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통상 야구단

구단명세일통상 야구단
창단1988년 1월 27일
해체1988년 6월 9일
구단주가와노 야스이
감독권정화
역대 성적[1]대통령배 봄철연맹전 4위
마산시장기 준우승

1 창단

1988년 1월 9일날 창단 발표를 가지고 1월 27일에 창단식을 진행했다. 세일통상은 1987년 말부터 창단작업에 들어갔는데 류명선삼성 라이온즈와의 돈싸움에서 승리해 데려오기도 했으며 강기웅(당시 한국화장품 소속) 또한 삼성 라이온즈와 영입경쟁을 벌이는등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8천만원 상당의 선수버스를 구매하고 승리에 따른 수당을 지급하는등 선진화된 프로야구 구단을 지향했었다. 해체까지 단 4개월간 야구단에 쏟아부은 돈이 당시 금액으로 4억원에 달했다.

이 팀에는 송진우가 서울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단하기도 했던 팀이고[2] 첫경기에서 송진우의 활약으로 콜드게임승을 이뤄내는등 나쁘진 않은 전력이었다.

2 4개월만의 해체

그러나 재정 악화로 창단 4개월만에 해체되었다.당시 기사 그리고 팀이 해체되고 나서 기업도 사라졌다.(...). 올림픽을 위해 세일통상에 반강제로 입단했던 송진우는 무소속으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사실 이 팀 창단에 말들이 많았는데 대구에 본거지를 둔 세일통상이라는 회사가 베일에 싸여 있고 경영주인 가와노 야스이에 대한 정보도 아무것도 없다는 점, 특히나 세일통상이라는 회사의 직원이 고작 20명에 공식자본금이 5천만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3 선수단

감독권정화
(계명대학교)
코치박병만
선수단송진우
(동국대학교)
최해명
(연세대학교)
류명선
(계명대학교)
남동률
(계명대학교)
정윤수
(계명대학교)
조명헌
(계명대학교)
이정윤
(영남대학교)
김창일
(포항공업고등학교)
이중석
(포항공업고등학교)
김범석
(포항공업고등학교)
오창훈
(경북고등학교)
임도경
(성광고등학교)
박준호
(성광고등학교)
김해조
(대구상업고등학교)
정창화
(영남대학교)
손태민
박종철
  1. 4개월간 존속하면서 2개대회만 나갔다.
  2. 프로야구 초창기 최동원, 김재박, 이선희, 장효조등의 사례에도 나타나지만 올림픽출전 선수는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선수들로 선발했기 때문에 야구계에서 유망주들을 일부러 실업팀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