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토

폴라리스 랩소디등장인물.
판데모니엄하이마스터로,'황금의 조커'라는 별칭이 있다.

판데모니엄하이마스터
상징음란대식탐욕자만나태질투분노
칭호철탑의 인슬레이버스포일러새매의 공작황금의 조커스포일러노래의 불꽃구울의 왕자
이름바라미스포일러스포일러아델토비니힐스포일러직스라드

일곱 가지 죄악 중 자만을 담당하고 있는 하이마스터이다.
광대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을 못할 만큼 기괴하다. 몸매로 봐선 여자인 듯. 지문 내에서도 아델토를 그녀라고 칭하고 있다. 하이마스터들 중 유일하게 인간에게 이름이 알려졌던 존재이기도 하다[1]

과거 변론의 달인 린타와 아흐레 밤낮을 토론하다 마침내 자승자박에 빠져 스스로를 지팡이 속에 봉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패스 파인더 데스필드는 다음과 같이 평한다. '인간을 상대로 아흐레 밤낮을 이야기한 것은 실수였어. 그냥 손가락으로 눌러버렸어야지.' 하지만 자만의 하이마스터답게 패배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길 수 있다며 끝까지 도망치지 않고 린타와 싸웠고 결국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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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토가 봉인된 지팡이는 사실 트로포스 선장이 지니고 있는 세야의 아카나이다.
세야는 엘핀으로 황금, 아카나는 조커를 의미하므로, 그 지팡이는 황금의 조커를 뜻하는 것이다. 열두번째 마법을 쓴 트로포스 선장 앞에 나타나 그 앞에서 난리를 피우다(필마온 기사단까지 앞에 있는 상황에서 그를 껴안고 노래를 부르면서 빙글빙글 돈다던가) 그가 직스라드를 소환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자'이자 '지렛대'로서 트로포스를 선택한다. 반대항은 '답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지지점'인 세실리아.

에필로그때는 트로포스를 어떻게 구해서 잘 도망친듯 하다. 평생 코꿰인듯

여담이지만, 아델토의 성격으로 보아 데스필드의 말처럼 토론에서 밀린다고 힘을 쓸 바엔 그냥 지팡이 속에 들어갈 캐릭터이다(...)
  1. 라오코네스도 있는데 왜 유일이냐면, 라오코네스는 하이마스터라는 것이 알려져있지 않았다. 작중 초중반까지, 어딜 뒤져봐도 '대드래곤'이라는 언급만 있을 뿐, 이후 하이마스터들의 입에서 언급되고 스스로 답을 선택하기까지 정체가 드러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