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무라

1 일본의 성씨

실존인물

가상인물

2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자유행성동맹군의 군의관으로 계급은 소령이다.

암릿처 성역 회전 직전 알렉산드르 뷰코크 중장과 철수 문제를 놓고 싸우던 앤드류 포크가 스스로 열폭하여 히스테리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졌을 때 응급진료를 하면서 한 번 등장했다. 치료법으로 "모든 사람이 포크 준장이 하라는 대로 하면 즉시 회복할 것이다."라는 참으로 병맛스런 진단을 냈다.
하지만 포크의 정신병을 치료한다는 의학적인 목적에서만 보면 그게 사실이니 의사를 보고 뭐랄 수는 없는 일. 코믹스판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뷰코크 중장에게 '나에겐 의학적인 판단을 전제로 한 권한밖에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 진단을 들은 알렉산드르 뷰코크 중장은 "포크가 군복을 벗으면 돼!"라는 보다 상식적인 안을 내놓았다. 결국 작전이 종료된 후 포크는 강제 퇴역되어 요양소에 들어가게 된다.

양 웬리 함대무라이을 제외하면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한 유일한 일본계 등장인물인데, 원서에는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가타카나로 표기되어 있다.

코믹스에서는 넉넉한 인상의 여성으로 등장하지만 원작에서는 야마무라의 성별이 따로 언급되어 있지 않다. 애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드와이트 그린힐이 대신 등장하여 그나마 나은 발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