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마수 다 이자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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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붉은 마수 다 이자
일어판 명칭紅蓮魔獣(ぐれんまじゅう) ダ・イーザ
영어판 명칭Gren Maju Da Eiza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화염악마족??
이 카드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카드의 수 × 400 포인트가 된다.

그렌 마쥬 다 에이자

차원덱같이 자신의 카드를 제외하는 카드를 쓰는 덱에서 저레벨 대형 어태커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미래오버키메라덱에서 최후의 보루로 사용해도 나쁘진 않은 카드. 혹은 미래오버키메라로 갈 것 같이 하고 붉은 마수 다이자로 두들겨 패서 이기는 전법도 있다. 시스템 다운을 맞고도 이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예 작정하고 이거나 다른 제외 관련 카드들을 주력으로 쓰면서 묘지를 이용하는 상대 덱을 잉여로 만드는 메타 비트 덱을 짜는 수도 있다. 레벨이 낮으니 각종 락을 걸어놓고 자기만 엄청난 공격력으로 때릴 수도 있다.

자신의 카드가 제외된 것이라면 몬스터든 마법이든 함정이든 상관없으므로 차원의 틈보다는 매크로 코스모스 등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 매크로 코스모스를 깔고 각종 덱 깎기 카드를 써주면 공격력이 정말 미친듯이 올라간다. 특히 덱을 5장 깎는 바늘벌레 소굴은 한방에 자신까지 합쳐서 2400이 올라간다!

공격력이 ?이라 서치가 어려운 것이 흠. 일단 염성후-호우신의 효과로 리크루트가 가능하긴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전용 덱을 짜야 한다. 수축, 스킬 드레인 또한 당하면 공격력이 0으로 떨어져버리므로 위험하다. 그나마 수축은 다음 턴까지 살아남으면 다시 공격력이 돌아오긴 하지만 대개 수축이 발동되는 타이밍을 생각해보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또 제외 존에 카드가 수북하게 쌓인 듀얼 후반부에 상대에게 탈취당하면 망했어요.

얼핏 생각하면 차원덱의 히든 카드...일 것 같지만 차원덱은 정찰기나 생환자 등의 핵심 카드들은 제외존에서 계속 부활하기 때문에 정작 차원덱에서는 생각보다 크게 힘을 쓰기가 어렵다.

일본판 원래 이름은 '홍련마수 다·이자'. 사실 이 이름은 그렌다이저의 패러디로, 맨 앞의 '홍련'을 일어로 '구렌'이라 읽고 맨 끝의 '다·이자'와 합쳐 읽으면 그렌다이저의 일본식 표기인 '구렌다이자'가 되어버린다. 즉 바로 전에 나온 위대한 마수 가제트마징가Z그레이트 마징가를 패러디한 것의 맥락을 잇는 카드. 위대한 마수 가제트가 마징가의 얼굴을 닮은 것처럼 이쪽 역시 잘 보면 얼굴 생긴것이 그렌다이저와 살짝 닮았다. 몸통도 스페이저와 비슷한 편.

효과가 비슷한 카드로는 원시 태양 - 헬리오스와 황금의 호문쿨루스가 있는데, 이녀석이랑 달리 황금의 호문쿨루스는 공격력이 오르는 형태고 빛속성에 리쿠르트도 된다. 단 레밸 6의 상급 몬스터라 단순히 소환하기에는 이 카드가 낫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발동 코스트로 덱에서 카드를 뒷면으로 10장 제외하고 두 장 드로우하는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가 발매되어 이 카드의 쓰임새가 조금은 올라 갔다. 이후 엑스트라 덱 15장을 제외시키고 특수소환할 수 있는 백만먹기의 그랏톤이 공개되면서 기대치가 조금 더 올라갔다. 위 두 카드를 발동하기만 해도 레밸 3애 공격력/수비력이 4000, 6000짜리 괴물이 나타나기 때문에 단숨에 최상급 어태커를 뽑아 낼수 있지만, 그 외에 내성이 전혀 구비되있지 않은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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