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스카이트

samarskite. 우라늄[1]을 함유한 우라늄광의 일종.

1 학계 보고

1879년, 프랑스화학자인 L. 부아보드랑에 의해 학계에 발표되었다.

최초 채굴지는 러시아 우랄 산맥의 광산이었으며 사마스카이트란 이름이 사마스카이트를 채굴한 광산의 책임자였던 현장감독 사마르스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2] 추가적인 가공을 하지 않은 자연상태에서도 알파붕괴를 일으키고 있으므로, 자연방사능을 내뿜는 방사능 물질이기도 하다. 사람에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2 특징

진한 황산과 묽은 무기산에 녹으며 조흔색은 적갈색이다.
자연상태에선 노란빛이 도는 회색금속으로 압력에는 강하지만 충격에 약해 잘 부서지고, 뜨거운 물을 부우면 수소가 발생한다.

네오디뮴 자석의 뒤를 이어 강력한 자성과 높은 안정성을 가진 자석으로 유명한 코발트 사마륨자석이 사마스카이트에서 뽑아낸 사마륨을 코발트와 잘 버무려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 원자번호는 62, 원자량은 50.36, 클라크수는 제44위이고 반감기는 1.4x1011년. 주기율표상 제 3족의 란탄족에 해당하는 희토류원소
  2. 누아보드랑의 요청을 받고 참가해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란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