰어 준비하고 닭고기는 미리 한번 볶거나 삶아 살을 길게 찢어내어 넣는다. 소고기나 양고기, 돼지고기는 다져서 준비하는데 그 이유는 닭고기와 달리 고기가 잘 부서지지 않기 때문이다.

멕시코에서 부리토는 야외에서도 편하게 먹기 위한 일종의 김밥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별다른 전채를 준비하지 않는다. 그 자체로 한끼 식사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부리토에는 고기가 들어가며 멕시코에서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부리토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3 국내 전문점

  • 도스마스(DOS MAS)
  • 밀플랜비(Meal Plan B)[1]
  • 초이스타코(Chois' Tacos)
  1. 특이하게도 대학교 근처에만 입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