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궁창(던전 앤 파이터)

던전 앤 파이터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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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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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헨돈마이어의 지하 배수로. 벨 마이어 공국의 수도 헨돈마이어는 한때 수많은 모험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찬란한 시가지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전이 때 발생한 고열과 마법에너지로 건물들이 모두 녹아내렸으며, 마계 브롱크스 북부의 펑거스와 스포어들이 전이되어 버섯과 곰팡이의 숲으로 변해버렸다. 전이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이곳은 찾는 이들이 드물다. 게다가 위험한 몬스터들도 종종 흘러들어와 보통 사람이 거주하기도 힘든 곳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른 지역으로 뿔뿔이 흩어졌으나 몇몇은 헨돈마이어의 지하 배수로로 피신해 여전히 이 곳에서 정착생활을 하고 있다. 무너져내린 헨돈마이어의 건물들 중 일부가 이곳에 자리잡고있어 번영했던 옛 헨돈마이어의 모습을 어렴풋이 짐작해볼 수 있다. 지상의 몬스터를 정리해 옛 헨돈마이어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강자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시궁창 공주 패리스가 있다.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하는 지역. 멜트다운 에어리어로 입장할 수 있다.

실버크라운 지역에서 전직을 하고 언더풋으로 오게된 모험가들이 주변에 조언에 따라 찾아오게 되는 지역이다.
과거의 헨돈 마이어와 웨스트코스트 일대가 대전이로 파괴되고 버섯 포자들 때문에 지상에서는 살기 힘들어지자 사람들은 지하로 피신하게 되었는데, 이 곳이 바로 시궁창이다. 그야말로 대전이로 인해 막장이 되버린 동네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좋지못한 상황에도 시궁장의 주민들은 이 곳을 떠나지 못한다. 시궁창 출신은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사람 취급 받지 못하고 차별받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도와주는 모험가를 주민들은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스토리가 한 차례 개편되면서 제국군도 몬스터들과 대적하기 위해서 주둔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기 보단 패리스 일행들이 안전 지역을 확보하면 그곳을 순찰 구역으로 삼아서 간접적인 행동만 치해 오히려 마을주민들과의 마찰이 심하다.

이런 암울한 상황과는 다르게 BGM이 매우 포근하고 따뜻하면서도 장엄하다. 지나간 영광의 잔재 위에 내린 현재의 가혹한 절망 그 가운데에서 다시 이곳의 미래를 꿈꾸며 잡초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듯 하다. 감성적인 사람은 이 브금 듣기만 해도 눈물난다.

2 N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