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오카 시게조

笹岡繁蔵

1948년 5월 5일 ~ 1998년 8월 31일.

일본성우. 리키 프로덕션 소속. 후쿠오카현 출신. O형. 본명은 사사오카 사다오(笹岡定雄). 주로 용자 시리즈에서 조연을 맡았다.

본인 왈, 첫 일은 까마귀 울음소리.

악역을 자주 맡았기 때문에 악역 성우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사츠다 형사 역이 결정되었을 때는 "이번엔 경찰관 역이야!"라며 기뻐했다고 한다.

배역을 연기하는 데 완고한 면이 있어서 감독의 지시를 받아도 그것이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지시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다루기 어렵다'는 평을 들어왔다.

치바 코이치를 은사라 여기고 있었다. 죽기 직전까지도 CHK 성우센터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학생들 앞에서 맨정신으로 말하는 게 부끄러웠던지 수업 전에는 술을 마셨다고 한다.

출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