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니캡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크림슨 친최대 숙적빌런. 늘 크림슨 친을 이기려드나 늘 패배하고 감옥에 쳐박히는게 일상다반사.

전신을 청동 갑옷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무릎 보호대(Kneecap)에 온갖 무기를 숨겨놓았다. 심지어 미사일도 나간다.

본명은 론 햄본. 원래 잘나가던 스포츠 선수였지만, 어째선지 항상 3등만 해서 집에는 3등 트로피만 가득했다. 그러던 어느 날, 1점만 더 따면 우승을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달려가던 중에 크림슨 친의 턱에 걸려 넘어져 무릎이 박살났고, 결국 또 3등 트로피를 받게 된다, 이에 분노하여 자신이 모아온 3등 트로피들을 전부 녹여 청동 갑옷을 만들고 브론즈 니캡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가끔 은행 강도도 하고 그러는 것 같지만 주요 목표는 크림슨 친. 크림슨 친이 외로움에 빠져 여자친구를 찾아 다니던 에피소드에선 크림슨 친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장을 하고 소개팅에 나오기도 했다.(...) 어딘가 조커랑 비슷한 것도 같지만 이 쪽은 자신의 1등 트로피를 빼앗은 크림슨 친에게 복수하는 것이 목표라 조금 다르다. 크림슨 친이 사과를 한다면 빌런짓을 그만둘 것 같이 말하긴 했는데 크림슨 친은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크림슨 친이 이 사실을 모르는 것도 아닌게 브론즈 니캡의 과거 이야기는 크림슨 친 본인이 티미에게 알려준거다. 그것도 "빌런을 만든 것은 사실 영웅들이다."라는 주제의 이야기[1]를 하면서... 3등 탔다고 빌런이 되는 놈이나 그걸 아직도 사과 안 하는 히어로나
  1. 티미가 소원으로 현실 세계에서 "가면의 마술사"란 이름으로 히어로를 하기 시작했는데 엉터리 마술로 망신당한 비클스 선생이 그걸 보고 빡쳐서 빌런이 되기 직전인 상황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