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작급

HMAS Anzac class

1 본문

안작급 기본형(배치1)

호주군뉴질랜드군이 공동사업으로 도입한 호위함으로 독일MEKO 200형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호주군이 8척 뉴질랜드가 2척을 획득하였다.
안작급은 남 태평양에서의 호주해군의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장기사업으로 방공, 대잠,경계등 다양한 장거리 임무를 수행하기 건조되었다. 1989년 계획 수립후 동년 11월에 호주와 뉴질랜드의 공동 호위함 건조 프로젝트로 호주 조선소인 TDS(테닉스 디펜스 시스템)사와 체결되었으며, 모두 10척의 함정 건조를 계약하였다. 그러나 TDS사는 독자개발이 무리였기에 외국으로 부터 기술도입을 해야만 했다. TDS사가 손잡은 상대는 독일의 블롬+포스 조선사로 80~90년대 가장 성공적인 메코급 호위함을 수출한 회사였다.[1] 블롬+포스사는 메코200을 기반으로 설계한 메코200 ANZ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조가 진행되어 1996년 5월 18일 안작함을 취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건조가 진행되어 2006년 퍼스함을 끝으로 건조가 완료되었다. 안작급은 제한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먼저 선체를 건조해서 배치하고 무장은 나중에 예산확보하면 설치하는 방식을 사용해서 초기에는 함정에 하푼 조차 달려있지 않았고 지금도 CIWS가 없다.


안작급 APAR형

호주군은 안작급을 기반으로 APAR를 설치해 이지스함으로 만들 생각도 했으나 안작급의 발전용량 부족으로 APAR를 운용할수 없기에 지금은 포기하고 스페인의 알바로 데 바잔급을 기반으로 3척의 호바트급을 건조하고 있다.


안작급 CEAFAR(S밴드)/CEAMOUNT(X밴드) 장착형

APAR를 포기한다고 했지 방공능력 향상을 포기한것은 아니란다.
하지만 호바트급을 건조하면서 안작급에 대한 대대적인 성능 향상을 포기한것은 아니여서 호주는 위상배열 레이더을 연구개발하여 ESSM 대공 미사일과 조합한 ASMD(Anti-Ship Missile Defence)시스템인 CEAFAR(S밴드)/CEAMOUNT(X밴드)를 2010년 1월 18일에 퍼스함(HMAS Perth - FFH 157)에 장착 테스트 중에 있다.

이 체계는 해자대의 아키즈키급에 탑재되는 FCS-3A와 비슷하게 탐색용 레이더와 미사일 유도용 일루미네이터가 통합되어 있고, 마스트에 6면 고정 되어 있다.[2] 퍼스에서의 테스트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이후 2017년까지 남은 7척의 안작급이 동일사양으로 개수될 예정이다.

2 제원

함종호위함
배수량기준2,710 t
만재3,600t
길이118 m
14.8 m
흘수[3]4.35 m
최고속도27 knot
항속거리6,00 nm (18 knot)
승무원174명 (사관22명 [4])
엔진추진CODOG
가스터빈 엔진GE LM2500(30,172hp) x2
디젤 엔진MTU 12V 1163 TB83(8,840) x2
레이더대공레이시온 AN/SPS-49(V) 8 ANZ (C/D 밴드)
대수상Ericsson sea Giraffe
사격통제셀시어스테크 9LV 453
소나고정톰슨 신트라 스피리언 B Mod5
예인Kariwara
기만 장비채프/플레어
미사일 기만용
Mk 36 Mod 1 x4
눌카 4연장 발사기
디코이
어뢰 기만용
SLQ-25A
무장함포UD 5인치 54구경장 (127mm) Mk.45 Mod 4 x1
CIWS팰렁스[5]
미사일 VLSMk.41 VLS 8x1
* RIM-7P 시스패로우 대공 미사일 8발(배치1)
*레이시온 ESSM 32발(쿼드팩: 배치2)
미사일(대함)하푼 블록2 4x2
어뢰324mm Mk.46 3x2
* MU90 경어뢰
헬기SH-2G[6] /SH-60 1대[7]


초기에는 무장조차 없는 게 많아서 일선에서 불만이 많았다고 하나 모듈 설계로 지금은 지속적인 성능 개량사업들이 제안되고 실시 되고있어 앞으로 전투력이 기대되는 함이며 호주의 주력함으로 계속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사항

호주 역시 최고 통치자로 영국여왕을 모시고 있기에 Her Majesty's Australian Ship(HMAS)명칭이 함정에 붙는다.
트렌스포머에선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호위하다 격침되었다. 같은 태평양권 국가라서 그런지 한국에서 열리는 해군 관련 행사에도 자주 참가하는 편이다. 연돌(배기구)의 옆에 빨간 캥거루 장식이 달려 있는데, 밤이 되면 빨갛게 빛이 난다귀엽다(...)

4 관련 문서

[1]

5 관련 항목

  1. 메코급은 터키, 그리스, 포르투칼, 나이지리아 등에 수출되었으며 모듈선계를 최초로 적용하여 지속적 개량이 가능하게 만든 우수한 함이다. 광개토대왕급도 연돌 부분 등 함체 설계면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2. 사실, 둘다 ICWI 모듈을 채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CEAFAR/CEAMOUNT는 다소 개량된 것이긴 하지만.
  3. 수면아래 잠기는 부분
  4. 기함 인원 16명을 추가적으로 더 태울 수 있다.
  5. 뉴질랜드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2척에서만 장착하였다.
  6. 호주와 뉴질랜드 모두 운영하다가 호주는 성능향상 계획의 실패로 미국에 반납했고 뉴질랜드만 운영 중에 있다.
  7. 호주만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