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호리 타카미네

柳堀 隆峰(やなぎほり たかみね)

1 소개

콥스파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쿠모토 타이라(PSP판).

야나기호리 요시카즈의 아버지로, 텐진초등학교의 교장.

어느 사건을 계기로 있을 때를 경계로 방에 틀어 박혀 이상한 언동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텐진 초등학교의 폐교가 정해진 날에 옥상에서 뛰어 내려 자살했다. 향년 60세. 사후에는 지박령이 되어 사망 시의 행동을 계속 반복하여, 영원히 투신 자살의 고통에서 해방되지 않게 되어 버렸다.

이하는 콥스파티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스포일러이므로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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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실

텐진초등학교 아동 연속 유괴 사건의 원인.

사실 텐진초등학교에 일어난 아동 연속 유괴 사건의 원인을 만든 장본인이며, 1953년에 텐진초등학교에서 벌어진 보건 선생의 추락사도 바로 이 놈이 벌인 것.

원래는 온화로운 성격이고 인격자였었다. 그러나 갑자기 무슨 생각이었는지 보건 선생인 시노자키 요시에[1]를 성추행을 하려다가, 그에게서 도망치던 요시에가 타카미네의 실수로 계단에서 떠밀려 살해당하고 만다. 참고로 요시에의 사후 일기에서 '언제나 상냥했던 교장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는 무시무시한 모습이었다.'라는 설명이 있다.

여기까지였다면 그냥 자수하여 감옥 생활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

타카미네는 이 장면을 목격한 사치코의 입을 막기 위해서 목을 졸라 살해하고, 그 시체는 지하실에 파묻은 뒤, 요시에는 사고사로 처리한다. 그럼에도 밤마다 사치코의 악몽을 꾸자, 결국 사치코가 사건에 대해 퍼뜨리지 못하도록 시체에서 혀를 도려내버리고, 몇 번이고 그녀의 시체를 구타한다.

그 후에는 정신의 균형이 붕괴되었다라는 수준으로 완전히 맛이 나갔으며, 결국 사치코의 저주로 인하여 죽음으로 이르게 된다.

3 평가

이유가 있던 없던 간에 결과적으로 초대형 사고를 벌여놓은, 아버지라 할 자격이 없는 막장 부모이자 무능력한 상사.

콥스파티 시리즈의 스토리 내의 모든 사건의 3대 원흉[2]이자 사상 최악의 악역.[3][4]

아무튼 이 놈 때문에 아들인 요시카즈가 피해를 보았다. 그래서 혈연 때문에 개고생 문서에서 요시카즈가 서술되어 있다.

여담으로 시노자키 사치코와의 관계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반노 텐쥬로하트와 비슷하며[5][6], 또한 시노자키 모녀의 사실상 숙적이기도 하다.
  1. 시노자키 사치코의 어머니.
  2. 나머지 둘은 시노자키 가문의 저주, 그리고 그 가문의 저주로 인한 시노자키 세이지의 죽음.
  3. 애당초 이 작자가 요시에에게 성추행을 하지 않거나, 요시에가 사망했어도 얌전하게 경찰에게 자수하여 감옥 생활을 했었다면 사치코가 죽어서 원령이 되지 않고 모든 사건이 일어날 일도 없을 테니... 그야말로 민폐 덩어리.
  4. 사이코패스인 키자미 유야는 이 놈처럼 막장인 건 매한가지지만, 적어도 악역으로써의 위엄이라도 가지고 있었다.
  5. 정확히는 반노의 자금 지원 요청을 거절한 한 청년 사업가에게 원한을 품고 하트를 그의 모습으로 의태시킨 뒤 실험이랍시고 온갖 학대를 하여 타락시키게 만들었다.
  6. 여담으로 키자미 유야의 실사판 담당 배우가 가면라이더 가이무센고쿠 료마를 맡은 아오키 츠네노리다. 또한 키자미의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데므슈를 맡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