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 인물...이긴 한데 오히려 MSV인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 더 비중 있게 나온 인물. 성우는 오오모토 마키코.
2 설정
MS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비하는 기술장교였지만 파일럿으로 전향. 탑승기는 SEED에서는 시구 딥암즈, DESTINY에서는 전용 블레이즈 자쿠 워리어.[2]
루나마리아 호크 등과 달리 전혀 마개조하지 않은(!) 자프트 적복을 입고 있다. 일단 적복이므로 자프트 기준으로 상당한 인재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DESTINY에서도 계속 적복이라 녹복으로 강등당한 같은 부대원인 디아카 앨스먼을 추월해 버렸다.(...) 하지만 디아카는 귀순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 녹복으로 강등되었기는 하지만 워낙 경력이 좋았어서 그런지 왠만한 붉은 제복보다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기에 큰 의미는 없기는 하다.
기동전사 건담 SEED 후반부에 이자크 쥴이 개인 부대를 편성받은 이래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 부대 소속이었고, 이자크에 대한 존경심(정확히는 연심에 가까운 동경 정도?)을 가지고 있어서 이후로도 계속 이자크 휘하에 머물고 있다.[3]
첫 실전에서는 로우 귤에게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적복에 걸맞는 실력을 보이며 다수의 전장에 참전했다. 제 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는 레나 이멜리아와 호각의 전투를 벌였고, 플랜트로 향하는 핵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4] 뛰어들었다가 키라 야마토의 원호로 무사귀환.
종전 후에는 남미독립전쟁에 참전해 남미측 지원부대로서 활동했고 쥴 부대가 재건되자 복귀하여 유니우스 세븐 저지작전등 이자크의 부하로서 주요 전투에는 거의 전부 참전한 것으로 되어 있다.
3 등장
3.1 SEED : 엑스트라로 등장
기동전사 건담 SEED 후반부에 이자크 쥴 옆에서 잠깐 얼굴만 비친 게 전부인 이름 없는 엑스트라였다.
3.2 이름 있는 캐릭터로 승격
하지만 이 여자는 누구냐? 왜 이자크 옆에 여자가 있냐? 팬덤의 반응이 미지근하게 일어났고, 2차 창작에서 '이자크를 남몰래 연모하는 빠순이 파일럿' 등등의 동인 설정을 지어서 가지고 놀게 된다.
결국 선라이즈에서 이름을 지어 주고 설정을 추가했다.
3.3 DESTINY
본편에서의 등장은 이자크의 등장때 휘하의 쥴 부대 일원들과 함께 브리핑을 듣는다거나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엔딩에 디아카 앨스먼 뒤쪽에 잠깐 서 있었던 거 말고는 없다. 의외로 인기가 많았기에 제작진이 그냥 넣은 듯.
3.4 그 외
시드 관련 게임에서는 기타 일러스트나 특별편 등에서는 이자크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MSV 단편 비디오에서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플라이트 유닛에게 작살나는 딥암즈가 있는데[5], 그 기체의 파일럿이 시호라고 밝혀진 건 아니지만 블루 프레임 편에서 에드가 나왔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아스트레이 단편 소설에서 딥암즈의 파일럿이 시호라고 하면서 공인되었다.
3.5 게임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GENERATION of C.E.에서는 준수한 능력치와 활용도 높은 스킬들로 인해 에이스까진 아니어도 주력으로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수집률 80%에 해금되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 후반 해금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는 이자크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고유 어빌리티인 봉선화가 사격계 무장 위력 증가 및 반격 시 대미지 +10%, 다시 말해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카운터' 스킬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무쌍을 하기 힘들어진 본 작의 특성상 적진에 던져두고 반격으로 다 잡아먹는 슈로대식 운용은 무리지만, 원호방어용으로 체력 탄탄한 기체 한둘만 있으면 상대턴 한정으로 연방의 하얀놈이나 3배 빠른 붉은 로리콘 이상 가는 흉악한 스위퍼로 돌변한다. 다만 그놈의 입수시기와 각성치가 없어서 각성병기를 쓰려면 어빌리티 슬롯을 하나 포기해야 하는 것이 옥의 티.
슈퍼로봇대전 W에선 2화부터 적으로 등장, 최종화 직전에 스팟참전하긴 하는데 워낙 늦게 들어오는지라 사용하기엔 애매.- ↑ 정확히는 전용 퍼스널 엠블렘이 봉선화다. 여기에는 여러 이설이 있는데 그냥 단순히 시호가 좋아하는 꽃이라 엠블럼으로 쓴 것이라는 설, 상관인 이자크 쥴이 시호의 화려한 전투방식을 봉선화에 빗대어 말했기에 그게 마음에 들어서 이후 봉선화를 엠블럼으로 쓰기 시작했다는 설, 정비대원들이 시호의 이미지에 걸맞는 꽃을 찾아 마킹한 것이다라는 설 등이다. 하지만 팬들은 기본적으로 이자크 쥴 기원설을 미는 중인 듯
- ↑ 일단 전용이긴 한데, 어깨에 퍼스널 마크인 봉선화가 그려진 것을 빼면 다른 자쿠 워리어와 다른점은 거의 안보인다고 한다. 덕분에 작중 살짝 지나간 적이 있는
엑스트라A보라색 자쿠 워리어를 시호 전용기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된다는 듯 - ↑ 종전 직후에는 다시 기술사관으로 복직해 줄 부대를 떠나있던 것으로 되어있다.그래도 남미독립전쟁에도 지원부대로 참전해 실전 경험을 계속 쌓았고 DESTINY 시점에서 완전히 복귀한 것
- ↑ 격전으로 인해 사격병기가 고장나서, 함께 터질 각오로 빔 샤벨 돌격을 하는 상황이었다
- ↑ 물론 정확하게 말하면 딥암즈가 아닌 플라이트 유닛이 작살나서 딥암즈는 그냥 추락한 것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