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벨티

Angela Belti
안젤라 벨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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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덩치에 맞는 팬티스타킹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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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67년 5월 3일
나이: 27(1)/30(2)
성별: 여자
출신지: 이탈리아
신장: 187cm
체중: 77kg
혈액형: O형
전투스타일: 프로레슬링
상징동물: 뱀

1 캐릭터 설명

호혈사일족의 등장 캐릭터. 프로레슬러로서 폭주족의 여두목이고 개인 헤비메탈 밴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호혈사1 안젤라의 스테이지에서 인간장벽의 역할을 하는 폭주족들은 안젤라의 부하들. 시리즈상 남녀 불문하고 힘이 제일 세다. 더군다나 여자지만 보디빌딩을 한 남자보다도 훨씬 근육질이다.[2] 애니와는 라이벌겸 친구 관계다.

체격은 그냥 무조건 크다. 키만 큰 게 아니라 팔뚝이며 허벅지며 남자 이상으로 굵으며 가슴 역시 당연히 폭유이다. 특히 키가 매우 큰데 호혈사의 전캐릭터 중 안젤라 벨티보다 키가 큰건 화이트 버팔로가 유일하다.

호혈사일족 1탄에서는 장기에프의 도트를 급조해서 여캐로 개조한 탓에 이건 완전히 여장남자 수준의 OME스러운 도트가 찍히고 말았다. 게다가 담당성우마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를듯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이건 누가 봐도 여장남자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당하자 호혈사 일족2에서는 기존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도트를 새로 찍었다. 새로 찍힌 안젤라 벨티의 도트는 전작에 비해 넘사벽으로 여성스러워졌다. 어깨는 그대로 근육질이긴 하지만 각선미가 상당히 여성스럽게 잘빠졌다. 담당성우까지 물갈이했는데 전작의 그 남자인지 여자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OME스러운 성우 대신 확실히 여성스럽긴 하지만 박력있는 여장부 스타일의 목소리를 내는 성우로 교체했다. 복장상의 변화는 머리카락과 팬티스타킹의 색깔이 청록색에서 회색으로 바뀌었다.

호혈사 일족 2에서는 호혈사 일족 1에 비해 다리가 여성스럽게 날씬해졌으며 허리굵기도 다소 얇아졌다. 그러나 번뇌해방 이후로 넘어가자 성우는 그대로 채용했지만 각선미의 도트는 다시 근육질로 회귀했다. 참고로 호혈사 일족 전캐릭터 중 가장 도트를 많이 변경한 캐릭터이다.

성격은 남자를 엄청 밝힌다. 아무리 못생겨도 일단 남자라면 좋아한다. 사족을 못쓴다. 남자만 보면 너무 좋아서 환장을 한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거의 이루어지는 경우가 없다. 한때 사하드 아스랑류트와 연인이였으나 바로 깨져버려 지금은 완전히 돌아선 상태다. 이외에도 화이트 버팔로, 핫토리 사이조, 키스 웨인, 진념 등과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으나 다 깨졌다. 그래도 제 짝을 만나긴 했는지 투혼에서는 연애 중이라는 설정으로 안 나왔다. 하지만 안젤라는 늘 그렇듯이 그 연애도 오래가지 못했다.

사실 안젤라는 근육질 몸매라는 점이 있을 뿐 얼굴과 전반적인 몸매는 글래머 스타일의 상당한 미인이다. 창작물과 현실에서 모두 보기 엄청 드문 근육미녀 캐릭터. 그러나 너무 쉬운 여자라는 낙인이 찍히는 바람에 그녀의 연애는 수명이 정말 짧다. 애니 해밀턴 정도의 미인이고 한참이나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애니 해밀턴의 아들인 크리스 웨인이 다자라도록 자녀가 없다.

안젤라는 나름대로 동물 애호가라고는 하지만 그녀가 좋아하는 동물은 사자, 호랑이, 곰 등 순 맹수들 뿐이다.이 때문에 호혈사1 에서 안젤라를 보좌하는 쿠로코는 사자에게 잡혀먹힐뻔하기까지 했다.

그 외에는 디시위키의 강한 여성 틀에 이 캐릭터가 사용되기도 했다.

2 필살기 해설

장기에프를 본딴 캐릭터인만큼 장풍은 기대하기 어렵고 스피드는 개느리다. 잘못 사용하면 승수셔틀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 초심자에게는 별로 권하기는 힘든 캐릭터이다. 그러나 파괴력 하나만은 전 캐릭터중 최강을 자랑하며 특히 안젤라 벨티의 약킥이 다른 캐릭터들의 강킥과 데미지가 맞먹을 정도로 데미지가 좋기 때문에 앉아서 약킥 뽀록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고수가 안젤라 벨티를 잡고 앉아서 약킥 뽀록을 사용하면 오히려 천하무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안젤라 벨티는 결국 사용하기 나름이다.

러브미 위프[3]
그냥 채찍으로 때리는 기술이다. 2탄부터 강펀치와 약펀치에 따라 상당과 하단으로 채찍을 날리도록 변경이 되었다.

썬더 월
쭈그려 앉아서 땅바닥을 치면 일시적으로 번개 벽이 생긴다. 일단 버튼에 따라 번개 벽이 나오는 위치의 조절이 가능했다면 게닛츠의 세상의 바람처럼 견제로서는 쓸만한 기술이 됐을지도 모르지만 대공기로 쓰라는 의미인지 위치는 버튼에 상관없이 고정되어 있다. 물론 진짜 문제는 따로 있지만…. 이 필살기의 위력만큼은 거의 초필살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잘 맞으면 풀체력의 절반까지 깎을 수 있으나 발동 속도는 기절한 상대에게조차 써먹지 못할 정도로 엄첨 느리다. 추가로 헛점 만빵이라 이런 필살기에는 웬만하면 당하는 상대가 없다. 기술시전시 마다모라고 한다 육탄전 취향일 것으로 생각되었던 캐릭터에게 장풍을 상쇄할 수 있는 기술이 들어 있는 것은 당시에는 의외의 부분이었으나 추후 가족으로 마녀 속성의 할머니가 등장하면서 그 설정은 납득가능하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호혈사일족 게임 자체가 안젤라 빼고 죄다 장풍이 있는 캐릭터들뿐이라서 안젤라는 이렇게라도 해야 경쟁력이 있는 거였다.

썬더 위프
러브미 위프에 썬더 월을 결합시킨 필살기. 채찍으로 때리면 채찍이 때리는 자리에 썬더월이 생긴다. 그러나 발동이 느려서 실용적이지는 못한다. 다만 다단히트 판정이 있으며 썬더월과 러브미 위프의 데미지가 모두 들어간다는 장점은 있다.

스매쉬 킥
거대한 덩치를 가진 아가씨 답지 않게 공중필살기가 있다. 2단점프 후 하단으로 내려찍는 날아차기를 하는 필살기이다. 그러나 화이트 버팔로의 플라잉 엘보우보다도 성능이 꼬졌으며 기습적으로 간간히 사용해야 할 뿐이다.

안젤라 바디 어택
육탄돌격 필살기이다. 발동이 의외로 빨라서 기습적으로 찔러넣어주면 효과 만빵이다. 2부터는 모션이 상당히 섹시하게 변모했다. 막 때리다가 엉덩이(그것도 팬티스타킹을 신은 상태의 엉덩이)로 때려주고 맨 나중에는 젖가슴으로 때려준다. 완전 행복공격이다. 역시 남자를 광적으로 밝히는 여자 답다.

슈퍼 안젤라 바디 어택
안젤라 바디 어택의 확장형. 꿈에 나올까봐 두려운 동작으로 육탄돌격을 한 뒤 박치기와 매치기를 하고 날아차기로 마무리한다. 역시 파워형 캐릭터의 초필살기 답게 데미지는 보증수표지만 판정이 구려서잘 맞지 않는다.

3 성능

3.1 호혈사일족 1

파워형 캐릭터라서 기본기 발동속도가 느린데다가 덩치가 커서 피격판정이 넓지만 기본기와 모든 기술이 뎀지 하나는 정말 어마어마해서 짤짤이만 잘 들어가면 상대방을 순식간에 빈사상태로 놓을 수가 있었고. 상대방이 무작정 덤벼들다가 카운터 데미지 맞으면 체력이 절반 넘게 날아가 버린다. 러브미 위브는 발동속도가 느렸지만 쓸만했고 썬더 윌은 발동속도가 핫토리 사이조의 옥염승룡탄보다는 못했지만 파워 하나는 어마어마한데다가 2단 점프한 상대한테 나름 쓸만하다. 안젤라 바디 어택은 발동속도도 괜찮은 데다가 공격 범위도 넓어서 잘못하면 카운터 데미지 맞을 수가 있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도 짤짤이가 나름 강했던 데다가 핫토리 사이조오오야마 레이지 같은 연속기도 없어서 짤짤이로만 믿고 가야 했는데 상대방이 그 짤짤이를 쉽게 맞아줄리가 없고 또한 대공기가 없어서 2단 점프한 상대를 막기가 쉽지는 않았다. 전체적인 성능은 중강캐 정도 여담으로 1한정으로 안젤라 버세티 승리포즈가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 나중에 콘솔 이식 버전에서는 수정했을 정도다. 보고 싶으면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나머지 시리즈는 추가바람

4 엔딩

4.1 1 엔딩

각종 맹수를 사들여서 쿠로코가 죽을뻔하기도....

4.2 2 엔딩

왕관을 쓰고 좋아하는데 세트인 망토는 좀 짧다. 그래서 쿠로코에게 늘이라고.....

4.3 최강전설 엔딩

칸지가 준비한 프릴레이스 복장이 그녀에게는 좀 껄끄러울수도....

4.4 번뇌해방 엔딩

안젤라의 소원은 바로 백호를 갖는 것이었다.

  1.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유럽이나 미국같이 체구가 큰 사람이 많은 동네에선 빅사이즈 팬티스타킹을 팔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산하지 않아서 소수의 체구가 큰 사람들을 위해 일부 샵에서 수입 판매 중이다.
  2. 스트리트 파이터의 장기에프를 그대로 본따서 여체화시킨 캐릭터이니 당연히...
  3. 세일러 비너스의 러브미 체인의 패러디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