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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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 위치 헌터(만화)의 등장인물...아니, 마녀(위치 헌터).

모국에 깽판치러 간 리 바이롱을 보좌하는 마녀들 중 하나이자, 그를 막기 위해 동부로 지원 온 싱 바이롱 일행에 대적하는 마녀로 등장했다. 같은 리의 하렘에 속한를 보좌하는 마녀들 중 유일한 검은 생머리와 장신의 글래머한 여성.[1] 비설과 타라스 앞에서 싱의 정체에 대해 까발리다가 비설이 본 실력을 드러내자 순식간에 리타이어한 것 같았지만 실은 멀쩡한 상태로 숨어 있었다.

더불어 상당히 강한 축인 칼리아에게 말을 놓는 걸로 봐서는 비슷한 급의 네임드 마녀일 것 같지만, 워냑 등장이 짧았고 정보도 적어 아직 예상할 수가 없다.

같은 리의 수하 마녀인 샤오, 원래 자신만이 독점해야 하는 리에게 꼬리를 치고 애교를 떠는 것이 평소부터 굉장히 마음이 안들었다며, 위기에 처했는데 도와주지도 않고 심지어 죽도록 내버려 두기까지 할 정도로 아주 엄청난 여자. 굉장한 얀데레의 기운이 느껴진다.

12권에서도 방해물들이 설치다 죽은 것을 통쾌해하며 리의 보좌 역을 독점하게 되면서 꽤 비중이 높게 등장해, 그에게 달려들려하는 비설에게 자신의 고유 마법을 살짝 맛보여 주면서 가볍게 떨어트려 놓는다.

그 뒤로 이 참에 비설을 죽이려했던 칼리아를 막아선 리에게 불쾌감을 그녀가 드러내자 하는 말이 가관. 분명히 꽤나 친근한 사이인 것 같은데도 전혀 거리낌없이 "네가 리 님께 손을대면... 넌 죽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칼리아:아오 빠순이같으니. 내가 더러워서 그만둔다.

그때 살짝 공개된 그녀의 고유 마법은 피해의 이전. 자신이 입어야 하는 데미지를 강제로 다른 자에게 얹어주는 마법으로 보인다. 게다가 그 피해를 어느 정도 저장해 유용하는 것도 가능한지, 조금 전에 자신이 비설에게 맞았던 충격을 그대로 맛보여주겠다며 비설에게 타격을 돌려주는 장면이 나타났다.
  1. 샤오, 의 경우는 로리한 타입이다. 게다가 13권에서 밝혀진 리의 마스터인 메이링로리다. 왼지 리의 취향이 보이는 것 같은 건 기분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