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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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arabi

1 개요

라이온 킹의 등장동물. 성우는 故마지 도리타 싱클레어.
무파사의 아내이며 프라이드 랜드의 왕비. 주인공 심바어머니이자 스카형수이기도 하다. 암사자인지라 무파사보다 덩치가 작다.

2 작중행적

2.1 라이온 킹

초반부 오프닝에 갓 태어난 심바와 함께 등장했다. 오프닝이 끝나고 얼마 후 심바가 무파사를 깨우자 무파사에게 심바가 깼다고 말해주는 것으로 첫 대사를 내뿜었다. 이윽고 심바가 깨자 심바를 머리로 무파사에게 밀어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얼마 동안 안 나오다가 심바가 날라에게 왔을 때 심바의 갈기를 핥아 주었다.[1] 얼마 안 있어 심바가 날라에게 어딜 간다고 하자 궁금했는지 어디 가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심바는 [2] 연못에 간다고 말했다. 또 한동안 안 나오다가 무파사를 죽인 스카가 연설할 때 다른 암사자들 사이에서 등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뒤에도 거의 나오지 않다가 스카가 부르면서 하이에나들의 울음소리 아래 재등장. 이때 스카는 사냥을 안하냐고 물어봤는데 사라비는 되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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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사라비!

사라비: 왜요, 스카?
스카: 사냥은 어떻게 하고?
사라비: 동물들이 다 떠났어요. 이제 우리도 떠날 때가 됐어요.
스카: 가긴 어딜 간다고 그래! 더 찾아봤어야지!
사라비: 더는 동물들이 없어요.
스카: 나는 왕이야!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사라비: 무파사 왕이었으면…

사라비가 되받아치자 스카는 자신의 형수였던 사라비를 쓰러뜨린다. 절체불명의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심바가 나타나 사라비에게 다가간다. 사라비는 제 정신을 차리고 심바와 극적의 모자 상봉을 한다. 후에 심바가 자신이 무파사를 죽였다고 하자 사실이 아니라고 충격을 받았다. 나중에 스카가 자신이 무파사를 죽였다고 자백하자 하이에나를 무찔렀을 것으로 보인다. 심바가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되자 다른 날라를 비롯한 암사자들과 포효했다.

3 여담

주인공 심바의 어머니임에도 불구하고 후속작들에는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북미판 성우였던 故 마지 도리타 싱클레어가 별세했기 때문인데 이 이유로 인해 사라비는 라이온 킹 2라이온 킹 1½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라이온 킹 1 ½에 카메오로 잠깐 대사 없이 등장하기는 했다.

  1. 이는 일부러 핥는 것이 아니라 암사자가 새끼 사자들에게 목욕을 시켜주는 것으로 봐야 한다. 작중 날라의 대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2. 거짓말로 사실은 코끼리 무덤에 가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