せがれいじり
1999년 6월 3일에 에닉스에서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장르는 무려 바보(おバカ) 타이틀의 의미는 아들 건드리기!!! 일단 주인공 '세가레'를 가지고 이것저것을 한다는 뜻이지만 참으로 제목부터 어마어마한 섹드립이 아닐 수 없다.
게임 내용은 화살표 머리의 주인공 '세가레'가 엄마의 심부름을 하면서 좋아하는 '무스메 상(むすめさん)'이란 소녀와 사귀기위해
성장한다는 이런 저런 일상을 보내는 것이지만...
게임 시스템으론 이런저런 글자나 단어를 조합해서 하나의 작문을 만들고 그 작문에 해당하는 개그를 보면 된다.
그러면 새로운 이 생기거나 하는 등 많은 것을 해금 할수 있다.(물론 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
하지만 장르에서 보다시피 플레이어에게 심각한 아스트랄함을 자랑하는 괴작 및 바카게이다.[1]
개그들은 플레이어들이 이해하고 싶어도 머리가 멍해지거나 실소(失笑) 하게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이다.[2]
니코동 게임 실황자인 아브가 플레이 해 한 때 인기가 있던 적이 있었다.
1 등장인물
- 세가레(せがれ)
화살표 머리를 한 주인공. 세가레란 아들, 자식이란 뜻이다.
- 기린의 엄마(きりんのママ)
말 그대로 기린의 모습을 한 세가레의 엄마. 1편에서는 심부름을 주는 역할을 맡지만, 속편에서는 힌트를 주는 것으로 존재가 약간 하락.
- 무스메 씨 (むすめさん)
세가레가 좋아하는 분홍색 화살표 머리의 소녀. 무스메란 여자아이, 딸이라는 뜻.
- 타로 군 (たろうくん)
긴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
- 하나코 씨 (はなこさん)
외관은 아저씨인데 성별이 여자인 사람이다.(...)
- 쿠단 (くだん)
사람의 머리와 소의 몸을 가진 이상한 생물(...)이다.
- 무케미 (むけみ)
모히칸 머리를 한 쭈그려 쩍벌 자세를 하고 있는 사람(...)
2 속 세가레 이지리
続 せがれいじり 変珍たませがれ
그리고 PS2로 속편까지 나왔다.
이번 내용은 엄마의 심부름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변진군(変珍くん)'[3]을 그들이 원하는 조건대로 '변진(変珍)' 시키면 되는 걸로 변경되었다.
지난 작품처럼 문자 조합으로 작문을 만들어서 하는 시스템은 동일.
하지만 이번엔 작문을 하면 해당 개그에 따라 변진군의 외관을 변경 시킬수가 있고, 이것으로 의뢰주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이 가능하다.[4] '만족 미터'를 다 채우면 의뢰주에게 보고하고 클리어, 새로운 지역에 갈수 있게 된다.
본작에서는 좀 게임다워 지려는 건지 가위바위보 대결도 존재한다.
필드에 돌아다니는 적(바위, 게(가위), 손(보자기))과 인카운트하면 각각 턴에 낼 카드를 선택해서 삼세판을 이기면 된다.
그런데 이것도 세가레 아닐까봐 가위+주먹, 보+가위 같은 이상한 조합의 적도 나오는데 이 적들은 둘 중 하나로 맘대로 바뀌기 떄문에 이기기가 좀 어렵다. 그냥 반칙 이잖아...
이 작품도 역시 아브가 플레이 한 적이 있다.
이하, 속편 엔딩의 내용이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모든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준 세가레가 마지막으로 '신'[5]의 부탁 까지 들어주고
신이 세가레에게 소원이 뭐냐고 묻자 세가레는 너 같이 바보같은 신이 되고 싶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은 세가레에게 의외로 신이 된다는 건 힘들다며, 대신 '기린인 채(きりんのまま)'를 '기린의 엄마(きりんのママ)'로 바꿔주고
세가레가 신이 되기 위한 모험을 하도록 둘을 다른 차원[6]으로 보내며 작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