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키

1 개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하스터의 종복(이자 날틀). 영문표기는 Byakhee. 바이아크헤로도 읽는다.

박쥐와 같은 날개를 가졌으며, 벌과 파충류를 합친 것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알데바란이 지평선 위에 떠올랐을 때 엘더 사인을 준비해두고 "Ia Ia Hastur! Hastur! cf'ayak'vulgtmm, vugtlagln vulgtmm! Ai Ai Hastur!"라는 주문을 외운 뒤 마법의 돌피리를 불면 소환자의 근처에서 홀연히 나타나 목적지까지 데려준다고 한다.하스터 이름을 불렀는데 하스터가 안 나오네? 다만 비야키는 탑승자의 안전을 전혀 배려하지 않기 때문에 타기 전에 황금의 벌꿀술을 마실 필요가 있다.

우주공간을 비행할 수 있는데, 최대 빛의 400배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1]

이렇게 미친 듯한 속도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꼬리 끝에 훈 기관이라는 특수한 기관이 있기 때문인데, 비야키는 이 기관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다리가 있지만 다리를 이동에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2 대중매체에서의 비야키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서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들 중 로드 비야키암브로시우스는 비야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모티브가 비야키인 만큼 속도로는 데우스 마키나들 중에서는 탑클래스이다.

  1. 이게 어느 정도인지가 감이 안 잡히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론적으로라면 무한대를 아득히 넘어서는 에너지를 써야 낼 수 있는 속력으로, 대기권 내에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