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M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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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1994~1998) 덤프트럭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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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1999~2000) 믹서트럭 모델

Samsung SM510/SM530

1 개요

1994년에서 2000년까지 삼성상용차에서 닛산디젤(현 UD트럭스)의 빅 썸(Big Thumb)[1]을 들여와 한국시장에 대응하여 판매한 대형트럭.

2 상세

엔진에 따라 SM510(340마력)과 SM530(370마력) 2종류의 모델이 있었으며 그릴 오른쪽에 붙은 레터링 외에는 외관상 차이는 없다. 전면부는 대우 차세대트럭과 유사한 디자인이며 후기형에는 르노삼성자동차와 같은 태풍모양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또 닛산 디젤의 빅썸 차명으로 일본 수출을 진행하기도 하여 일본에서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2000년 11월 삼성상용차의 파산으로 삼성 야무진과 함께 단종되었으나 허약한 프레임으로 인해 망한 야무진과 달리 내구성이 뛰어나 꽤 많은 수가 현역으로 돌아다니고 있다.[2]

참고로 삼성상용차의 파산 이후 한동안 부품공급이 중단되어 중고매매업자들 사이에서 그랜토와 더불어 매입기피대상 차종으로 꼽히기도 했으나 이후 UD트럭의 쿠온이 국내에 상륙한 관계로 볼보트럭코리아를 통해서 부품공급이 다시 이루어지게 되면서 삼성트럭 차주들로부터 다시금 재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삼성트럭은 요즘 중고매매업자들 사이에서 대우 차세대트럭, 쌍용 SY트럭과 더불어 동 년식 대비 중고매매 1순위 차종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한다. 반면 그랜토는 여전히 중고매매업자들 사이에서 매입기피대상 1순위 차종으로 꼽히고 있다고... [3]

3 여담

  • 삼성트럭은 유난히 주황색 차량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덤으로 쌍용 SY트럭도 마찬가지(정확히는 덤프트럭으로 주황색을 많이 사용).
  • 르노삼성자동차 신호공장 내에 사내 소방차로 1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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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쌍용 DA트럭(DA10 제외)의 원형인 레조나의 후속모델로, 1990년부터 2014년까지(일본내 판매는 2005년까지) 생산되었다.
  2. 순천에서도 잘보인다. 공업용 트럭인데 주황색이고 유리창 밑에 큼지막하게 삼성마크가 써져있는걸 보니 초기형이다. 한 3대 정도 있다.
  3. 다만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아시아자동차 생산기지가 위치해 있는 지역특성상 부품수급이 타지역에 비해 자유롭기에 의외로 그랜토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