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1 동물 산호

한자: 珊瑚
영어: Coral
프랑스어: Corail
에스페란토: Koralo

탄생석
1월2월3월4월5월6월
석류석자수정아쿠아마린
혈석
산호
다이아몬드
수정
에메랄드
크리소프레이즈
비취
진주
문스톤
알렉산드라이트
7월8월9월10월11월12월
루비
카넬리안
페리도트
마노
사파이어
청금석
근청석
오팔
전기석
토파즈
황수정
터키석
탄자나이트
지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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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산호보석으로 가공된 붉은 산호. 알약이 아니다

1.1 소개

동물계 자포동물문 산호충강 산호속에 속하는 동물을 총칭한다. 자웅이체이다. 이것을 보석으로 가공하기도 하며, 동양에서는 3월의 탄생석으로 여긴다.

산호의 색상은 단순한 갈색에서 매우 화려한 색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산호의 색상은 공생조류(주산셀러)의 색상과 산호가 가지고 있는 색소 단백질의 색상 조합으로 나타난다. 색소 단백질은 파장이 짧은 빛을 흡수해 파장을 길게 만들어 방출하는 형광 단백질과 빛을 반사하는 반사 단백질이 있다.

산호의 화려한 색상은 주로 형광 단백질의 작용 혹은 형광 단백질+반사단백질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공생조류는 그냥 갈색이다. 따라서 공생조류가 산호의 화려한 발색의 기원이라는 주장은 완전히 틀린 말이다. 공생조류는 실제로는 조류가 아닌 쌍편모충류로 엽록소를 지닌 동물에 더 가깝다. 이 놈들은 독립적인 생활을 하다가 산호에 의해 잡혀먹는데 산호는 자신에게 알맞는 공생조류를 소화시키는 대신에 몸속에 받아들여서 광합성을 하게 한다. 광합성을 통해 생산된 유기물의 상당 부분이 산호에게 공여된다. 대신에 산호는 공생조류에게 서식 장소와 자신이 배출하는 질소 화합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공한다.

산호초가 지금의 지구 대기의 산소 농도를 유지하는 중요한 인자중에 하나일 정도로 광합성을 통한 산소 생산량은 엄청나다. 산호는 골격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자신이 호흡을 통해서 내뿜은 이산화탄소와 바닷물속에 녹아있는 중탄산염과 칼슘을 활용한다. 게다가 산호가 호흡을 통해서 형성하는 이산화탄소는 공생조류에게도 공여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보다는 산소를 절대적으로 많이 생산한다.

한마디로 온난화가 지속되던 원시 지구를 지금처럼 살기 좋게 테라포밍한 일등공신인 셈.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한 번 자란 곳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한 계속 쭉 자라서 산호섬을 이루기도 한다. 이것과 해안수림이 있는 지대는 쓰나미의 피해를 적게 받는다.

산호는 체내에 광합성을 할 수 있는 공생조류(주산셀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먹이를 먹지 않아도 얼마든지 생장이 가능하며 먹이를 먹는 것은 단지 부수적인 영양공급 수단일 것이라는 가설이 기존의 정설이었다. 하지만 산호 중에서도 체내에 공생조류가 전무한 종이 있으며 이들은 먹이 활동을 통해 모든 영양분을 얻는다. 또한 공생조류가 있는 산호 역시 당분과 같은 유기탄소는 공생조류로부터 충분히 공급받지만 질소원은 먹이 활동을 통해 공급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2 종류

보통 연산호라고 부르는 뼈대가 없는 팔방산호류는 본질적으로는 여과 섭식자이다. 이들은 촉수에 있는 아주 작은 털과 같은 구조물을 이용해서 부유하는 유기물이나 식물성 플랑크톤 따위를 주로 먹는다.

반면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산호라고 알고 있는 뼈대가 있는 육방산호류(경산호)는 사실 상당히 강력한 포식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촉수에는 자포세포(Sting Cell)라고 불리는 세포가 존재하는데 구조나 기능에서 사촌뻘인 해파리나 말미잘의 것과 차이가 거의 없다. 사냥감이 촉수를 자극하면 자포세포내의 독액낭에서 독액을 짜내어 사냥감의 몸에 주입하여 마비시킨 후 잡아먹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산호의 체강내에 있는 내장 섬모가 밖으로 나와서 체외에서 이미 사냥감을 소화시키기 시작한다는 것. 그래서 산호는 위를 토한다는 표현을 하는 경우도 많다.

산호는 그야말로 안 먹는것 없이 다 먹는데 해저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종류의 부유물은 물론이고 박테리아. 동식물성 플랑크톤, 물고기의 배설물, 작은 물고기 등등 거의 모든 유기물을 다 먹어치운다고 할 수 있다.

1.3 사라져가는 산호

수온에 몹시 민감한 생물이라, 지구온난화 + 인간의 남획까지 겹친 관계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현재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점점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하여 점점 백화상태가 진행되어가고 있다. 2020년 중반 쯤이면 백화현상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전체에 거의 진행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산호의 백화 현상은 산호가 죽는 현상이 아니라 산호가 공생조류를 배출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공생 조류의 배출과 더불어서 산호의 색소 단백질의 탈색이 일어나기 때문에 산호가 흰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백화는 어떤 스트레스로 인해 공생조류의 광합성 기관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자유 전자가 산호에게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공생조류를 배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언론에서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없이 공생 조류가 산호를 떠난다는 주객 전도식의 왜곡된 사실로 알려져 있다.

백화가 된 산호는 스트레스 상황이 해결이 되면 다시 공생조류를 섭취하고 재생하지만 백화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죽는다. 산호의 백화 원인에는 빛, 수온, 화학물질, 수류의 급작한 변화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자연 상태에서는 대체로 수온의 상승이 문제가 된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수온 상승이 가속화 되면서 21세기 들어서는 그야말로 대재앙급의 백화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산호를 위협하는 또 다른 문제는 오염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부영양화이다. 산호는 해조류, 해초와 경쟁관계에 있는데 이들의 성장을 돕는 물질이 현재 산호초로 대량 유입되고 있다. 해조류나 해초는 기본적으로 산호와 태양을 놓고 경쟁 관계에 있는데다가 주간에는 광합성을 통해 산소 농도를 지나치게 올려서 산호의 산소 손상을 유도하며 야간에는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올려서 해수의 PH를 하락시켜 산호의 성장을 저해한다.

가시왕관 불가사리도 주요한 피해를 유발한다. 하지만 가시왕관불가사리의 발생은 주기가 있으며 서식 지역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산호초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은 아니다.

1.4 사육

산호를 사육할 경우에는 산호 먹이라는 이름으로 제품화된 매우 미세한 분말 사료나 현탁액 형태의 사료를 급이할 수 있다. 또한 촉수가 큰 산호들의 경우에는 새우나 조갯살, 생선살도 먹는다.

또한 브라인쉬림프(씨몽키랑 같은 생물이다.) 유생을 부화시켜 주기도 한다.

산호를 건강하게 기르려면 먹이주기가 매우 중요하다.

산호 사육의 핵심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공생조류의 광합성과 산호 발색의 주된 인자인 색소 단백질을 자극할 수 있는 질이 좋은 빛

2. 항상성의 유지

3. 수류

이 세가지만 만족하면 산호는 잘 된다. 문제는 이 세 가지를 만족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화학적 지식과 수많은 고민+돈지랄이 필요하다는 것이 문제.
꼭 그렇지는 않던데.. 좋은해수염으로 물갈이를 잘 해주면 상관없더라

하지만 산호의 아름다운 색상이나 성장함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은 사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대체로는 민물 고기나 수초 사육을 할만큼 해서 권태기를 느낀 초고수들이 산호 사육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요즘은 처음부터 산호를 사육하는 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중국산 장비의 수입으로 인해 가격 장벽이 낮아진 것이 주된 이유인 듯.

2 김치 치즈 스마일의 등장인물

김산호가 연기했다. 공식 프로필에는 김산호라 되어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기억을 잃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설정때문에 성씨가 같이 불린적이 없었다.[1] 어느날 갑툭튀해 신구의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 엄기준과는 이혜영을 두고 경쟁하는 사랑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으며 동시에 둘다 치질(...)에 걸려 같은 병원을 다니며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기도 하다.[2]

오프닝의 등장인물 소개에도 캡션마크가 배경으로 나오며, 원래 신분증을 찾은 뒤 경찰서에서 신원조회를 해도 아무것도 안나오는데다 갑자기 해골이 산호와 연관되어 있다는 암시가 계속해서 나오는 등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유일하게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었다. 그리고 진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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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어떤 사장의 운전사로 지냈는데 사장이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사람을 치어죽였다. 그 때문에 그 사람을 묻는데 어쩔수 없이 협력하게 되었으며 극중 계속 등장한 해골은 바로 이 두사람에 의해 암매장 당한 시신이었던것. 그리고 신원 조회가 안되었던건 단순히 기계오류로 밝혀졌다(...) 계속해서 떡밥을 밀어준거 치곤 상당히 결말이 허술한 편. 후반부에는 결국 자수하고는 체포당한다. 이때 사랑의 라이벌이자 치질동기 엄기준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며 자신을 친아들처럼 아낀 신구에게는 해외에 다녀온다고 속인다.[3] 이 후 마지막화에서는 드디어 형기를 채우고 출소해 신구와 눈물의 재회를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 한다.
  1. 오히려 신구가 친아들처럼 생각해서 거의 신씨 집안 취급을 받았다.
  2. 아무리 유치하게 싸워도 치질로는 절대 둘이 안싸운다. 치질에 있어서 만큼은 협력관계(...)
  3. 마지막화에 나온 대사를 보면 신구가 산호가 사는 곳으로 가겠다고 막무가내로 비상금을 모으는 바람에 김을동에게 일러바쳐서 막은 적도 있는듯하다. 엄기준은 이 때문에 신구에게 단단히 찍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그래서 산호도 엄기준과 재회하자마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