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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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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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있다 카더라

1 개요

서비스신의 대표적인 으로 샤워를 하는 장면. 신이 샤워하는게 아니다 샤워의 신도 아니다

여성의 샤워신일 경우 남정네들이 환호하지만 질(?)도 대단치 않은데 너무 남발하면 까인다. 하렘물의 경우 최소 정히로인이상 급 대우를 받는 약속이기도 하다(……)

여성 팬들은 남정네의 샤워신을 좋아하며,[1] 모로사와 치아키는 그 샤워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기동전사 건담 SEED아스란 자라에게 샤워신을 시켰다. 그 이후, 아스란의 인기가 급증했다.(뉴타입 기사) 뭐 SEED자체가 퍼스트의 오마주이기 때문에 샤아의 샤워신을 모방했다고 한다면 그리 할 말은 없지만(...) 그리고 자이언트 로보 외전에서는 충격의 알베르토 샤워신이 등장해 진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여성이 자연에 한없이 가까운 무방비의 모습으로 이때는 어떤 일이 닥쳐도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시츄에이션이 공포심과 함께 적인 그 무언가를 자극하기에 곧잘 등장하곤 한다. 호러물에서는 영화 싸이코에 등장한 이래 자주 응용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2 샤워신의 분류

두 부류로 나뉠 수 있는데 샤워기 앞에서 물을 맞는 보통 '샤워'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고, 욕조 안에 물을 받고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가운데 몸을 담그고 있는 장면이 있다. 이를 '욕조신'이라 할 수 있겠다. 이것의 파생형으론 '온천신'이 있다. 드라마에서 욕조신이 나올 땐 심의를 고려해서인지 대다수는 거품목욕인 듯.

전자의 경우 위의 예시에도 나오는 유명한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화 <사이코>에서 나온 그 장면의 연출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대부분의 작품에서 샤워신은 <사이코>의 장면을 거의 벗어나지 않을 정도.

샤워신의 대부분의 진행은 카메라를 뒤에서 잡는 후위 전라가 대표적이다. 정면샷일 경우 쇄골 조금 밑부터 얼굴이 나오는 게 보통. 아무리 막 나가도 상반신이지 하반신은 안 보여준다. 측면샷도 정면샷과 비슷하다.

샤워신이나 욕조신 모두 김 때문에 중요 부위는 가릴 때가 더 많은데 이는 TVA의 수위 조절인 경우가 많고 DVD 발매시 깔끔하게 수증기를 제거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도 많다. '수증기? 그거 먹는 거임? 우걱우걱'하는 곳도 있긴 있다... 그리고 DVD판에서조차 수증기를 제대로 제거 안 한 그지 같은 경우도 있긴 있다…….[2]

애초에 막나가기로 한 야애니에로게의 샤워신은 곧바로 H신으로 이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호러스릴러라면 높은 확률로 끔살확정이다.

3 변형

샤워신...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것도 있는데 가끔 옷 입은 채로 샤워실로 들어가서 물만 맞는 신도 간간히 존재한다. 그것도 울면서. 주로 해당 인물이나 캐릭터의 비통한 심정을 표현할때 쓰이는 기법이다. 개그신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예: 유병재의 극한 직업 시리즈) 이런 신은 높은 확률로 남성이 전담한다. 어쩐지 항상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에 있는 개인 샤워실이여야 하며, 없으면 호텔방의 샤워실이라도 쓴다.무시받는 공용 샤워실 또 복장은 왠지 드레스 셔츠 같은 물에 아주 잘 젖는 복장이여야 한다는 불문율도 존재(?) 그리고 여성들은 슬픔과 환희가 뒤섞인 비명을 지른다 아주아주아주 가끔은 여성이 하기도 하지만 절묘한 구도와 편집을 통해 남성 만큼의 임팩트(?)를 남기진 않는다. 그리고 남성들은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비명을 지른다

착의 샤워신과는 좀 다르지만 비슷한 것이 몸에 밀착된 옷(T셔츠나 젖으면 잘 달라붙는 Y셔츠 등)을 입고 있을 때 물에 젖는 것이 있다. 여캐에게 물을 끼얹어서 중요부위만 골라 적시는 시추에이션은 만화나 게임이나 흔하며, 미국에서는 '젖은 T셔츠 대회'라는 것을 열 정도로[3] 지명도가 꽤 높은 시추에이션이다. 남캐에게 시도하면 왠지 그 자리에서 벗는 것 같다.

4 관련 항목

  1. 한국에서도 추노의 최장군 샤워씬 그리고 1박 2일 메인 멤버들의 샤워씬이……. 아니 1박 2일에서 메인 멤버들 샤워씬 실제로 몇 번 나왔다.
  2. BD에선 수증기 제거를 어느 정도 해서 가슴까진 보여준다
  3. 존 그리셤의 소설 레인 메이커 등등 대중문화에서도 언급되기도 하는, 주로 남성향 제품인 주류, 담배, 자동차 등의 업체가 후원하는 외설스러운 행사인데도 의외로 지명도는 높다. 구글 검색하면 사진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이 항목도 그렇지만 혼자 있을 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