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1 개요

바리에이션
그리스어시메온(Συμεών, Symeon)
라틴어, 독일어, 히브리어시몬(שמעון(Šimʿon), Simon)
러시아어세묜(Семён)
영어사이먼(Simon)
이탈리아어시모네(Simone)
포르투갈어시망(Simão)
프랑스어시몽(Simon)
핀란드어시모(Simo)

영어권의 남자 이름. 어원은 히브리어 שמעון(Šimʿon)으로 하느님께서 들으심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여성형은 덴마크어권의 시모네(Simone), 영어권의 시몬(Simone), 이탈리아어권의 시모네타(Simonetta) 등이 있다.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드래곤 퀘스트 3의 등장인물

사만오사 출신의 용자로 아리아한에 오르테가가 있다면 사만오사에는 그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영웅이었다. 하지만 스토리상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네크로곤도의 화산을 분화시킬 수 있는 보검 가이아의 검을 발견하지만 보스트롤의 함정에 걸려 사당의 감옥 안에서 굷어죽는 장절한 최후를 맞는다. 맺힌 한이 많았는지 그 혼은 죽어서도 현세를 맴돌고 있어서[2] 올리비아의 저주를 풀고 들어온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의 시체 옆을 조사해달라는 말로 가이아의 검을 건네주게 된다.

그의 유품인 가이아의 검은 입수시점에서는 꽤 강력한 검이지만 이거 얻을 시점에선 이미 쿠사나기의 검이나 드래곤 킬러를 얻고도 남을 상황이기 때문에, 보통은 네크로곤도의 화산에 던져서 사용하고 끝나고 만다. 다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엔딩후 추가던전중 오로치가 숨어있던 에리어 재탕인 용암에리어에서 재입수 가능하고, 신룡에게 이겨서 생겨나는 지팡구의 주사위게임장에서 변화의 지팡이와 함께 썩어날 정도로 입수할 수 있다(…).

사만오사 성 앞에는 아들이 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데, SFC로 나온 리메이크판에서 이 아들에게 가이아의 검을 갖고있는 상태로 대화하면 특별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3] 상기한대로 네크로곤드 화산에 바로 집어넣어버려서 길 뚫고 끝나기 때문에 의외로 놓치기 쉬운 요소. 다만 전술한 방법으로 엔딩후에 재입수한다음 들고가서 대화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3.2 만화 프리스트의 등장인물

작중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현대의 인물로, 미국의 평범한 신학 교수다. 어느 날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다가 비밀리에 초청을 받고, 미군의 엄중한 경비 속에 있는 한 비밀기지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옛 친구 및 죽었다고 알려진 여러 인물들과 만나게 되고, "믿음을 지닌 모든 이들의 적"이라 불리고 있는 새로운 도메스 포라다를 목격하게 된다.

그 뒤 이전 이반 아이작이 남긴 기록을 읽게 된다. 초반 이후 현대로 무대가 바뀐 뒤에는 이 사이먼이 이반의 기록을 읽는 것이 프리스트의 이야기 서술 방식.

그러나 연중 상태이기에 그 기록을 다 읽을 수 있을 리가 있나.

사실 그의 현재 상황은 이전 과거의 이반이 도메스 포라다와 접하게 되었던 상황과 무섭도록 흡사한 구석이 있어서, 그가 제2의 이반이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연재가 재개되지 않는 한 그럴 일은 없다. 그의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
  1. Simon's Quest시몬 벨몬트는 동명이인 관계.
  2. 불쌍하게도 엔딩 후는 물론이고 리메이크판에서조차 변함없이 감옥안에서 헤메이고 있다. 소설판에서는 가이아의 검을 건네준다음 성불하는걸로 바뀌었다.
  3. 첫번째는 그 검을 어떻게 얻었는지 예/아니오 식으로 물어보며, 두번째 이후는 죽은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그 검을 잘 써달라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