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판


セルパン / Serpent

1 개요

록맨 ZX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Serpent(서펀트)'를 프랑스어로 읽은 것.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

세계에서 거의 없는 대형 에너지 공급 장치를 보유한 대기업 '세르판 컴퍼니'의 사장.[1] 그 대형 에너지 공급 장치 덕에 나라의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이 가능해, 반&엘의 나라가 제법 부유해질 수가 있었고, 그 뿐만 아니라 사설 경비대를 보유하고 있어 이레귤러로부터 항상 사람들을 지켜주기에 그에 대한 커다란 공적들로 국민들 대다수에게 영웅으로 칭송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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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세르판. 모든 것을 지배하는 라이브메탈, '모델 V'의 록맨이다...!

사실 그는 라이브메탈 모델 V의 적합자로 지금까지 반&엘의 나라에서 이레귤러 사건을 일으킨 원흉이었다.

세르판 컴퍼니를 세우고 이레귤러의 습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경비대를 만들지만, 그 모든 것은 세르판이 꾸민 연극이었고 이레귤러 발생의 원인은 모델 V 그 자체였다.

세르판은 모델 V의 힘을 이용하여 일부러 이레귤러들을 끌여들였다. 이레귤러의 습격으로 사람들의 공포라는 감정을 모델 V에게 흡수시키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때문에 언제나 경비대는 뒤늦게 도착하여 이레귤러를 물리친다. 하지만 '이레귤러를 물리쳤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그는 영웅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2]

그걸로도 모자라 사람들과 레플리로이드들을 사이버 엘프로 만들어서 모델V의 먹이로 삼았다.[3]

이레귤러들을 이용해 라이브메탈의 적합자인 반&엘, 지르웨를 끌어들여 그들을 록맨으로 각성시킨 원흉이었으며,[4] 또 다시 이레귤러들을 이용해 그들을 끌어들인다. 그리고 지르웨를 공격해 그를 세뇌하여 반&엘과 싸우게 만들고 지르웨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다시 그를 공격한 다음 이어서 반&엘마저 공격해 그들이 가진 라이브메탈의 패스코드를 흡수하고 물러간다. 이 때 '프로젝트 헤븐(Project-Heaven)'의 다음 단계를 진행한다는 말을 남겼다.

얼마 뒤, 라이브메탈 모델 V가 잠들어 있는 장소인 에리어-M(Area-M)에 도달하여 모델 V의 발굴에 성공한다. 모델 V를 회수한 뒤에 자신의 본거지인 세르판 컴퍼니에 모델 V를 안치시킨다. 그리고 모델 V의 각성을 위해 프로메테&판도라를 이용하여 가디언을 공격해 시간을 벌도록 만든다. 그 후 마침내 세르판 컴퍼니로 반&엘이 오게 되고 그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량의 사이버 엘프들을 모델 V의 먹이로 만드는데 반이 이 많은 사이버 엘프들을 어디서 났냐고 묻자 지난 10년 전, 이레귤러에게 습격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라고 대답한다. 게다가 반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의 부모님은 물론 거기에 시엘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 진짜 쳐죽일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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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태제 2형태

모델 V의 힘으로 록 온을 하여 반&엘을 공격하지만 패배하지만 반&엘이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지금까지의 증오와 분노를 이용하여 모델 V의 각성에 성공한다. 모델 V와 융합하여 그 힘으로 반&엘을 압도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반&엘의 손에 의해 박살난다. 그리고 죽어가면서 반&엘에게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한다.

반&엘, 두 캐릭터에 따라 설정이나 스토리가 갈리기 때문에 이 후로는 따로 서술한다.

2.1

모든 것을... 지키는... 록맨이라고......? 변하지 않는 운명을... 빛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지켜서...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냐......!

자신을 이레귤러로 규정하는 반에게 변화를 거부하고 사람의 진화를 가로막는다며 반에게 오히려 이레귤러가 아니냐, 희생이 없는 한 사람은 진화할 수 없다는 말로 자신이 이레귤러라는 것을 부정하며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 이에 반은 그렇다 해도 누군가가 다치는 것을 두고볼 수만은 없다며 반박하지만 변하지 않는 운명을 빛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지킨다는 것이 과연 모든 것을 지키는것이 무슨의미가 있나며 강한 부정을 내놓아 반이 반박의 여지를 못하게 만든다. 반은 이에 대해 크게 고뇌하지만 결국 지르웨의 충고로 다시 정신을 차린다.

2.2

그렇다...! 네게는... '그 남자'의 피가 흐르고 있어...! 모델 V를 만든 '그 남자'의 피가 말이다...!

자신처럼 되지 않는다는 엘의 말에 새르판은 우리들 록맨은 서로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그 남자가 만든 게임의 장기말이라며 주장한다. 그리고 엘에게 운명의 게임을 만든 그 남자의 피가 흐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고 엘은 이에 대해 큰 충격을 받는다.

2.3 결말

멸망의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 싸움은 끝나지 않아.. 사람들에게 마음이 있는 한... 증오의 마음이 있는 한... 그런 추악한 마음을 가진 너희들이야 말로... 진정한 이레귤러니까...!

그렇게 그는 세르판 컴퍼니 본사의 건물과 함께 붕괴, 폭발하여 최후를 맞이한다.

2.4 그의 과거

???(레포트): "우리들 '가디언 조사대'는 이 에리어에서 신비한 금속 조각을 발굴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의지를 가지고 있는 금속. 총사령관은 그것을 '라이브메탈, 모델 V라고 명명하였다. 그 후에 모델 V의 연구는 계속 되었으나... 연구가 끝나가던 어느 날... 동료들 중 한 사람이 폭주했고, 그에 의해서 우리들 조사대는 전멸하고 말았다. 그는 조사대의 데이터를 전부 소거한 다음, 모델 V와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그의 이름은 '세르판'... 가장 연구에 열정적이었고, 모델 V의 조각에 가장 흥미를 보였던 남자다. 대체 그에게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아직 남아있는 소량의 데이터로부터 알아낸 것을 여기에 기록한다."

반&엘이 다녀갔던 에리어-F(Area-F)에 있는 데이터 디스크에 따르면 사실 그는 본래 가디언 소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디언 측에서 모델 V를 발견해서 연구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것을 그가 탈취하고 기지를 쓸어버린다.[5] 대체 어째서 그가 갑자기 가디언을 배신했는지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모델 V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모델 V에 의해 타락한 게 아닌가 싶다. 뭐 지금은 실드쳐 줄 이유도 없고 치고 싶지도 않지만...

2.5 그 후

붕괴한 세르판 컴퍼니 건물은 작중 시간으로 4년 8개월 후인 록맨 ZX 어드벤트에서 에너지 컨트롤 센터로 다시 등장한다. 건물 내부가 완전히 박살이 났지만 자세히 보면 두 곳이 동일한 장소라는 걸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스테이지의 보스인 카이제미네 더 와스프로이드와 싸우는 장소는 전작인 ZX에서 세르판과 싸우는 장소와 동일하다.

3 평가

말이 필요없는 방사능 폐기물

이미 10년 전부터 이 녀석의 야망에 의해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반&엘의 부모님도 포함되었기에 반&엘의 인생을 순식간에 개박살낸 쳐죽일 놈이다. 게다가 10년 뒤 현재로 가면 지르웨마저 죽였고 그 후 노골적으로 모델 V의 각성을 위해 죄없는 자신의 나라의 사람들을 잡아다 들여 강제로 사이버 엘프로 만드는 등 악행이 보다 더 심해졌다. 코믹스에서는 아주 대놓고 사람들을 잡아서 사이버 엘프로 만든다. 답이 없다.

이미 이것만 봐도 쳐죽일 놈 맞지만 특히 이 녀석이 더 까이는 건 바로 시엘을 죽였다는 것. 공식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 반의 언급에 그녀 역시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장 시엘의 기구한 인생을 생각하면... 게다가 시엘이 워낙에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기에 더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덕분에 팬들 입장에서는 진짜 불구대천의 원수나 다름이 없는 것.

모델 V의 각성으로 새로운 진화에 도달한답시고 몇몇 사람들의 희생을 우습게 여긴다는 것도 까일 거리다. 이 녀석의 사상과 이상은 그냥 중2병이나 다름없기에...(...) 한 마디로 진짜 답없는 쓰레기다. 실드쳐 줄 여지는 커녕 쳐 줄 가치조차도 없다. 바일만도 못한 놈. 바일은 최종 보스로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기라도 했지만 이 녀석은 그런 포스조차 없다.

4 기타

록맨 ZX의 캐릭터들 대다수가 록맨 X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오마주인데 이 녀석은 시그마의 오마주다. 외모도 비슷한데다가 자신만의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있고 이상의 실현을 위해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등 상당히 유사점이 많다. 이 정도면 ZX판 시그마라 해도 될 정도.(...)

5 패턴

5.1 제 1형태

최종보스치곤 1차 전은 터무니없이 쉽다. 패턴들의 공격 범위가 하나같이 작아서 피하기도 쉬울 뿐더러, 데미지조차도 약해빠졌다.

  • 건틀릿 스웜(Gauntlet Swarm): V자 형으로 퍼지는 여러개의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벽타기를 통해서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 단, 벽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면 피할 방법이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 참고로 이지모드 시에는 탄이 3개, 노멀은 5개며, 하드는 7개다.
  • 슬라이드 킥(Slide Kick): 미끄러지면서 발차기를 한다. 보스에게 멀리 떨어져 주면 아무것도 아닌 패턴.
  • 어스 크러셔(Earth Crusher): 거대한 구체 탄을 발사한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벽타기를 통한 회피가 쉽고 또한 버스터 샷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여러 방을 쏘면 색깔이 바뀌는데, 색깔이 바뀐 구체에 세르판이 닿으면 자신이 대미지를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카이 어퍼컷(Sky Uppercut): 높이 점프한 다음, 발차기를 한다. 역시, 멀리 떨어져 주면 된다.
  • 페이스 스피어(Phase Sphere): 2단 점프를 하면서 V자 버스터로 이어나가는 패턴. 역시나 공격범위가 넓지 않고 보스룸 자체도 매우 넓은 스테이지이므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게 그나마 난이도가 좀 있는 패턴이다.(...)
  • 오버드라이브 모드(Overdrive Invoke System): 플레이어가 쓰는 그 오버드라이브 맞다. 오버드라이브 모드에 들어가며, 이때는 공격들의 발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또한 가끔 카운터 공격을 쓰기도 하는데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카운터 공격이 발동 될 때는 일단 이쪽의 공격을 회피한 후 잠깐 사라졌다가 "아마이나!"라는 음성과 함께 위에서 등장하는데 재빨리 대쉬해서 피해주자.


참고로,변신 후 형태나 공격 패턴으로 보아 카피 엑스의 얼티밋 아머의 오마주로 추정된다.쓰레기는 쓰레기를 닮는다

5.2 제 2형태

2차 전은 체력이 3줄이나 되는 데다가, 패턴들 역시 좀 피하기 어렵다. 나름대로 최종보스 값은 하는 편. 그래봤자 오메가가 갑이다. 특이하게도 체력이 한 줄 깎일 때마다 형태가 변모하며, 변한 형태에 따라 공격할 부분이 바뀐다.

5.2.1 노멀 모드

가장 기본적인 형태. 약점은 가운데 머리 부분이다.

  • 카오스 메테오(Chaos Meteor): 세르판의 머리와 어깨에 있는 코어로 레이져를 발사한 후, 불로 뒤덮여진 운석을 낙하시킨다. 잠깐이지만 빈 공간이 있으니, 그 곳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운석이 떨어진 뒤에는 남는 불꽃이 플레이어 쪽으로 오는데, 타격하면 무효화시킬 수 있다. 보스는 빈틈 투성이라 가장 좋은 공격 기회이다.
  • 크리스탈 브레이크(Crystal Break): 크리스탈을 생성한 후, 팔을 내리쳐 깨뜨린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타이밍에 맞춰 점프로 피하면 된다.
  • 아토믹 펄스(Atomic Pulses): 세르판의 머리의 코어에서 녹색 에너지 탄을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발사한다. 지면에 닿으면 2개로 나뉘어져 2방향으로 나간다. 직접 공격할 수도 있는데, 공격 시, 탄이 4개로 나뉘어져 4방향으로 나간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패턴이며 좋은 공격 기회이기도 하다.

5.2.2 콘솔 모드(Console Phase)

체력이 딱 두 줄 남게 되면 형태가 변한다. 어깨의 박힌 눈 비스무리한 코어가 열리게 되며, 하반신이 위로 올라오게 된다. 이 때는 약점이 양쪽 어깨다. 하지만 노멀 모드에서 쓰던 카오스 메테오나 아토믹 펄스 패턴도 계속 쓰기 때문에 공격 기회가 많아 크게 어렵지는 않다.

  • 다크 볼텍스(Dark Vortex): 몸 중앙으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죽자사자 반대 방향으로 대쉬를 하자.
  • 다크 데브리(Dark Debris): 다크 볼텍스의 후속 패턴이다. 중앙으로 보라색 입자들을 생성하는데, 여러 방향으로 나간다. 맞아도 데미지는 없지만, 대신에, 움직임이 크게 느려진다. 특히 이 입자들을 여러 번 맞으면 이 디버프도 그대로 중첩된다! 특히, 이 모드 후로는 대다수의 패턴들이 순발력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꽤나 애로사항이 핀다. 왠만하면 맞지 말자. 참고로 콘솔 모드에서만 쓰는게 아니라 이후의 리디머 모드에서도 사용하는데 이 때는 맞으면 더욱 위험해진다.
  • 트렉터 샷(Tractor Shots): 세르판의 어깨에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플레이어가 맞게 되면 그대로 붙잡혀 체력을 빼앗기고, 세르판은 체력을 회복하는 흡수 패턴이다. 꽤나 골치 아픈 패턴이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다크 데브리에 맞은 상태라면 이걸 피하는게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5.2.3 리디머 모드(Redeemer Phase)

세르판의 마지막 형태. 하반신이 완전히 위로 올라오게 되고, 하반신 부분이 거대한 얼굴 형태로 드러난다. 설마, 그거 고간이냐? 또한, 보스룸 양쪽 끝으로 거대한 손이 등장한다. 과연 최종 버전이라 말할 정도로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 피할 공간이 줄어든데다가, 신 패턴들도 피하기가 난해해서 제대로 최종보스 위엄이 난다. 그걸 왜 이제 와서... 게다가 가장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줬던 카오스 메테오와 아토믹 펄스 패턴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콘솔 모드의 골치아픈 패턴 셋은 여전히 사용한다. 즉, 쉬운 패턴들은 버리고 어려운 패턴들만 골라내서 쓰는 셈이다. 잘못하면 한참 때리다가 트랙터 샷에 잘못 잡혀서 체력 회복시켜주고, 또 한참 공격하다가 체력 회복시키고... 이하 반복하다가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약점은 거대한 얼굴인 하반신에 박혀있는 고간 코어를 공격하면 된다.

  • 라이트 베라지(Light Barrage): 거대한 얼굴인 하반신에 있는 코어에서 녹색 에너지 탄을 여러방향으로 발사한다. 패턴을 보고 순발력을 발휘하여 피해야 하며, 다크 데브리에 맞아서 느려진 상태로는 회피가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 크리스탈 크래시(Crystal Crash): 크리스탈 브레이크와 비슷한데, 이번에는 보스룸 중앙에 크리스탈을 생성한다. 그 후, 보스롬 양 끝에 있는 손으로 크리스탈을 부수는데, 이 때 대쉬로 보스룸 끝으로 가면 피할 수 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양 손에 의해 부숴진 크리스탈의 파편이 튀기 때문에 점프를 해 준다. 마지막엔 양 손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 중앙으로 오면 피할 수 있다. 세르판의 2형태의 패턴들 중에선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다 회피법을 외우고 있어야만 노대미지로 넘길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위협적인 패턴 중 하나다.

이번 보스는 모델 ZX와 모델 HX가 가장 좋다. ZX는 회전베기, HX는 플라즈마 싸이클론의 효용성이 정말 끝내준다. 저 기술들만 여러번 써 주면 순삭도 어렵지 않은 편.

6 대사집

  • "...모델 X, 청(靑)의 록맨... ...모델 Z, 홍(紅)의 록맨... 겨우 이 정도였나... 아쉽군. 아무래도 가디언이 찾아낸 라이브메탈은 그냥 쓰레기에 불과한 것 같군."
  • "...나의 이름은 세르판. 모든 것을 지배하는 라이브메탈, '모델 V'의 록맨이다...!"
  • "라이브메탈의 변신 기능... 'R.O.C.K 시스템'으로 변신 가능 한 선택받은 자, 너희같은 자들을 나는 '록맨'이라고 부르고 있다. 라이브메탈에 선택받은, 우리들 록맨이야말로 새로운 세계의 왕이 될 자... 그렇지만... 그 정도의 힘을 갖고는 왕이 될 자격은 없다."[6]
  • "이레귤러에게 뒷처리를 맡기지, 그 다음은 언제나 같다. 마을을 습격하는 이레귤러와 마을을 지키는 우리 회사의 경비대... 사람들에게는 '언제나'의 풍경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 이 나라에는 조금만 더 평화로운 일상을 연기해둬야 한다. 언젠가는 나의 라이브메탈... '모델 V'의 산제물이 되겠지만 말이지..."[7]
  • "후후후후... 이걸로 모든 패스코드는 모았다. ...가자, '프로젝트 헤븐(Project Heaven)'의 다음 단계를 진행한다."
  • "드디어... '프로젝트 헤븐(Project Heaven)'은 최종 단계에 들어간다! 거기서 똑바로 보거라... 새로운 시대의 막이 열리는 것을...!"
  • "어째서... 모델 V의 각성에 이렇게 많은 사이버 엘프를 필요로 하는지...... 네가 알 수 있겠나...? 그것은, 사람들의 공포와 절망을 모아서... 자신의 힘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 "자아... 모델 V...! 이 나라의 공포와 절망을 모두 먹어치워라! 약자들은 우리들과 하나가 되는 것으로 괴로움에서 해방된다! 선택받은 자... '록맨'에 의한 사람들의 구제! 이것이 바로, '프로젝트 헤븐(Project Heaven)'이다!!!"
  • "...10년 전... 이레귤러의 습격에 의해서, 이 나라의 사람들이 그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회사의 경비대가 이레귤러를 쓰러뜨리고, 나는 영웅으로서 나라에 환영받았다. 그 때부터 몇번이고 이 나라는 이레귤러에게 습격받았고, 그걸 우리 회사가 계속 구해왔다. 이렇게 해서 나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 그 영혼까지 손에 넣어왔던 것이다! 이 나라의 역사 그 자체가 바로 '프로젝트 헤븐'의 일부었던 것이다!"[8] - 반 루트
  • "...소녀여... 언제까지 자신이 정의의 편이라고 할 셈인가? 우리들은 수많은 희생자들로부터 선택된, 신세계의 왕... 그 후보자인 것이다! 모델 V는 멸망을 부른는 것이다... 진화를 재촉하는 것이다! 나는 진화를 따라가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살아갈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 뿐이다!" - 엘 루트
  • "강자가 살아남고, 약자는 그 초석이 된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다! 나는 이 나라의 사람들의 영혼을 모으는 것으로 모델 V의 힘을 얻었다! 너도 그 '홍(紅)의 록맨'으로부터 모델 Z를 이어받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이 나라의 모든 것이 너와 나를 여기에 인도한 것이다!" - 반 루트
  • "이상이라고...? 헛소리 말아라! 나는 이 나라의 사람들의 영혼을 모으는 것으로 모델 V의 힘을 얻었다! 너도 그 '홍(紅)의 록맨'으로부터 모델 Z를 이어받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희생없이는, 사람은 진화할 수 없어! 그것을 증명하는 자가, 우리들 '록맨'이다!" - 엘 루트
  • 마지막으로... 너의 공포와 절망을... 나의 승리의 기쁨을... 최고의 감정을 모델 V에게 바친다!"
  • "훗... 후후후... 프로메테와 판도라가 ...말했던 대로다... 네가 마지막 열쇠였던 것이다. 너는 지금... 굉장히 '강한 감정'에 이끌려 싸우고 있다... 이 몸의 힘을 능가하는 정도의... '강한 감정'으로 말이다...! ......너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어떤 '감정'이다... 그건 용기도 정의도 아니다... 너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나를 향한... 그래, '증오의 마음'이다...!"[9]
  • "...흐흐흐흐흐... 흐하하하하하하하!!!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새로운 지배자, 록맨의 시대가!!!"
  • "그렇다면 정해보지 않겠나! 신세계를 지배하는... 록맨의 왕을!"
  • "...이레귤러라고...? 그건... 네가... 정할 수가 있는 일인가...? 변화를 거부하고... 사람의 진화를 가로막는 너야말로... 이레귤러가 아닌가...? 사람은... 변하지 않으면 안돼! 증오를 만드는 마음을 버리고... 괴로움을 느끼는 몸을 버리고...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 반 루트
  • "나처럼 되지는 않는다... 인가... 훗... 하하하핫...! 아직도... 모르는 거냐...? 우리들 록맨은... 모델 V를 서로 빼앗고... 서로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의 말이다... 마지막에 살아남은 자가... 세계의 지배자가 된다... '그 남자'가 시작한 게임의 말이라고!" - 엘 루트
  • "...별에 ...생명이 싹터... 사람이... 기계가... 태어나... 서로 돕고... 서로 싸운다... 반드시... 그 때문에... 너와 같은 어리석은 자가 승리해 왔던 거겠지... 누구도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아...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어... 아무 것도 잃고 싶지 않아... 그렇게해서... 조금이라도... 자신이... 상처입지 않는 쪽으로... 물러터진 선택을 반복한다... 모든 것을... 지키는... 록맨이라고......? 변하지 않는 운명을... 빛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지켜서...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냐......!" - 반 루트
  • "그렇다...! 네게는... '그 남자'의 피가 흐르고 있어...! 모델 V를 만든 '그 남자'의 피가 말이다...!"[10] - 엘 루트
  • "멸망의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 싸움은 끝나지 않아.. 사람들에게 마음이 있는 한... 증오의 마음이 있는 한... 그런 추악한 마음을 가진 너희들이야 말로... 진정한 이레귤러니까...!"[11]
  1. 북미판에서는 Slither Inc.(슬리더)로 바뀌었다.
  2. 반&엘도 그 희생자들 중 하나로, 이 사실을 알고 세르판에게 강한 분노를 품었다.
  3. 그 증거로, 현재는 폐쇄된 발전소인 에리어-I(Area-I)에서 민간을들을 상대로 비밀리에 이런 악행을 행하였다. 또한 여기에서 시엘이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4. 단, 지르웨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반 한정. 엘 루트에서는 그는 이미 록맨이었기 때문이다.
  5. 이 때의 정황으로 볼 때 초대 사령관도 같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시엘로 추정된다. 프레리의 말의 의하면 초대 사령관은 모델V의 조사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는 데... 아아
  6. 이 말이 끝나자마자 반&엘을 공격하고, 그들의 라이브메탈의 패스코드를 강탈한다.
  7. 결국엔 지금까지의 이레귤러 사건은 모두 세르판이 일으킨 것이었지만 더 자세한 건 후에 나온다.
  8. 위에서의 이 모든 일의 진상. 지금까지의 이레귤러 사건은 모두 세르판의 만행이었다.
  9. 반&엘의 증오의 감정을 흡수해 모델 V의 완전 각성에 성공한다.
  10. 엘의 정체를 알려주는 대사. 사실 상, 엄청난 스포일러.
  11. 이 말이 끝나고, 세르판 컴퍼니와 함께 붕괴되어 사망한다. 즉,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