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뇨리따

1 스페인어로 아가씨나 미혼 여성을 부르는 단어

señorita. 또는 이러한 여성의 이름앞에 붙이는 칭호.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는 세뇨리타가 된다. 스페인어 중에서도 '올레'만큼이나 우리나라에 널리 퍼진 단어이다.

2 무한도전 듀엣가요제편에서 전진이정현이 부른 곡

제목의 유래는 당연히 1.

올림픽 대로 라이브 공연시 전진과 이정현의 화끈한 무대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정현은 오랫만에 섹시 가수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노래도 굉장히 도발적이면서도 파워풀하다.

다만 전진도 곡을 녹음한 이후에 이정현에게 "이건 정현이 곡이네."라고 말했을 정도로 전진의 노래 파트가 너무 적다는 것과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웃음기가 없는 멋있기만 한 공연이었다는 점이 태클 받고 있다.

3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의 캐릭터

곤잘레스의 부인이며 어미에 "~리또"를 붙인다. 김지호가 분했다. 전용 테마곡은 Javier Rios - Peligrosa.

맡은 사람이 사람인 만큼 매번 OME스러운 여장을 하고 등장한다. 곤잘레스가 "뷰티풀 세뇨리따"로 칭찬하면 "perfect gonzalez"라고 응답하는데, 발음은 빠르뻭뜨 곤잘레스다.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나중에는 perfect라는 팻말을 들고 나온 적도 있다.

참고로 그 당시 개콘에서 뚱뚱한 애들한테 여장을 시킨 이유는 신봉선이 사라진 뒤 대체할 만한 캐릭터가 없어서(…)라고 한다. 신인들이 대거 나타난 그 후로는 이런 경향이 점차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