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 동명이인/ㅇ

1 개요

Anton / Антон

게르만 또는 슬라브계 남성 인명. 안토니(Anthony)의 축약형으로, 기독교의 성인인 성 안토니오 아빠스 혹은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의 이름을 세례명 등으로 따 짓는 경우가 많다.

슬라브어권에서의 애칭으로는 아르카샤(Аркаша)가 있다.

2 실존인물

• 아폴로 안톤 오노 : 미국의 스케이팅 선수 희대의 반칙왕
• 안톤 브루크너 :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 안톤 체호프 : 러시아의 소설가
• 안톤 퍼디난드 :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3 가상인물

• 안톤(궤적 시리즈) - 궤적 시리즈
• 안톤(던전 앤 파이터) - 던전 앤 파이터
• 안톤 - 이 나의 전쟁
• 안톤 본자크 - 꼬마 흡혈귀 시리즈
• 안톤 쉬거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안톤 페르너 - 은하영웅전설

3.1 꼬마 흡혈귀 시리즈의 주인공

본명은 안톤 본자크. 괴기 소설을 좋아하고 흡혈귀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으로, 본이 아니게 감시자가 되는 부모님을 피해 흡혈귀 아이들과 어울려 여러 에피소드를 양산하는 장본인. 헌데 루디거가 사고를 치고 안톤이 뒷수습을 하는 안습한 패턴이 꽤나 자주 반복된다. 가끔 포텐이 터지는 루디거의 이기적인 행보에 빡쳐서 절교도 여러번 선언하지만 결국엔 화해하고 잘 지낸다.

주로 '어젯밤에 무얼 했니'로 시작되는 부모님(주로 엄마)의 추궁을 화려한 개드립과 임기응변으로 무마시키며, 위험하기 짝이 없는 흡혈귀 가족의 어른들과 마주쳐서도 여러 번 살아남은 희대의 행운아.

이런 류의 소설 주인공 답지 않게 겁이 상당히 많은 것처럼 묘사되지만, 흡혈귀 아이들과 어울려 지하 묘지를 드나들고 얌마 계곡의 폐허를 혼자 탐험하거나, 묘지기를 혼자서 유인해내는 등등의 행동을 보면 또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작중 초반에 안나와 친해지면서 중후반으로 가면서 연인에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