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케라톱스

시노케라톱스
Sinoceratops zhuchengensis Xu et al., 201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각룡아목(Ceratopsi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켄트로사우루스아과(Centrosaurinae)
†시노케라톱스속(Sinoceratops)
S. zhuchengensis(모식종)


복원도

백악기 후기 동북아시아 중국에서 살았던 각룡류 초식공룡. 속명의 뜻은 '중국의 뿔달린 얼굴'.

이 공룡이 발견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대륙에서는 프시타코사우루스프로토케라톱스처럼 조그마하고 뿔이 없는 원시적인 각룡들만 서식하고 덩치 큰 진화한 각룡류들은 북아메리카의 미국캐나다등지에서만 서식한다고[1] 여겨졌다. 그러나 2010년 중국에서 시노케라톱스가 발견되면서 아시아에서 진화한 각룡류 공룡들이 서식했음이 밝혀져 아시아에서도 트리케라톱스나 스티라코사우루스처럼 이 달린 진화한 각룡류가 서식했음을 입증하여 뿔이 달린 각룡이 북아메리카에서만 서식했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어버렸다.

다만 시노케라톱스는 아시아의 각룡류가 북미로 넘어갈때 생긴 중간단계가 아니라 북미에서 진화한 각룡류가 베링 육교를 타고 다시 아시아에 회귀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발견된 화석은 고작 두개골 파편 일부 정도다. 하지만 두개골 파편 일부가 길이 180cm임을 감안할때 시노케라톱스가 진화한 대형 각룡류임이 알수 있다.

대중매체의 출연은 2014년 1월에 방송된 MBC 1억년 뿔공룡의 비밀에서 처음으로 데뷔하였다. 그런데 작중 시노케라톱스를 설명할때 아시아의 원시 각룡류와 북미의 각룡류의 중간단계라고 설명하였다. 물론 고증오류이다.
  1. 사실 반대의 경우로, 렙토케라톱스, 몬태노케라톱스, 프레노케라톱스, 케라시놉스등처럼 북아메리카에서도 원시적인 각룡류 공룡들의 화석이 발견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