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월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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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십걸의 등장인물. 배우는 레이튼 미스터, 극 중 정식 이름은 블레어 코넬리아 월더프(Blair Conelia Waldorf).
가십걸의 일등공신이자 명언 제조기

2 작중 행적

세레나의 단짝친구로 네이트의 약혼녀. 사립 콘스탄스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콧대 높은 아가씨. 그녀의 성격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명대사는 위 짤에 나오는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1] 오오 블레어 오오 어머니가 유명 디자이너라 패션 센스도 좋은 편. 그러나 부모님이 이혼했으며 이혼 후 외국에 나가 있는 아버지는 현재 게이와 파리에서 살고 있다는 복잡한 환경(하지만 여기서 그나마 양반이다)…속에서도 콧대 높은 부잣집 아가씨의 전형이며 독할 땐 정말로 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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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세레나와 네이트가 하룻밤을 지낸 것을 알고 분노에 세레나와 크게 싸우고 그 뒤에도 네이트가 세레나를 잊지 못하고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자 결국 네이트를 차버렸다. 그 이후 나쁜 남자 척과 엮이다가 기어이 사고를 치고(…) 척과 그야말로 애증 섞인 관계를 유지해가며 밀고 당기기 시전…'악녀와 나쁜 남자'의 사랑 싸움은 꽤나 볼만 하다…

그녀의 무서움이라면 무언가 얻기 위해서는 가차 없다는 것. 가령 세레나와 네이트의 일로 화가 나 있을 때에는 세레나가 드나드는 센터가 알콜 중독자 치료 센터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사람들 앞에서 폭로했고[2] 자신의 파벌을 이용해서 상대를 어떻게든 무릎 꿇리려 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댄의 여동생 제니와도 제법 날이 선 관계였고 세레나와 예일 대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을 때에는 아예 머리 끄댕이를 잡고 싸웠다. 어릴 때부터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살아온 오만함 때문에 자신이 무언가 실패하는 것을 용납하고 싶지 않은 듯. 하지만 이렇게 일을 벌여 대는 블레어를 보는 시청자들 중에는 "블레어…너 아니면 내가 무슨 재미로 이걸 보겠니."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무엇이든지 쉽게 얻어내는 세레나에게 일종의 질투를 느끼고 있기도 했기에 가끔씩 두 사람이 함께 무언가를 할 때 충돌이 일어나곤 한다. 그러나 우정은 진실이기에 결국에 세레나와 화해했고 조지나 사태 때는 악녀의 포스를 발산하며 세레나를 위해 힘썼다.

그야말로 빈틈없는 악녀 같지만 마음이 약한 면도 있다. 츤데레 센터에 대한 폭로 일을 들은 에릭이 진실을 알리자 곧바로 자신이 심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하며 멋대로 집에 찾아온 척에게 화를 내려다가 그의 눈물을 보고 달래주기도 하는 등 다정한 행동을 하기도(문제는 이런 행동이 자주 나오는 게 아니었지만)…….

아버지의 남자친구와도 썩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결국에는 그를 인정했고, 어머니 엘레노아가 사랑하게 된 사이러스가 유대인에 짜리몽땅한 남자라는 것을 알고 꽤나 싫어했지만 결국 어머니를 위해서, 그리고 사이러스와 대화를 해본 뒤 그가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결혼을 승낙했다. 그 이후로는 제법 사이좋은 부녀지간이 되었다.

댄과는 죽어도 사이 좋다고 할 수가 없다, 다만 블레어가 일방적으로 깐다. 성격도 안 맞고 세레나 전 남친이라 그런건지…아니면 그냥 싫을 가능성도 있다.
끝내 척을 본인이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먼저 고백해 우여곡절 끝에 척과 닭살 커플이 되었고, 그토록 집착했던 예일 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뉴욕 대학교에 합격했다. 이쯤되면 이제 탄탄대로일 듯 싶지만…
하필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가 자신이 밟아주었던 악녀 조지나, 오 갓.

어찌보면 허영심 많은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의외로 시사 상식이나 이슈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옥스퍼드를 노려왔다구! )그 댄과 동등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즌 4에서 모나코 왕자인 루이 그리말디와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청혼을 받았다.

시즌 5부터는 내용 전개가 주로 블레어와 루이의 결혼 준비에 치중되면서 세레나를 제치고 메인 캐릭터로 자리 잡은 듯 보인다. 드디어 2인자에서 벗어나는가 가십걸 100화인 시즌 5 13화의 내용이 블레어의 결혼식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지는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시즌 5에서 블레어는 그녀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척에게 애증이 뒤섞인 진심을 받고, 루이에게서는 절대적인 신뢰와 애정을 받으며, 심지어 시즌 4 후반부터 시작된 댄의 사랑[3]까지 받게 된다.

루이의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척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척을 밀어내던 블레어였지만 결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척과 함께 도망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는 함께 차를 타고 사랑의 도피를 시도했지만 둘이 탄 차가 애초에 정상적인 차도 아니었으며[4] 오토바이를 탄 파파라치들[5]이 따라붙자 당황한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게 됐고 그로 인해 유산하고 만다. 그리고 의식 불명에 빠진 척을 살려달라며 신에게 간절하게 기도를 하고[6], 척이 깨어나자 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척을 또 다시 밀어내고는 루이와 결혼을 올린다.

루이의 결혼을 올리고 나서 후회를 하고 댄에게 계속 의지하다가 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어서 댄이랑도 사귄다. 역시 미국은 돌려가며 사귀는 건가

혹시 이게 가십걸의 마지막 부분이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결말 내용을 스포일러하자면 그래도 결국 척과 블레어는 맨 마지막에 맺어졌다(…).[7]
  1. 원문은 I'm the crazy bitch around here. '내가 이 근방에선 미친년으로 통하지' 혹은 '이 주변에서 미친년 하면 나야'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 구역의 미친년'을 주어로 내세운 3인칭화스러운 번역이 흥하여 그대로 짤방이 되었다. 원문은 좀 심심한 표현인데, 번역과정에서 오랜만에 돌아와서 나대는 조지나한테 '내 영역에서 깝치지 마라'는 뉘앙스를 제대로 살린 초월번역이 되었다. 원문이 심심한 표현인데 뉘앙스를 잘 살렸다기보다는, the crazy bitch에 이미 유일무이하다는 뜻이 다 포함되어있다. 오랜만에 돌아와서 bitch짓을 하는 조지나를 한 수 위의 bitch 짓으로 관광시켜버리고는 '이 동네의 crazy bitch는 (네가 아니라) 나다'라고 선언한 것이니 그냥 직역인데 매끄럽게 처리한 거라고 봐도 된다. 심지어 SBS 시크릿 가든에서도 윤슬(김사랑)이 이 대사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사용했다! 자막제작자 뿌듯할듯
  2. 실상은 세레나가 동생 에릭이 자살 시도를 한 이후로 그곳에 있기에 살펴보러 간 것이었지만 남동생의 일을 알리지 않기 위해 세레나가 본인의 문제라고 거짓으로 인정했다.
  3. 그런데 정작 블레어는 댄의 마음을 모르고 그저 말이 잘 통하는 친구 쯤으로 여긴다.
  4. 직업적인 면에서 승승장구하며 할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 네이트에게 질투를 느낀 네이트의 사촌 트립이 네이트의 차에 손을 대서 기름이 새도록 만들었는데, 문제는 척과 블레어가 남들의 이목을 피해 쉽게 도망갈 수 있도록 네이트가 자신의 차를 내주며 서로 바뀐 차를 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5. 이 부분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많았다.
  6. 척을 살려준다면 다시는 척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며 루이의 곁에서 평생 살겠다는 것
  7. 이 부분은 작가들이 일부러 척과 블레어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루이와 블레어의 결혼을 진행하기 위한 억지 스토리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 또한 블레어가 언제부터 그렇게 신앙심이 있었냐며 작가들을 비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블레어는 첫경험을 척과 홧김에 해치워버리고는 성당에 찾아가 고해성사를 하는 등(심지어 본인 입으로 가톨릭이 아니라고 말했다!) 절대적인 '신'이라는 존재에 기댔던 적이 심심치 않게 보였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작위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이보다 더 심한 대본과 연출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