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틸로크


Aria T'Loak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매트릭스시리즈의 트리니티로 유명한 캐리 앤 모스.

여군주급 아사리이며, 속이 빈 소행성에 건설된 콜로니인 오메가의 실질적인 지도자격이다. 오메가는 만들어질 당시부터 정부가 없는 곳이라 힘있는 뒷세계 인물이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이다. 처음 만난 셰퍼드가 "당신이 오메가를 운영하는건가?"라고 묻자비웃더니 한 대답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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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오메가다 (I am Omega)"

그림 출처

오메가는 법과 규칙이 없어 온갖 범죄자들이 판을 치는 곳이지만, 단 하나 지켜야 할 규칙이 있으니 바로 "아리아에게 깝치지 말 것(Don't fuck with Aria)"이다. 흠좀무

오메가의 클럽인 애프터라이프에 있으며, 무장한 경호원들이 아리아에게 가는 길목을 통제한다. 오메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알고 있으며 셰퍼드에겐 오메가의 정보통이나 마찬가지. 오메가의 사람들은 아리아를 '그녀'라고 칭하며 경외시한다. 초반에 모르딘 솔러스개러스 배캐리언의 행방을 알기 위해 반드시 만나야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사마라의 충성도 퀘스트 역시 아리아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

사실 처음부터 오메가를 주름잡는 인물이었던 것은 아니다. 오메가에 처음 왔을 때는 가진 것이 몸 하나밖에 없었고, 오메가는 '남군주'라는 별명의 크로건이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리아는 남군주와 함께 일하기 시작하더니 서서히 영향력을 넓히게 되었고, 결국 남군주보다 더 애프터라이프를 잘 운영하게 되었으며 남군주는 뒷방 늙은이 신세로 밀려나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방해물과 달리 남군주는 제거하지 않은 채 애프터라이프의 방 한켠에 모셔두었는데, 일종의 본보기나 트로피로 살려둔 모양. 후에 남군주를 보호해달라는 서브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1]

성격은 마피아 보스답게 교활하고 폭력적이라서 좋은 인상이 가는 캐릭터가 아니다. 대천사 영입 미션 도중에 이클립스 용병단이 모여있는 방에서 데이터패드를 얻을 수 있는데, 이클립스와 블러드 팩 그리고 블루 선이 모여 아리아를 치고자 하는 음모를 알 수 있다. 절대적인 권력자이긴 하지만 호시탐탐 죽일 기회를 엿보는 사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 모양. 해당 데이터패드를 아리아에게 넘기면 정보가 새어나간 것어 분노하며 조직 물갈이를 결심하며고맙다고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DLC 셰도우 브로커 클리어 후 수집 영상에서 오메가의 그녀의 활동 모습을 볼수 있는데 옆의 부하들을 시켜 눈앞의 상대방을 총으로 갈겨버리다던가 차량에 설치해둔 폭탄 폭파로 목표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등 무정부 지역의 마피아 보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세퍼드라서 무사한거지 아리아에게 깝치면 보통은 저렇게 된다

매스이펙트3에선 리퍼기술로 개악강화된 세베루스 군대에 밀려서 오메가를 빼앗겨 시터델로 피난온 상태다. 게다가 악명높은 마피아 보스인지라 C-SEC에서 감시까지 받고 있지만 거물이긴 거물인 듯. 그녀를 몰라보는 인간 공무원이 접근하자, 시타델 의원을 호출한다. 시타델 의원은 우주를 구한 영웅이자 스펙터인 주인공도 만나기 힘든 정치적 고위인사인데, 그런 의원을 부하 부르듯 대할 정도이다. 셰퍼드에게 여러가지 부탁을 해서 이클립스, 블러드팩, 블루선 용병단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그 대가로 용병들을 차출해준다.

매스이펙트3 신규 DLC 오메가에서 아리아와 셰퍼드가 연합해 서버루스가 점령한 오메가를 탈환하러간다. (서버루스가 오메가를 점령한 것은 매스이펙트3 게임에서 조금, 매스이펙트 코믹스인 "Invasion"에서 자세히 나온다") Invasion의 내용을 조금 설명 하자면 서버루스는 셰퍼드가 파괴/보존한 콜렉터 기지를 연구하기 위해 오메가-4 릴레이를 확보하여야 했고 그 옆에 있어 그 주변 우주인 터미너스 항성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또 매스이펙트 게임 내에서 3대 용병 집단이 블루선,블러드팩,이클립스의 본부이자 또한 여러 외계인들의 집단 거주지라서 여러가지 필요성에 의해 오메가를 침공하게 된다. 이 때 리퍼 기술로 만든 "아즈턴트 (Adjutant)"라는 괴물을 데리고 방사 시켜 오메가를 혼란 스럽게 만든 후에 오메가 궤도에 있는 용병단체의 함선들을 다 파괴시킨다. 아리아는 자신의 오메가를 지키기 위해 서버루스 함대를 이끌고 온 "페트로프 함장"과 함께 서버루스의 수장 일루시브 맨과 협상하기 위해 페트로프의 함선에 타서 떠나고 중간에 "아즈턴트"제작/연구 시설에 들렀는데 이 때 아즈턴트를 잡다가 아리아가 쓰러지고 서버루스는 아리아를 잡아 가두고 오메가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아리아는 함선에 탈출해 오메가에 돌아왔지만 오메가는 이미 서버루스가 거의 다 장악해 겨우 저항하며 버티는 수준이었고 아리아는 오메가를 떠나 시타델로 오게된다.

"내가 돌아왔다, 이 개X들아 (I'm back, you fuckers)"

셰퍼드는 아리아와 함께 오메가에 돌아와 서버루스 군을 퇴치하고 서버루스에 저항하고 있는 용병들을 구하고 연합한다. 중간에 여성 투리안인 나이린이 나오는데 원래는 4순위였으나 블루선,블러드팩,이클립스의 영향력이 줄어들었을 때 힘을 키워 1위가 된 용병단"탈론"의 리더이자 "-- 아리아의 옛 여친(!!)"이다. 나이린-아리아-셰퍼드는 돌아다니며 생존자들을 모으고 서버루스가 점령한 거점과 서버루스가 설치한 폭탄을 해체한다. 그러다가 나이린이 아즈턴트에게로 부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폭을 하고 죽게되고 아리아는 분노하여 [2] 오메가 주둔 서버루스 군 수장인 페트로프 사령관을 죽이러 뛰어가다가 속박장치에 걸리고 셰퍼드는 속박을 풀어준 후에 페트로프를 족치고[3] 오메가를 탈환하게된다,
만일 오메가DLC 중에 대화 선택지 마다 아리아 편을 들어준다면(나이린과 아리아가 입장 차이로 인해 갈등이 있는데 나이린의 편을들시 파라곤 수치가, 아리아의 편을 들시 레니게이드 수치가 올라가게된다.) 아리아가 오메가 탈환 후에 애프터라이프에서 아리아 특유의 패기넘치는 연설을 한 후에 셰퍼드한테 키스를 해준다.
나이린의 편을 들어준다면 파라곤 엔딩이므로 아리아의 키스는 없지만, 대신 나이린과 셰퍼드의 선행에 어느정도 교화된 아리아가 오메가 주민들에게 연설하면서 자신의 지난 폭정을 앞으로는 어느정도 수정할 의향을 보인다. 이때 '우리는 오메가(We are Omega)'라고 하며 처음 보여준 독선적인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서버루스 병사가 사로잡혀 땅에 질질 끌려다니는 웃긴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메가 DLC 엔딩후 시타델의 클럽에 가면 예전처럼 VIP라운지에 앉아있는 아리아를 볼 수 있는데 오메가 재건에 필요한 지원을 얻기 위해 시터델에 왔다고 한다.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데 리퍼의 시터델 포획 과정에서 거의 모든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봐서 아리아도 이때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했다면 그동안 폭력으로 저지른 악행의 대가를 제대로 치룬 셈.

DLC 내에선 작중 명성답게 최강의 바이오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바이오틱 파워중 가장 강력한 파괴력과 긴 쿨타임을 지니고 있는 Flare와 쉴드를 무시하고(!!) 적을 띄어버리는 Lash란 파워를 소지하고 있고 [4] 아사리 답지않게 맷집도 출중하고 무기로 샷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력도 굉장해서 전반적으로 굉장히 유용하다.

오메가 DLC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편으로 대표적인 이유로는 말그대로 DLC가 가격값을 못한다는것에 있다. [5] 전투위주의 구성과 오메가를 다시 탈환하는 아리아와 나이린중심의 스토리는 그리 나쁘지는 않으나 부가 컨텐츠도 전무하고 뭣보다 오메가라는 매력적인 장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것도 큰 비판요소이다. 게다가 레벨 디자인이나 몬스터 디자인이 단순해서 겜 플레이가 단조로워지기 쉽다. 좀 걸어가니 원래 길이 파괴되어서 다른 길을 찾고 있으면 서버루스가 강습해오고...반복..그래도 가장 마지막 미션[6]은 꽤 재밌다는 평. 같은 가격의 DLC인 시타델이 실버선스트립이라는 허브월드를 따로 제공해 본 미션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넣어준거에 비해 오메가는 그런거 없다(..). 메인미션과 두세가지 서브미션을 다깨면 그 이후론 오메가는 두번 다시 들일일이 없어 또다시 잊혀진다. 그나마 특전으로 얻는건 캐사기 파워인 Flare 와 Lash 뿐..

여담으로 코믹스나 타 매체에서 등장이 잦다.
  1. 트로피로서 살려두고 싶지만, 직접적으로 보호하면 아리아 자신의 약점이 될 것 같아 셰퍼드 일행에게 의뢰한다. 이 때 중간 선택지를 통해 남군주가 계속 무기력하게 있을지, 아니면 그래도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영향력을 보이게 만들지 선택할 수 있다.
  2. 이 때 아리아가 무작정 돌진하며 바이오틱으로 혼자 적들을 싸그리 날려버리는데 실로 연출이 후덜덜하다
  3. 죽일수도 있고 안 죽일수도 있다
  4. 이 두 파워들은 오메가 DLC를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셰퍼드도 보너스 파워로 배울수있다.
  5. 가격은 1200 바이오웨어 포인트로 이는 달러로 $15정도의 가격인데 이정도면 왠만한 게임 가격 하나 맞먹는다
  6. 바이오틱 필드에 갇힌 아리아 틸로크를 5분내로 해방시켜줘야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적들이 좀 빡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