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마이트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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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ークマイト光線 !!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아크맨이 사용하는 필살기. 오공이 아크맨을 거의 제압하자 아크맨이 최후의 필살기로 사용하였다.

원리는 마음 속에 있는 악한 마음을 증폭시켜서 폭사시키는 기술인데, 모든 인간은 조금씩은 악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 기술에 걸리면 누구든 폭사시키는게 가능한 즉사기술이다. 드래곤볼 세계에서는 드물기 짝이없는 능력자 배틀적 기술이라서 이후 자주 회자되며 이와 관련된 패러디 만화도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렇게 굉장한 기술인것 치고는 정작 사용했을 땐 오공이 악한 마음이 전혀 없어서 실패하고 말았다.

이 기술이 있었으면 프리더는 물론이고 도 손쉽게 이길수 있었겠는데? !!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일단 드래곤볼 원작에서도 전투력의 차이가 많이나면 초능력이나 특수능력은 씹어먹는 경우를 종종 보여준적이 있다. (예로 내퍼에게 차오즈가 초능력을 시전했지만 씹히고 통하지 않은 경우라든지, 베지트마인부우의 마법에 당해 사탕이 되었지만 오히려 사탕 상태에서 부우를 압도한다든지 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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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 이미지를 보면 어떤 독자가 "Z 전사들이 힘들게 악당들을 물리쳤는데 아크맨의 아크마이트 광선으로 쓰러뜨리면 간단하지 않나?" 라고 묻자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일단 상대방에게 맞지도 않을꺼고 이미 그런 레벨의 싸움이 아니다" 라고 답을 했다. 이걸 볼때 일단 기술을 명중시키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고 명중한다고 해도 아크맨프리더과의 레벨 차이가 엄청 크기 때문에 맞아도 소용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하다.[2] 애초에 셀이나 마인부우는 제대로 맞아서 폭사하게 되어봤자 다시 재생하면 그만이다.[3] 그리고 아크마이트 광선의 말을 보면 악한 정도에 비례해서 위력을 낸다했지 전투력에 비례해서 위력을 낸단 말은 없었다. 즉, 전투력 높은 악당에게 써서 폭발을 일으켜봤자 간지럽히기만 할 뿐 실질적인 데미지는 없다.


스파킹 메테오에서 이 기술을 가지고 프리더 부자를 발라버리는 시나리오가 나오는데 어디까지나 게임에서 나오는 if 시나리오 일뿐 원작과는 무관하다.

이후 오공이 원기옥을 습득했을 때 계왕의 설명으로 "선한 기를 모아서 악한 자를 물리는 기술"이라고 했으며 오공이 빈사상태에서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등으로 언급하는걸 보면 원기옥도 같은 속성의 공격이었던것 같다. 어느 정도 설정이 계승된 셈.

아크맨의 필살기이니 다른 캐릭터가 사용한 예는 존재하지 않으며, 아크맨이 등장한 드래곤볼Z 스파킹 메테오 이전까지는 게임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
  1. 하지만 반대로 바비디의 부우 봉인처럼 실력차이를 씹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섣불리 "무조건 파워만 강하면 초능력따윈 씹는다"고 여기지는 말자. 게다가 차오즈가 초능력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쓸 때, 내퍼가 입에서 빔을 쏜 걸 보면(전혀 통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못하게 막지도 않을 것이다.) 초능력 강도가 높은 경우에는 전투력을 무시하고 통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다.
  2. 설사 먹힌다 쳐도 허세로라도 저런 위험한 기술을 못알아보고 맞아줄 만큼 수준이 낮지 않다는 뜻일 수도 있다. 아무리 허세 쩌는 캐릭터라도 주먹이나 기술 한두개 그냥 맞아줘도 그건 맞아도 괜찮다고 판단한 거지, 딱봐도 대놓고 위험한 기술을 허세로 맞아주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3. 다만 맞았을 때 먹힌다고 할 경우 셀은 약간 불분명하다. 외부에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공격받는 본인이 스스로 폭파하는 것이기 때문. 생명중추인 핵이 자폭으로 터져버리면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이게 다 설정을 적당히 짜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