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타케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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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志葉 丈瑠
(しば たける)
현지화명타키[1]
성별남성
주요 출연작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인물 유형주인공, 다크 히어로
변신체신켄 레드
첫 등장화려한 다섯 사무라이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에피소드 1)
배우마츠자카 토리
타카이와 마사키(아역)
한국판 성우서원석[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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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타케루

이케나미 류노스케

시라이시 마코

타니 치아키

하나오리 코토하

우메모리 겐타

1 인물 소개

"신켄 레드, 시바 타케루!"
슈퍼전대 시리즈주인공
제32작 염신전대 고온저~제33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제34작 천장전대 고세이저
에스미 소스케(마하)시바 타케루(타키)아라타(미르)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주인공.

불의 문자(火)를 조종하는 사무라이로 시바가 18대 당주, 어릴 적부터 쿠사카베 히코마에 의해 신켄쟈로서 자랐다. 검의 달인이며, 접근전에 특화 된 모습을 보인다.

쿨하고 붙임성이 없으며, 그의 양친은 외도중에 살해당했다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위에는 그런 면을 보이지 않고 멤버에게도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지만, 뜨거운 정의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

신켄 마루의 공통 디스크를 회전시키는 것으로 신켄레드 밖에 사용할 수 없는 대검 열화대참도를 사용할 수 있다.(이건 초반 피니쉬 무기이기도 하다.)

본인도 영주나 가신이라는 관계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듯, 하지만 연습에서 장난치고 있는 치아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한다.

다른 신켄저들에게도 "할 생각 없다면 그만둬라. 너희들의 힘은 처음부터 필요하지도 않았다." 등의 난폭한 말을 하지만 다친 몸으로 아이를 구하기위해 적과 싸우는 등 쿨하지만 속으로는 뜨거운 정의감이 가득 찬 정진정명 폭풍간지의 츤데레 카리스마 레드.

적응을 못하는 문제를 보인 신켄 그린인 타니 치아키에게 쓴 소리를 하며 사무라이를 그만두라는 말까지 하지만 문제를 해결해내자 "아무도 이대로 그만두라는 말은 안했다."라며 봐주는걸 보면 일부러 쓴소리를 한듯 하다.

유일하게 불(火)의 검만이 아닌 뇌(雷)의 검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타케루 본인이 전기의 모지카라를 가지고 있기 때문. 이유는 아래 출신에 대한 떡밥 참고

모든 전투가 끝나자마자 신켄저들은 제 각기 갈 길을 가게 되는데. 타케루는 히코마의 추천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습게도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의 히코마 포지션인 멘토 지의 본명이 타케루라고 한다. 그럼 설마?!

1.1 진지 캐릭터 기믹

신켄저 중에서 검술은 다른 멤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며, 그 강함이 나머지 4명이 외도중과 싸우는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점은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기에 카부토 오리가미의 비전 디스크를 쓰기 위해서 혼자서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밤 새면서 훈련을 하는 근성을 보였고 잠도 안잔 채 외도중과 싸우기 위해 그대로 출격하기도 했다.

라이벌론 후와 쥬조가 있다.

다른 이들의 가족들이 나타나거나 한 일 등으로 사람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조금 더 타인의 마음을 생각하는 사람이 된 것. 히코마의 휴일을 위해 도움을 청한 것에 다른 멤버들이 많이 놀라기도.

하지만, 다시 쥬조와 만나게 되었을 때 너는 약해졌다. 몸을 사리고 있다.란 말 한마디 듣고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즉,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싸우고 타인에게 다시 마음을 닫아버린 것.

40화에서 어느정도 방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중에 치마츠리 도우코쿠가 등장하자. 검으로 일격을 먹인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검이 두조각 나버리고 가신들이 말리는것을 무시하고, 하나오리 코토하신켄 마루를 빌려 인로우 마루슈퍼 신켄저로 변신. 모규 바주카를 사용하면서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웠지만, 결국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인해 패배한다.

죽어갈정도로 치명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죽지 않았고, 그 후 코토하의 모습을 보며 어느 정도는 정신을 차린다.이후 완전히 슬럼프를 벗어냈으며,그가 슬럼프인걸 알고 걱정하는 가신들에게 "배가 아팠을뿐이야."라며 둘러대는 츤데레적인 면을 보였다.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시바가를 나온 그의 앞에 다시 쥬조가 나타난다. 결국 그와 쥬조는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하고, 결국 후와 쥬조로 인해 외도에 떨어질뻔 하다가 막판에 동료들로 인해 깨달음을 얻는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그들을 속인게 변함없기 때문에 다시 거리를 둘려 하지만 결국 타니 치아키수정펀치와 각각의 동료들에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다시 잡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 전투에서도 활약. 도우코쿠 봉인에 실패한 시바 카오루와 독대한 후, 시바가 제 19대 당주에 등극한다. 그리고 진짜 양자가 되었다.(…)

더불어 시바 카오루시바 가의 불(火)의 모지카라가 담긴 디스크를 받으며, 둘 쌍(雙) 디스크[4]를 사용해 열화대참도를 두자루를 가지고 치마츠리 도우코쿠와 싸우게 된다. 이때 더블 열화대참도는 부분 CG.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힘을 짜내서 모두와 함께 도우코쿠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19대 당주로서 시바가에 있게되는듯. 쿠사카베 히코마는 싸움이 끝나자 타케루에게 사무라이로서가 아닌 무언가 다른걸 가르칠려는 모습이 나온다. 과연 천장전대 고세이저와의 VS물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었으며, 시바가도 가지고 있는 재력이 많은듯 한데 혹시 사업같은걸 벌이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 팬들도 있었지만, VS 고세이저까지 그냥 탱자탱자 놀고 먹으며 지내고 있었다.워스타라든가 유마수의 습격같은 것도 있었을 법 하지만 될대로 되라지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에서는 치마츠리의 브레드런을 칼로 후벼팠다가 역으로 비비벌레 떼거지에 붙잡혀서 비비고치에 갇힌 후 외도 신켄 레드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외도 신켄레드가 되어 두 전대를 몰아부치다가 시바 카오루의 도움을 얻은 아라타와 싸우고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한쪽은 부드럽고 한쪽은 날카로운 서로 다른 느낌이지만 레드 역할을 하는 두 배우들은 멋진 중심역할을 하는 레드들인 만큼 콤비로 잘 어울리는 느낌이며 아라타와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된 모습 .

S.H. 피규어아츠 상품화 요망이 높았고, 실제 샘플제품도 공개되었고 결국 정식으로 발매. 초회 한정으로 쿠로코 동봉.

1.2 개그 캐릭터 기믹

...였다가 방송 한달이 지난 뒤에는 점점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케루 : 뭐야 이 연기는! 무슨 일이 있는거냐?

치아키 : 안심해라,불 안 났어, 저~거.

부엌에서 마코가 요리하는 것을 코토하, 치아키, 타케루가 얼굴만 쏙 들이밀고 보고 있다. 쿠로코가 옆에서 소화기들고 대기하는 것부터가 이미 요리 수준이 아니지만 어쨌든

타케루 : 뭐 하는거야?

치아키 : 그 야구소년 말인데, 네가 한시라도 눈을 떼지 말라고 했었잖아? 그래서 오늘 류노스케랑 잠복할 계획을 세웠다나 뭐라나...

타케루 : 그럼 쿠로코한테 만들어 달라 그러면 되지...

코토하 : 근데 류 오빠야가 향수병에 시달리는 거 보고 마코가 도와주기로 했는가베요, 그래서 도시락도 직접 만드는 거고예.

타케루&치아키 : 의미를 모르겠다...

코토하 : 마코는 착합니더, 가정적인 걸 좋아한다 캤심더. 꿈은 그냥 평범하게 시집가는 거라 카고예.(이 때 마코는 식칼로 호박을 푹찍!한다.)

타케루&치아키 : 으웨에에에에에에엑?!!!!(기겁을 하면서 뒤로 물러선다. 이 때 마코는 식칼이 안 듣자 신켄 마루를 꺼내서 도마랑 호박을 같이 썰어제낀다.)

마코 : 좋았어!!그란도시즌!!

코토하 : 대단하데이~요리 할 줄 아는 사람~

타케루 : (조용히 구석에서)류노스케, 저거 먹는 건가...죽지는 않겠지...?

치아키 : 글쎄올시다...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가 소원하여 혼자 붕떠버린 뒤에 뒷담화를 하는 일을 시작으로 류노스케의 제자인 리차드 브라운이 그의 등장대사를 대신 말하자 "그거 내 대사인……데."라고 조그만 목소리로 말하며 개그 캐릭터화 확정.

이후 아야카시 아베콘베의 능력으로 인해 복고양이 조각과 영혼이 바뀌는 바람에 복고양이 형태 고정. 이제까지 진지한 모습에서 미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양이 포즈가 돼버리는 바람에 만인을 뿜기게 했고 타니 치아키가 쇼도폰으로 수염을 그려 넣는 바람에 큰 굴욕을 겪는다.


그래도 초밥이 되어 먹힐 뻔한 우메모리 겐타나 화장실에 쳐박힌 이케나미 류노스케[5]보다야 덜 안습하긴 하지만…폭풍간지를 보여주던 이제까지의 모습에 비교하면 확실히 데미지가 클 듯. 더불어 이 사진은 치아키의 쇼도폰에 저장되어 길이길이 남게 되었으니...지못미 타케루. 그리고 끝나고는 치아키의 놀림감으로 전락해 버렸다. 심지어 쿠사카베 히코마이케나미 류노스케는 그냥 보면서 웃고 떠들고 있기까지….

겐타의 초밥공포증을 극복시켜 주기 위해, 자신도 공포증을 극복해 보이겠다면서 귀신의 집에 들어갔지만, 안에서 비명을 지르더니 나오자마자 눈을 까뒤집고 기절해버렸다.(...) 어렸을 때부터 귀신의 집을 굉장히 무서워 했으며 이건 성인이 된 현재도 마찬가지다.(…) 또한 어렸을 때 모처럼 유원지에 가도 회전목마 같은 얌전한(?) 놀이기구만 탔다는 쿠사카베 히코마의 증언으로 미루어 보아 어렸을 때는 겁이 많은 성격이었던 듯.겐타 : 타케쨩 아직도 귀신의 집 무서워하는 거야? 외도중하고는 잘 싸우면서 말야.

30화에서 거대전 때 다이고요우가 등장하며 일어난 합체사고로 신켄오의 합체에 참가하지 못하는 잉여품이 되어버렸다. 이때 한 대사는 2화의 오뎅합체(…)때 했던, "내가 남았잖아!?"가 나왔다. 이어 31화에서도 시작하자마자 "네놈들...다같이 작정하고 날 몰아낼 생각이냐?"라고 해서 뜬금없이 배반 내지는 세뇌 플래그인 줄 알았더니...알고 보니 그냥 트럼프 놀이였고 히코마, 치아키, 마코 트리오에게 신나게 발리고 있었다. 이미 류노스케는 얼굴에 거의 그림판 수준으로 낙서를 당한 상황에서 홀로 끙끙대며 필사적으로 패를 확인하더니, 결국 '왜 나만 한 장도 못 내는 거야...!'라며 탄식하는 게 심히 안습. 게다가 결국 패가 없어서 패스하자마자 다음 차례인 치아키가 '이런 작전도 있지롱-'하면서 간단히 카드패에서 카드를 꺼내는 게 비교되어서 더욱 안습해진다.

35화의 경우, 다이카이 신켄오후타가와라에게 신명나게 털리는 상황[6]에서 이케나미 류노스케가 주군!! 전 사무라이 합체 디스크를 씁시다! 할 수 있다고요, 빨리 저놈을 잡아야지요!!라면서 계속 땡깡을 부리자 결국 전 사무라이 합체 디스크를 쓰려는데, 자기가 돌려야 할 디스크(자기 신켄마루에 꽂혀있었다.)를 이케나미 류노스케가 멋대로 돌리고 이름까지 멋대로 지어버린데다가 '전 사무라이 합체'라는 대사까지 스틸당해 버렸다, 지못미.

돌아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특별막에서 다른 남성진들과 함께 여장을 했다. 남자로 변장하고 명문 남고에 들어온 여자 설정으로. 거기다 등장할 때마다 평소에 앉아있는 자세로 등장한다. 상황이 끝난 뒤에는 "너희들 안에 있는 내 이미지는 다 그런 거였냐!?"라며 발끈한다. 마코 : 평소 그대로였어요ㅋ

이런 케이스의 레드는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레드였던 아카시 사토루가 있었지만 기존 캐릭터가 붕괴되면서 여기저기서 동네 바보 형(....)수준으로 떨어진 아카시 사토루에 비하면 이쪽은 진지한 캐릭터성 가운데 숨은 개그 기믹이란 갭 모에로 작용했다.

2 특이사항

2.1 봉인의 문자

시바가에는 외도중이 현세에 활동 할 수 있는 삼도천의 물을 아예 말려버리는 봉인의 문자가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타케루는 아직 그 문자를 사용 할 수없는데 외도중은 문자를 사용하기전에 없애자란 생각을 하고 시바 타케루를 습격, 신켄쟈 멤버들이 모두 나가떨어지게 되고 이에 대한 죄책감에 가출한다.

이후, 방황하다 자신과 같은, 외도중에 아버지를 잃은 아이를 만난 뒤 새롭게 결심을 한뒤 전선에 복귀한다.

이후 치마츠리 도우코쿠의 일시적인 현세 강림으로 인해 이 봉인의 문자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었다. 그런데 그 시점에서는 도우코쿠가 반 인간 반 외도중인 타유의 몸을 흡수한지라서 봉인의 문자에 대해서 내성을 가지게 되면서 봉인의 문자 이야기는 공중분해. 그래서 결국 도우코쿠에겐 봉인의 문자가 통하지 않으니 힘으로 때려잡자!라고 작전을 세운다.

천장전대 고세이쟈와의 VS시리즈에서는 가신들과 함께 한 글자씩 나눠서 적은 뒤 합치는 식으로 봉인의 문자를 사용하며, 고세이쟈가 쓴 트라이앵글 월 카드와 시너지 효과로 호성계로 올라가던 삼도천의 강물을 말려버린다.

2.2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신켄쟈 최고의 플래그 마스터라는 설이 있다. 얼씨구 츤데레에 얀데레에 소꿉친구까지...

사실 저런 농담이 나올만큼 주변인물들과의 관계가 다채로운 편이며, 특히 작품이 전개되는 가운데 적도(赤桃)적황(赤黃)이냐로 논쟁이 벌어질만큼 여성진과의 합동 에피소드로 던진 떡밥도 꽤 있었지만, 이쪽 떡밥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흐지부지 종결.

어릴적 친구인 우메모리 겐타의 경우는 신켄골드로서 신켄쟈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할 때 겐타의 자질과 마음가짐에 대한 평을 하며 진지하게 나가놓곤 뒤에서 자지러지게 웃었다.

바로 겐타를 동료로 받아 주지는 않지만, 겐타와 다른 멤버들이 설득하면서 동료로 맞아 주게 된다.

2.3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 오버

슈퍼전대 중 유일하게 가면라이더 시리즈가면라이더 디케이드와의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졌다.다행히 디케이드의 등짝 피해자 리스트에는 오르지 않았다.

나루타키낚시(?)로 인해 카도야 츠카사와 잠시 서먹한 분위기가 흘렀으나, 모든 세계에서 배척받는 츠카사의 고독을 이해하고, 세계가 츠카사를 배척하더라도,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며 마음을 터 놓는 친구 사이가 된다.(아마도, 자신도 거짓된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남 모를 고독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츠카사의 고독을 이해한 듯 하다.)

하이라이트에서는 파이널 폼 라이드 블레이드 블레이드를 사용했고, 이와 반대로 디케이드열화대참도어택 라이드로 사용했다.

뱀발로 잘 살펴보면 디케이드가 케이터치 조작하고 있을때 블레이드 블레이드를 가지고 프렌드 실드로 썼다. 역시나 안습의 제왕. 지못미 블레이드…….

선배 전대인 고온쟈와의 크로스 오버에서는, 에스미 소스케와 최악의 첫대면을 하게 된다. 자신과 완전 반대 성격인 소스케의 막가파, 무질서적인 전투 방식에 환멸을 느끼고 아마추어라고 구박하며 멸시하는 모습까지 보인다.이놈이 선배에게 감히...

그러나 결국은 의기투합, 서로의 목숨을 담보로 한 피말리는 연기까지 성공시켜 인질 구출에 성공한다. 이 두 레드 VS 레드의 전투신은 이 영화의 넘버 원을 다툴 정도의 명장면 중 하나.

후배 전대인 고세이쟈와의 크로스 오버에서는, 다른 세계에서 온 악마라든지, 11개의 세계를 지키는 선배 전사들과 염신들이라든지 별별 희한한 별종들을 마주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호성천사라고 소개하는 아라타의 말을 그냥 아무런 의심 없이 믿어준다. 아마도 이해심이 커진 듯.

소스케 때와는 달리 아라타의 성격이 마음에 들었는지, 우갓츠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전투력을 선보이던 소스케는 아마추어라고 구박하면서,(오히려, 어리버리하는 신켄쟈 쪽이 더 아마추어로 보였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이었다.) 천장술 되돌려맞기에 당해서 쓰러져 있는 아라타는 초보자라 무시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를 돕게 해달라는 아라타의 제안을 즉각 수락한다. 아무래도 신켄쟈 모두가 자기 일을 찾아 떠나버린 관계로 혼자 노느라 외로웠었던 모양.[7]

고온쟈, 고세이쟈 둘 다 레드끼리의 대결을 벌이는데, 소스케나 아라타 모두 근접전에서는 우세를 보인다. 그러나 상대가 얍삽하게(?) 간격을 벌이고 히트&어웨이의 사격질을 하면 살짝 밀리기도. 사실 만땅건이나 고세이블래스터 등으로 사격전까지 겸할 수 있는 소스케나 아라타와 달리 타케루는 어떻게 보면 진짜로 닥돌해야만 싸울 수 있는 닥돌형 레드여서 이 점이 더욱 돋보인다.

하지만 주적에게 잡혀 흑화되었을 때 전투력은 말 그대로 압도적. 모규 바주카열화대참도를 아낌없이 퍼부어 신켄쟈와 고세이쟈를 동시에 발라버린다. 이때의 타케루의 모습은 정말로 흠좀무. 1차전에선 신켄쟈의 나머지 멤버들을 끝장내려다 아라타가 대신 맞고 쓰러지게 만들었고 2차전에선 다른 멤버들을 털어버리고 부상을 회복하고 나타난 아라타도 밀어붙이다 아라타가 시바 카오루에게 얻은 불의 모지카라를 합친 필살기를 맞고 패배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3 출신에 대한 떡밥

아예 실제 당주의 혈통이 아닌, 일종의 카게무샤가 아니냐는 떡밥이 돌고 있는가 하면…

주군인데도 불구하고 외도중을 봉인할수 있는 봉인의 문자를 모른다고 했기 때문에 나온 떡밥인듯. 특히, 아야카시 즈보시메시가 본 타케루의 약점은 거짓말쟁이. 즈보시메시의 작중 능력을 봤을 때 잘못 보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 타케루가 다른 모두에게 속이고 있는 것이 있다. 그 점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있다. 또한 작중 계속 보여지는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태도에서도 이와 같은 면도 엿보인다.

하지만, Q : 자 말하면 살려주마 어서 말해!A : 모른다. 알아도 알려줄 수 없다! 세트 패턴, 그리고 "안다"와 "사용한다"의 차이도 있고 카게무샤라면 모순 되는 스토리상의 떡밥도 많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낮았다.그래도, 코바야시 야스코가 저지를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는 떡밥. 반면에 각본가가 자주 쓰는 소재라서[8] 뭘 이제와서야……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존재한다.


그리고 결국 이 문제는 사실이 되었고 이것에 관한 항목은 시바 카오루 항목을 참고하기 바람.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우정출연한것도 카오루였으니 말 그대로 짤렸다.[9]

4 사용 디스크 및 기술

4.1 디스크

  • 사자 디스크
빨간 색의 비전 디스크로서 사자 오리가미의 힘을 담고 있다.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화염 계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열화대참도에 세트. 이 때는 열화대참도의 베기에 화염 이펙트가 추가되면서 매우 화려해진다.
번개 문양과 雷자가 새겨진 디스크.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뇌전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두 가지 속성의 디스크를 갖고 있는 것은 신켄레드가 유일. 위에서 설명한대로 원래는 이쪽이 진짜 타케루의 속성이다.
다만 초반에 2번 정도 나온 후 현재까지 등장 없음. 그나마 19화에서 잠깐 사용한 것 같으나 미묘하다. 오리가미가 봉인된 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되기에 더더욱 등장빈도 최저. 타케루가 카게무샤임이 밝혀지고 타케루의 모든 디스크가 시바 카오루에게 넘어갈 때, 이 디스크만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카오루는 전기의 모지카라가 없어서 있어봤자 장애물 취급일테니...
  • 카부토 디스크
주황색의 디스크. 카부토 오리가미가 봉인되어 있다.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카부토 오리가미를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열화대참도에 세트할 경우 열화대참도를 대포 모드로 바꿔주며 강력한 피니시기인 카부토 오륜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0화를 기점으로 신켄그린 타니 치아키에게 인계됨.
  • 토라 디스크
하얀색의 디스크. 원래는 공격이나 술법을 되돌리는 모지카라 反의 힘을 담은 디스크였으나 이 디스크를 통해 세뇌되어있던 토라 오리가미를 되돌리고 이곳에 토라 오리가미의 힘을 담으면서 토라 디스크로 바뀌었다.(아니면 원래 토라 오리가미가 봉인되어있던 디스크에 모지카라의 힘을 담은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토라 오리가미를 소환 가능하며, 열화대참도에 세트할 경우 대포 모드로 변형. 토라 오륜탄을 사용하게 된다. 사실 카부토, 카지키, 토라 디스크 세트시 어떤 효과 변경이 있는지는 확인 불가. 셋 다 그냥 피니시기니(...)
  • 쿄류 디스크
쿄류 오리가미가 들어 있는 디스크, 초대 신켄레드가 남긴 히든 카드로서, 극장판의 키 아이템. 31화에서 등장해서 극장판을 재현. 사용하면 신켄마루가 쿄류마루로 강화되고, 하이퍼 신켄레드로 변신.
  • 우시 디스크
우시 오리가미를 소환할 수 있는 디스크, 원래는 그냥 임금 왕 자 디스크 였으나, 사카키바라 히로가 임금 왕(王)의 모지카라를 넣어서 만든 디스크. 직접 우시 오리가미가 봉인된 건 아니다.
  • 최종 비기 디스크
모규 바주카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디스크, 슈퍼 신켄 마루에 넣으면 슈퍼 모규바주카 외도 복멸을 쓸 수 있다.

4.2 기술

  • 화염의 춤(火炎之舞)
사자 디스크를 세트한 신켄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화염의 힘을 충전. 그 후 화염공격을 펼친다. 바리에이션이 다양해서 검에 불을 붙인 상태에 참격을 벌이는 버전도 있으며, 원거리에서 화염을 날리는 비참격 버전도 있다. 아무튼 주력기.
  • 진·화염의 춤(眞·火炎之舞)
인로우 마루로 변한 슈퍼 신켄레드 상태일 때 사용하는 기술.
화염의 춤의 강화버전으로서 도고쿠의 힘을 너무 받아 폭주한 아야카시도 단번에 제압한 기술. 연출상의 변화...도 있지만 화염의 춤의 바리에이션이 하도 많아서 이것도 어떨지. 화염의 춤보다 강력한 것은 확실. 연출은 일단 다가가서 1번 벤 후 마지막으로 강하게 베어서 끝을 낸다.
  • 뇌전의 춤(雷電之舞)
뇌전 디스크(가칭)을 세트한 신켄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벼락의 힘을 충전. 이후 벼락공격을 펼친다. 이 공격은 검에서 벼락을 발사하는 바리에이션이 전부. 사실 초반부에만 나와서 얼마나 강력한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중반부 이후부턴 아예 잊혀졌다.(...)
  • 화염뇌전의 춤(火炎雷電之舞)
두 자루의 신켄 마루에 각각 시시 디스크, 뇌전 디스크를 세트하고 동시에 돌려서 사용하는 기술. 11화에서 단 한 번 사용했으며, 코토하의 신켄마루를 빌려서 사용했다. 위력은 확실해서 나나시 떼를 몰살시켜버렸다.
  1.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한정
  2. 신켄저의 세계 한정
  3. 과묵한 성격은 잘 살렸고 연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 나이들어 보인다고 해서 까였다.
  4. 이후 해적전대 고카이저 12화에서도 카오루가 조 깁켄에게 줘서 조가 사용하기도 한다.
  5. 다른것도 아닌 오줌싸개 조각상과 바꿔치기당했다.
  6. 후타가와라가 거대화 전에 하도 뭘 많이 먹었는데, 이게 아쿠마로의 각본이었다. 이 상태에서 쥬조와 타유에게 팀킬당해서 거대화하기 직전에 시바 타케루가 달려나가서 류노스케의 쇼도폰을 탈환하고, 이후 거대화를 하면서 팔이 입 형태의 팔에서 방패 형태로 붙은 상태인데, 이 방패가 다이카이 신켄오가 몆 번을 후려쳐도 안 깨졌다. 심지어 이천일류-난참도 안 먹혔다!
  7. 최종화에서 신켄저 멤버들이 떠나기 전에, 시라이시 마코가 해준 낯 가리는것을 고치는게 좋을거 같다는 조언을 받아들인 듯 하다.
  8. 같은 각본가가 맡았던 긴가맨의 레드도 원래는 레드가 아니었는데 작 시작부에 형이 실종되면서 레드가 된 거고, 타임렌쟈의 레드 타츠야도 쪽수가 부족해서 메꾸기 위해 레드가 된 케이스다. 좀 더 범위를 넓혀보면 가면라이더 덴오에도 이런 카게무샤 소재는 일부 적용되어 있다.
  9. 물론 농담이고 마츠자카 토리가 인기가 상당히 높아져 연이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매우 바빠져서 어쩔 수 없이 나오지 못한 것. 그리고 고카이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시바 카오루는 정식 전사가 아닌 번외전사 취급을 받기 때문에 시바 타케루의 레드 위치가 완전히 흔들리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