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모리 타케시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고치수. 성우는 시노미야 고우/임채헌[1].

성게머리가 인상적인 미카게센노 중학교의 주장. 포지션은 GK.

풋볼 프론티어 1차전을 돌파한 라이몬 중학교의 연습을 관전하러 오면서 첫 대면. 엔도를 해충이라고 부르는 등 완전히 라이몬을 물로 보는 태도를 취했으며 열받은 엔도가 결투를 신청했지만 파이어 토네이도를 슛 포켓으로 아주 쉽게 잡아버리면서 실력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합 당일 예상을 뛰어넘는 라이몬의 실력과 끝까지 투지를 불태우는 엔도 마모루의 태도에 마음이 바뀌어서 라이몬과 전력으로 싸워서 패하고[2] 개과천선한다.

2편에서는 야미노 카게토와 같이 등장. 이나즈마 캐러밴을 서포트하기 위해 보충 멤버를 모으고 있다고 말하면서 엔도를 응원해 주었다. 하지만 이 멤버들이 이나즈마 캐러밴에 보충되는 일은 없었다.[3][4] 오히려 저 둘은 다크 엠퍼러즈에 보충되었다

다크 엠퍼러즈에 들어갔을때는 카게노 진과 함께 듀얼 스매쉬로 폭렬 스톰을 막는 등의 활약을 했다.

잊혀진줄만 알았건만 크로노 스톤 게임판에서도 등장한다. 그랜드 파더 대전 루트의 크림 하운드팀 일원으로.

  1. 39화에서 눈보라와 자문자답을 하는 장면도 인상깊다.
  2. 엔도마냥 골키퍼가 달려나가 슛을 쏜다! 물론 막힌다.
  3. 그것도 소메오카가 리타이어해서 결원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4. 심지어 게임상에서는 스카웃 자체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