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립 구수산도서관

1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의 구립 도서관이다. 2009년 5월 25일 설립되었다.

도서관 면적은 면적 2,456.6㎡ 으로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시설로는 열람실로는 인문학실이나 어문학실, 과학실, 전자정보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는 교양 강좌실이나 꿈나무실, 시청각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학 책은 대략 5만여권, 아동용 서적은 2만권 정도 소장되어 있다.

도서관 개장은 오전 8시 50분이며 최대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것 같다. 꿈나무 실과 과학실이 가장 먼저 문을 닫는 편이다.

홈페이지

2 도서관 시설

현재 구수산 도서관 1층에는 전자정보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엘리베이터 좌측에는 인문학실이 위치하고, 과학실이 위치한다. 원래는 2층에는 어문학실이 있었으나 공간 문제로 2015년에 2층에서 3층으로 이전하였다. 따라서 구수산 도서관에서는 어문학실이 가장 넓은 열람실에 속하며 따라서 1층 로비에 위치하던 정기 간행물은 3층 어문학실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된것이다. 시청각실이 있다.

그리고 1층 로비에서 발급되던 도서관 회원증은 3층 어문학실로 발급 장소가 변경되었다. 초기에는 서류 제출로 카드를 발급받았고, 나중에는 휴대폰 인증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경되었다. 분실후 재발급은 기간이 대략 1주일 정도 소요가 된다.

옛날에 식당이 지하 1층에 있었으나, 무슨 문제로 인하여 폐지되었다. 주로 분식을 취급했으며 음료수와 각종 간식류를 판매하였지만 이제는 폐지되어 먼곳으로 나가야한다. 따라서 지상 1층에 있던 어린이 자료실은 지하 1층에 있던 식당 자리로 장소가 변경되고, 예전 어린이 자료실은 휴게실로 바뀌었다.

그리고 사무실이나 전산실은 3층에 위치한다. 전자정보실에 있는 컴퓨터들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데, 모든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윈도우 비스타(그것도 홈 베이직 버전이다). 현재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수정 바람.

2층에 산을 깎아 작은 정원 길이 있는데, 여기에서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거나 산책하는 이용객들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장기 주차용이 아닌 반납자를 위한 자리라서, 가끔 이 때문에 방송을 하기도 한다. 장시간 주차하려면 도서관 건너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도서관 주차장보다 주차가능 댓수가 많고 24시간 내내 무료다.[1]

3 인문학실

인문학실에는 입구 쪽으로 하여금 좌측에서는 책장이 오른쪽에는 사서 감독석과 열람석이 있으며, 계단 쪽 창가쪽으로는 유리 칸막이 열람석이 있다. 종교 분야나 역사 분야, 종교 분야, 고전 번역본을 취급하고 있으며 월간 발행물을 취급한다.

역사서로는 뭔가 취급이 좋지 못한데, 예를 들면 중국의 25사 번역본이 단 사기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도 열전거기다 책 상태가 좋지 못하다과 본기, 표 밖에 없다가 나중에 세가가 추가 반입되었다. 민음사의 김원중 교수의 번역본이다.

이외에도 진수의 정사 삼국지도 없고, 자치통감같은 동양 사학의 거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서적들을 구비하지 않아, 역사 학도들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고전으로는 논어한비자같은 동양 철학 고전으로 부터, 헤르도트스의 역사 같은게 비치되어있다. 보편적인 역사물 외에는 좀 알려지지 않은 역사물은 비치되어있지 않아 구립 도서관의 한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보다보면 갑골문같이 마이너한 분야를 다룬 서적이 간간히 보인다. 하지만 여타 도서관처럼 역사에 무관심한 것인지 규원사화. 환단고기나 사이비 학문의 서적도 간간히 비치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아마 기증 형태로 장서를 비치하다보니 생긴 한계로 보인다.

역사를 다룬 만화 서적 중 예를 들면 고우영 화백의 작품들은, 기증받은 장서인게 티가 나는데 페이지 중간중간에 이물질이나 표지 상태가 헐렁하거나 찢겨져있다.

인문학실은 과학실과 어문학실을 비교해서 칸막이 열람석의 수가 매우 적고, 기타 열람실과 비교해도 그 수가 적은데, 전체적으로 열람석이 부족하다는 평과 신축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평가가 많다. 주로 네이버 지식인에서 보인다.

2016년 3월 초에 입구 좌측으로 책장들 사이에 의자들을 비치에서 그 자리에서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 그 중간에다 새로이 책장을 하나 들여놓았다. 따라서 간편하게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든 셈이다.

참고로 오전 8시 50분에 개장하는데, 10분 내에 칸막이 열람석이 금새 자리를 찾을 수 없다. 가끔 오후 2~3시에 자리가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희귀한 현상에 속한다. 주로 몇개월을 상주하며 공부하는 분들이므로, 암묵의 룰이 정해져 있으며, 그 무언(無言)의 룰에 따라 자리가 정해져 있는 분위기. 가끔 새로온 사람들이나 가끔 오는 분들이 이 암묵을 룰을 깨며, 방학때는 무언의 룰은 폐지된다.

몇개월씩 상주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아마 아침에 근무하는 사서분들은 이름은 몰라도 일일히 얼굴을 전부 익혔을지도 모른다.

사서는 대체적으로 한 명이 감독, 근무하며 가끔 두 명의 사서가 근무하기도 한다. 어문학실과 과학실에는 두 명의 사서가 감독, 근무한다.

4 어문학실

도서관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열람실.

어문학실은 과거 2층에 있었으나, 현재는 3층에 있으며 열람실 중에서 가장 넓다. 두명의 사서가 감독, 근무하며 여기서 회원증을 발급, 관리한다. 발코니가 있어서 여기서 휴실을 취하는 이용객이 있으며 과거 과학실 시절에는 복도였던 것을 현재는 중간에 유리 자동문을 비치하여 3층의 절반을 인문학실이 차지한다. 유리문 자동문 입구에 사서가 상주하고 정기 간행물을 열람하는 열람석. 그리고 화장실과 안쪽으로는 열람석이 위치한다.

소설이나 만화책. 문제집이나 어학 관련 서적들이 대거 소장되어 있다.

5 과학실

열람실으로는 세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도서실이다. 입구쪽에 사서 감독석이 있고, 마당쪽 창가에는 일반 열람석이 위치해있으며, 서가를 중심으로 반대편에는 유리 칸막이 열람석이 있다. 과학이나 사회.정치 관련 장서들을 소장하고 있다. 참고로 어문학실과 위치를 바꾸면서 유리 칸막이 열람석의 갯수가 줄어들었다.

두명의 사서가 감독, 근무한다.

6 기타

층마다 당연히 화장실이 있으며, 복도 중간에 위치한다. 1층에 휴게실에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서관에서 아예 팻말로 식사 이외에는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2016년에 정수기를 전면 교체하였다. 1층 로비에 수업 관련 전시물을 전시하며, 엘리베이터 옆에는 공지판이 있다.

8시 40분부터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 대기하는 이용객들이 가방으로 줄을 맡으며, 입장전에 사서가 공지 사항을 이야기한다. 주로 주차나 휴게실 또는 분실 관련 문제이다. 가끔 사서가 이용객들의 얼굴을 다 일일히 알고 있는지 가끔은 다들 알고 계시죠로 공지 사항을 말하지 않을때가 있다. 무언가의 유대감이 존재하는 것 같다. 사실 구립 도서관은 오래 상주하며 공부를 하는 이용객이 많은지라, 무언의 룰이 정해져 있는 것 같으며, 사서와 이용객의 묘한 유대감이 존재하는 것 같다. 가끔 민폐 이용객들이 존재하고, 사서에게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도서관은 대체적으로 서적을 열람하기 안정적이고 무척 조용한 분위기다.

가끔 학교에서 학생들이 몰려올때가 있는데, 그때는 책을 읽지 않고 핸드폰만 만지작 하고, 휴게실에 몰려있는지라 시끄럽다.

가끔 시에서 2층에 사진 전시회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동화책 원화 전시를 한다.
  1. 사실 주차관리인이 상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