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워리어/적

3D 렐름의 FPS 게임 쉐도우 워리어에 등장하는 무기들이다.
2013년작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의 적들은 쉐도우 워리어(리부트)/적의 별도 문서로 작성바람.

1 닌자 계열

1.1 일반 마족 닌자

게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적들. 괴성을 내지르는것을 보면 최소한 사람은 아닌것 같으며 머리는 대머리+꽁지머리 조합이라는 전형적인 중세 동양인상이다. 이래봬도 바지 색깔(...)에 따라 급이 나뉘어진다. 아래는 바지 색깔에 따라 분류했다. 공통 동작으로는 앉아서 움직이거나, 붕 뜨는듯 하지만 점프도 하고, 몇몇 적들은 엄폐물을 두고 앉았다 일어났다가 엄폐사격을 병행하기도 하며, 공통 기본무장으로 플레이어가 쏘는것과 같은 UZI를 들고있다. 가끔 할복자살(?)도 한다. 일정 거리에서 로켓을 쏘면 앉아서 피하기도 하니 주의. 일본도로 죽일 경우 몸이 잘린다. [1]

원래 개발버전에서는 지금같은 이상한 마족이 아닌 인간 캐릭터였다. 참고

첫번째 확장팩에서는 무슨 삼합회와 야쿠자를 합친듯한 요상한 폭력배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고 이 경우는 모자색깔로 구분해야한다. 사람이긴한데 이쪽도 평상시엔 쫘이요쫋이라고 중얼거리고 맞으면 어! 땜유! 라고 외치는걸 보면 참 웃겨서 미칠 지경(...).

1.1.1 갈색

가장 기본적인 닌자다. 샷건 한발만 맞아도 나가떨어질정도로 맷집 역시 허접하다. 후술할 다른 색깔들은 이 갈색을 기반으로 기믹이 추가된것. 추가 무장은 표창인데 이 게임은 닌자 나오는 게임인데도 표창이 잉여인 이상 뭐... 처리하면 일정 확률로 표창 또는 우지탄을 드랍한다.

1.1.2 빨간색

여기서부터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맷집도 회색, 주황색과 더불어 샷건 서너발은 맞아야 죽을 정도가 되었으며, 가끔 로켓을 발사하기도 한다. 플레이어와 쏘는것과 똑같으므로 방심하지는 말자. 다행이도 탄속이 느리지만, 좁은데라면...
처리하면 일정 확률로 로켓탄을 드랍한다.

1.1.3 회색

유탄 발사기의 유탄만 따로 발사...라기 보단 수류탄처럼 던진다. 플레이어가 쓰는것과 똑같고(즉, 그놈의 정신 나간 범위도 똑같다.) 탄속도가 느린건 아니니 이쪽 역시 조심해야하기는 매한가지. 처리하면 일정확률로 유탄발사기용 유탄을 드랍한다.

1.1.4 주황색

녹색 다음으로 강력하며, 눈썰미가 좋지 못하면 갈색하고 구별하기 힘들다(...). 이놈의 큰 문제는 유도 미사일을 쏴댄다. 처리하면 일정 확률로 로켓을 드랍한다.

1.1.5 녹색(투명)

가장 강력한 닌자로 죽을때까지 내내 투명상태로 다닌다. 게다가 속도도 무진장 빠르며 기관총을 갈겨대는거 외에는 화염인술 즉 수문장의 머리 3번째 발사모드와 똑같은 공격을 날려댄다, 얼마나 위협적인지 투사체에 스쳐도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섬광탄과 가스탄 투척은 덤. 죽이면 낮은 확률로 섬광탄과 가스탄을 드랍한다.

1.2 쿠노이치

다른 닌자들과 달리 인간 여성에 가까운 모양새다. 비키니 아머계열 차림새이긴 하나 얼굴이 양키센스에 좀 무섭게 생긴 처자. 돌아다니면서 내는 소리가 좀 기묘하다.[2] 그나마 비명소리는 인간에 가깝지만... 기본적으로는 독화살(?)을 쏘며, 가끔 점착폭탄을 투척하기도 한다. 맷집은 중급 마족닌자와 동급. 죽이면 낮은 확률로 점착폭탄을 얻을수 있다.

점착폭탄만 조심한다면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은 적.

2 기타 마족류

2.1 쿨리

삿갓차림의 자폭을 하는, 어째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이름을 가진 적이다.[3] 맷집은 중급 닌자들보다는 약간 더 높으며, 총알을 어느정도 맞으면 스피드가 빨라진다. 자폭하면 일정 확률로 시체위에서 쿨리 고스트가 스폰된다. 그런데 일정 확률이라면서 스폰되지 않을 확률보다 스폰될 확률이 더 높다(...). 일반적으로 죽이면 자폭할때와 똑같은자세로 폭발하고 죽지만, 폭발계열 무기로 인수분해시키면 시체를 남기지 않으므로 쿨리 고스트도 생성되지 않는다. 시체 남기기도 귀찮으면 그냥 쿨리가 터지자마자 쿨리 고스트가 나올때에 맞춰 칼질이나 주먹질을 날려주면 끝. 중후반부에 폭발형 무기들을 충분히 챙겼다면 폭발계열로 없애는게 덜 귀찮다. 좁은곳이라면 레일건이라도 쓰자

간혹 플레이어와의 쿨리간의 Z축이 어긋난경우 벽 너머의 쿨리가 벽이나 문앞에 꼬라박고 자폭하는(...)경우도 있다.

2.1.1 쿨리 고스트

쿨리가 죽으면 생성되며, 간혹 쿨리 고스트만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도 꽤 된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언데드 유령같이 생긴 적으로 텔레포트를 하며 빨간색 투사체를 날리는데, 이게 데미지가 은근히 높다. 움직임도 빠르지만, 우지를 뿌리거나, 중거리 이하에서 샷건 2발 풀히트로 없앨수 있다. 아니면 최대한 붙어서 일본도로 써는것도 의외로 좋은 공략법.

여담이지만 스타크래프트 왕복선 움직이는 소리가 쿨리 고스트가 텔레포트하는 소리와 똑같은 샘플음을 썼다. (...)

2.2 수문장

아무리 봐도 오크족에 가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녹색 피부의 마물. 움직임은 조금 빠르다. 맞으면 불붙는 화염탄을 날려댄다. 맷집은 리퍼와 비슷하다. 폭발시켜서 죽이면 일정 확률로 수문장의 머리를 드랍하기 때문에, 그냥 죽이기보다는 인수분해를 하는게 훨씬 이득.

3 동물 및 곤충

3.1 리퍼류

3.1.1 베이비 리퍼

밑의 일반 리퍼에 비하면 그나마 성인 남성에 가까운 체형을 가진 동물같이 생긴 적이긴 한데 움직임이 조금 닌자같긴 하다. 녹색 투사체를 투척하나 고스트 쿨리보다는 약하다. 맷집은 갈색 닌자 수준으로 허약하나(...) 붙으면 무시못할 근접딜을 플레이어에게 안겨준다. 그러나 조금만 총을 쏴도 나가떨어지지

3.1.2 일반 리퍼

고릴라처럼 생긴 적. 리퍼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종류다. 플레이어를 보거나 총알을 맞으며 가슴을 두드리면서 돌진하는게 영락없는 고릴라다. 총알을 좀 맞으면 갑자기 스피드가 빨라지며, 맷집 역시 굉장히 좋은 편으로 최소한 샷건 6발이상은 맞아야 죽일수 있다. 근접 데미지도 장난이 아니다. 다만 익숙해지면 요령이 붙으면 한대 치고 살짝 빠지는 식으로 일본도로도 농락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호구같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일반리퍼에 한해서 폭발로 죽이면 드물게 리퍼의 심장을 드랍하기도 해서 어지간해서는 폭발로 죽이는게 이득이다. 만약 리퍼에게 맞아 죽으면 리퍼가 로 왱의 심장을 빼간다. 스팀 복각판 한정이면 좀 난감한게 리퍼의 심장 관련 버그가 있는지라...

3.1.3 큰 갈색 베이비 리퍼

위 베이비 리퍼의 강화판. 중간보스격으로 드물게 등장하며 맷집은 일반 베이비 리퍼와 차원을 달리한다.

3.1.4 큰 갈색 리퍼

위 리퍼의 강화판. 크고 아름다운 갈색 고릴라. 안그래도 맷집 강한 일반 리퍼인데 소형 보스를 제외하면 아주 똥맷집이다.

3.2

보통 떼지어 날아든다. 의외로 움직임이 빠르다. 우지를 뿌려서 잡는게 가장 좋으며 총알사정이 여의치 않을때에는 의외로 맨주먹이 효과가 좋다.

3.3 잉어

잉어를 빙자한 피라냐 물속에서 주로 볼수 있는 동물류다. 크기도 작고 맷집도 별볼일 없지만 플레이어를 보면 쫓아가서 물어뜯는데 데미지는 쥐꼬리만하다. 귀찮으면 샷건 단발모드로 차례차례씩 없애자.

3.4 토끼

기본적으로는 NPC에 가까우며, 암컷과 수컷이 만나면 붕가(...)를 하다가 일정시간뒤 새끼를 낳기도 한다(...) 여기까지만 쓰면 평범한 NPC같지만...

3.4.1 보팔래빗

숨겨진 적. 본편에서는 전체 통들어서 두군데에서만 등장하며, 첫번째는 보팔래빗의 원전되는 몬티 파이튼의 성배를 패러디한듯한 공간에 한마리가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최종보스 직전 숨겨진 장소에서 아무리 봐도 이 양반들처럼 보이는 거북이 4마리를 관광태운 보팔래빗이 떼거지로 있다. 한마리만 있으면 별거 아니나 맷집도 작고 움직임 역시 제법 빠르다. 물어뜯기 데미지 역시 리퍼에 필적하는 수준.

그외에 완탕 디스트럭션 확장팩의 여객기 맵에서 어떤 화물을 열면 여러마리가 나오는데 가뜩이나 좁은 비행기 화물칸에서 상대하자니 난감하다.

4 보스

최종보스인 질라를 제외하면 마이너 체인지된 축소판이 존재한다.

4.1 사신(蛇神)

카가치 일본도 들고다니는 히드라리스크. 뱀의 하반신과 여러개의 팔을 가진 괴물로 쉐어웨어 에피소드와 파트 1의 보스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눈에서 커다란 에너지체를 투사하고 근접하면 넘사벽급 데미지로 플레이어를 썰어버리는것도 문제지만, 주변에 시뻘건 피묻은 해골을 소환하는게 더 문제인데, 이 빨간 해골이 플레이어로 날아와서 폭발하기 때문이다.

이후 중간보스로 나오는 축소판은 사실상 호구인게 원거리 공격이라고는 에너지 두발짜리 여러번 대충 발사하는게 전부(...) 그래도 빠른속도 어디 안가지만 달리기모드켠 주인공보다는 느리다. 결정적으로 해골을 소환하지 않는다.

4.2 스모 몬스터

파트 2의 보스다. 공중요새에 살며 커다란 아레나에서 싸우는데, 연속으로 장풍을 발사해대며 그외에도 강력한 원거리 공격이나 가끔 한쪽 발을 들어올려서 땅을 울리는데 그 파동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게다가 사신과 똑같이 폭발하는 해골을 소환한다. 죽으면 몸에서 독방구(...)를 낸다. 스모 보스를 죽이면 컷씬이 나오는데 이때 로 왱의 행동과 대사가 압권이다. 스모 괴물의 시체로 다가가서 눈알을 젓가락으로 찝더니(...) 먹으면서 "Taste like a chicken!"(닭고기 맛이 나는군!)이라고 말한다(...)

이후 중간보스로 나오는 축소판은 차이점이 있다면 소환한 해골을 한개만 던지는것[4]의 차이, 공격패턴의 축소 정도.
원거리 공격은 아크바일처럼 시야에 잡힌 플레이어에게 불을 붙이며(단 터트리진 않고 불만 붙인다), 발로 땅을 울리는 공격 역시 건재하다. 원 보스버전과 똑같이 죽으면 몸에서 독방구를 내는데, 그냥 지나가면 데미지를 입으니 민폐도 이만한 민폐가 없다...

4.3 질라 로보

최종보스로 질라엔터프라이즈 비장의 무기같은데 무슨 사무라이같이 생긴 커다란 로봇이다. 유도미사일 여러발을 한꺼번에 날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최종전답게 더 환장하는것은 경사진곳에서 싸우게 되며 수시로 경사의 폭이 바뀐다.
로봇을 쓰러트리면, 쓰러진 로봇이 팔다리를 뗀 후 도망가는 컷씬이 나온다.

첫 확장팩인 완탕 디스트럭션에서도 최종보스로 나오는데, 이쪽에서는 쓰러트리면 본편같은 도주 그런 거 없다.

4.4 헝 로

두번째 확장팩인 트윈 드래곤의 최종보스. 로 왱 짝퉁같은 커다란 사이보그처럼 생겼다(...) 공격패턴은 질라 로보처럼 6연장 로켓런처를 날리는것 외엔 큰 차이는 없다.
  1. 이걸 잘 이용해서, 이 녀석들을 칼로 여러 번 베어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방법은 우선 일본도 이외의 무기로 죽이고, 사망 애니메이션 도중에 베어버리면 몸이 잘리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되고, 전에 죽었을 때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았다 해도 일정 확률로 아이템을 떨군다. 쉽게 말해 두 번 죽이는 것
  2. "쥐이-쬬↗" 쥐-쪄↗"처럼 들린다.
  3. Coolie는 서부개척시대때 건너온 중국인들을 멸칭하는 세계인 비하명칭이다.
  4. 원래는 원형으로 삥삥 도는 해골들을 불러다가 연속으로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