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건담

나이트 건담 이야기의 악역. SD건담중 마왕를 모티브로 한 건담이다.[1] 일판 성우는 나이트 건담과 같은 마츠모토 야스노리, 국내판 성우는 강구한

스타도아카 월드에 돌연 등장. 전 국토를 어지럽히고 몬스터들을 이용해서 침략과 파괴를 저지르고 있다.

그리고 사탄 건담의 진정한 모습은 블랙 드래곤이라고 부르는 마수.

이 후 나이트 건담의 등장과 나이트 건담이 삼신기를 얻고 최종 결전에 돌입. 결국 불꽃의 검이 가슴에 찔린 채로 화산 아래로 떨어져서 사망한듯 했다.

하지만 분신인 베이비 드래곤의 생존과 지크 지온의 힘으로 부활, 삼신기중 하나인 불꽃의 검까지 몸에 이식된 네오 블랙 드래곤으로 부활, 버셜의 칭호를 받은 버셜 나이트 건담과 다시 싸우게 된다.

싸움의 와중에 사탄 건담과 나이트 건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스페리올 드래곤에 의해 소환된 무사 건담 MK-III가 아크에서 스타도아카로 소환되어 날아가던 중 지크 지온의 방해로 둘로 쪼개지면서 선한 부분은 나이트 건담, 악한 부분은 사탄 건담으로 분할 되어서 각각 다른 곳에 떨어진 것이다.

서로가 하나임을 알고 다시 하나로 돌아갈 때에 스페리올 드래곤의 의지가 강림하여 '스페리올 드래곤'의 모습으로 현신하여 지크지온을 쓰러트다.

프라로는 SD건담 시리즈로 발매가 되었는데 망토를 두른 형태는 나쁘지 않지만 무리하게 지팡이에 스프링 발사 기믹을 넣어서 지팡이가 곤봉 비슷한 형태가 돼버린 것과 망토가 블랙 드래곤 형태에선 날개가 되지만 망토 위주로 조형된 탓에 블랙 드래곤 형태에선 묘하게 어색한 형태가 돼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나이트 건담처럼 아카데미 카피판도 발매되었었다.

이 후 SDX 카테고리로 발매가 되었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망토가 자연스럽게 블랙드래곤의 날개 형태가 된다. 네오 블랙 드래곤도 당연히 발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네오블랙드래곤 부활까지의 여정이 그야말로 골때리는데, 분신인 베이비 드래곤이 그의 부활을 위해 암약한건 둘째쳐도, 본인의 의사는 단바인 OVA의 즈와우스에 빙의해있었다(!!!). 즉 이때까지 무인 상태로 모 란카슬레이어마냥 난입하여 플레이어를 도와줬던 즈와우스는 부활에 필요한 힘인 불꽃의 검을 나이트 건담이 다시 손에 넣도록 이용한것에 지나지 않았으며, 결국 33화에서 불꽃의 검의 마력과 베이비 드래곤의 육체를 통해 네오 블랙드래곤으로 부활한다.
  1. 실제로 작중 마왕 사탄 건담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