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에가시 시즈쿠(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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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의 등장인물(히로인) 중 한명이며 카오리의 절친이자 코우키, 료타로와는 소꿉친구 사이. 가문이 검술 도장을 운영중. 포니테일이 특징인 정열적인 여자아이. 어릴 때부터 검의 재능을 보여 할아버지에 의해 검술 연습을 해와 초등학생 때부터 대회에서 적이 없는 실력자. 현대의 미소녀 검사라며 잡지에서 취재도 할 정도의 인기인으로 학교에서는 카오리와 함께 2대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미인.

이세계에 소환되었을 때 천직도 검사. 사람의 성격이나 인간 관계 파악에 뛰어나다. 타고난 성격 덕분에 트러블은 놔두지 못해서 고생하는 사람. 코우키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상식인 포지션이기에 그 고생이 더하다. 코우키와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낸 소꿉친구지만 성격의 문제도 잘 알기에 그에게 소꿉친구 이상의 감정은 품지 않았다. 반에서는 하지메의 거의 유일한 아군.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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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메의 클래스메이트로서 1권에서 카오리에 의해 반 전체에게 적대 당하는 하지메에게 고생한다면서 쓴웃음 짓는 모습으로 첫 등장, 같이 다니는 2명인 코우키나 료타로와 달리 그를 동정하는 도중, 반 전체에 전이마법이 발생하고, 이세계인 토터스로 전이된다. 토터스에 도착 후, 토터스의 상황에 대해 쓸데없는정의감을 드러내며 이세계를 돕겠다는 코우키의 모습을 보고 어찌할 방법도 없으니 결국 받아들인다.

그 후 받은 스테이터스 플레이트에는 역시나 검사로서 선택받는다. 스테이터스 플레이트로 천직이 결정된 후, 검술을 단련하고 실전에 배치되기 전 오르크스 대미궁이라 불리는 던전에 향한다. 1계층부터 시작하여 20계층에 도달하나, 암덩어리 히야마에 의해 트랩이 발생하고 거기서 나온 베히모스에 의해 반 친구들 전체가 기겁하나 그들을 진정시키고, 코우키, 료타로와 함께 싸우나 하지메의 계획을 들은 코우키가 후위로 이동하면서 같이 후퇴로를 뚫는다. 이후 하지메의 계획대로 연성을 통한 함정에 의해 베히모스를 붙잡고, 모든 후위조가 마법으로 베히모스를 공격하러 그대로 지면과 함께 붕괴시키나, 그 때 하지메가 돌아오던 중 마법을 맞고 베히모스와 함께 지하 저 멀리로 떨어지자, 그런 그를 붙잡기 위해 달러드는 카오리를 말리면서, 끝내 하지메의 죽음을 목격하고 만다. 그 후 발악하는 카오리를 강제로 붙잡다가 혼절한 그녀를 데리고 숙소로 복귀한다.

오르크스 대미궁에서 희생자가 나옴으로서 반 전체가 충격에 빠지고 아이코가 절대 아이들을 못 보낸다고 하여, 거의 숙소에만 지낼 때 혼절한 카오리가 정신을 차리고 저 밑에서 홀로 있을 하지메를 구하자고 하자, 시즈쿠 본인은 스스로 이미 하지메가 죽었다고 생각하나, 카오리가 정신적으로 버티는 유일한 버팀목을 차마 끊을 수 없어서 같이 가겠다고 수긍한다.

하지메가 사라지고 시간이 지난 후, 어느 덧 강해진 용사조는 오르크스 대미궁의 90계층에 도달하나, 그곳에는 아무런 마물도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수상하게 여길 때, 그런 그들의 앞으로 마인족 여성이 등장한다. 마인족 여성은 은신을 쓰고 있던 마물들을 풀면서 용사일행을 압도하고 이에 어쩔 수 없이 코우키에게 후퇴로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맨 앞에서 싸운다. 결국 코우키의 영창시간까지 버틴 결과 퇴로를 만들고 도주한다.

이후 89층의 가장 깊숙한 방에서 벽을 만들어 숨고, 암살자 천직에 가장 존재감 없는은신이 뛰어난 엔도 홀로 보내 지원군을 받기로 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방 밖에서 으르렁 대는 소리와 함께, 마물 키메라가 나타나면서 결국 은신처가 발각되고 끝끝내 마물과 싸우나 이미 그녀는 더 강력한 마물로 주변을 포위하고 있고, 상처투성이에다 결국 멜드가 중상을 입는 걸 눈 앞에서 보고 각성한 코우키에 의해 가까스로 이길 뻔 했으나, 차마 사람을 베지 못하는 모습에 마인족 여성을 직접 쓰러뜨리기 위해 나서나 마물에 의해 무산되고 오히려 검과 칼집이 부러지면서 저 멀리 날아간다. 중상을 입고 쓰러진 시즈쿠의 모습에 카오리가 달려가 그녀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자신과 카오리를 노리며 다가오는 마물의 마지막 공격에 체념을 할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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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과 함께 천창이 붕괴하더니 붉은 스파크를 두룬 검은 말뚝이 마물을 터트리고 무너진 천장에서 검은 코트를 두른 사람이 내려온다. 모두가 침묵을 고수할 때, 하지메의 말에 정신을 차린 카오리가 하지메라 외치자, 너무 변한 모습에 평소 냉정 침착한 모습을 잃고 당황하나, 갑자기 나타난 하지메의 크로스 비트에 더 놀라나, 그런 둘을 두고 하지메는 마물과 마인족 여성에게 다가간다. 은신상태로 달려드는 키메라의 모습에 놀라 외치나 간단하게 무력화하는 모습에 아연실색한다.저 녀석 언제 뉴타입이 된 거야?! 그리고 마인족 여성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하지메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카오리를 다가가 끌어안아준다. 사태가 끝난 후 하지메의 품에서 울고 있는 카오리를 안아 달라면서 시선을 보내지만, 유에에 푹 빠진 하지메한텐 유에의 시선 때문에 차마 안아주진 못하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 분위기 파악하지 못하는 코우키의 모습에 질색을 하는 등 고생을 하다, 뮤의 등장에 폭주한 카오리가 수치심에 무너지고 있을 때, 그녀를 엄마처럼 다독인다. 이후 결심한 카오리를 뒤에서 슬쩍 밀어준다.

카오리가 하지메를 따라간다고 하자, 그 모습에 폭발한 코우키가 이내 함정에 빠져 사라지자 결국 한숨을 쉬며 머리를 부여잡는다. 이후 떠날 채비를 마친 카오리와 하지메 일행의 모습을 보고 홀로 슬쩍 하지메에게 다가가 그에게 코우키의 뻘짓에 대한 사죄와 자신과 카오리에 대한 감사인사를 건넨다. 이후 카오리를 제대로 잘 봐달라고 부탁하나, 다소 밋밋한 하지메의 반응에 하지메의유일한 약점인 흑역사 시절 중2병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서백발 처형인, 파괴순회(아웃 브레이크), 칠흑의 폭거, 적뇌의 연성사, 파멸만가(쇼트 건 카오스), 부활재난(리버스 카라미티) 등등 중2병 별명이 퍼지고 싶지 않으면 카오리를 잘 대해라고 말한다. 그 모습에 작중 최초로 하지메가 다리를ㅂㄷ.. ㅂㄷ... 떨면서 '쌀쌀맞게 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그 모습에 유에를 포함한 히로인 일행과 반 친구 일행은 할 말을 잃었다. 이후 어떤 말로 하지메를 압도굴복시켰는지에 대해 유에와 카오리가 다가와 묻자, 시즈쿠는 중2병 이야기를 하고 그 모습 유에, 카오리 둘 다 어쩌면 시즈쿠가 여자 싸움에서 최종보스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물론 나중에 히로인으로 들어가긴 하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떠나가기 전 하지메한테 국보급검을 받게된다. 그 검을 한 번 발도하여 휘두르면서 만족하며 가련한 미소를 짓는 모습에, 유에와 카오리는 또 다시 경계한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서 복잡한 표정을 짓는 코우키에게 충고를 하면서 그가 이제는 좀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물론 용사는 그리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오르크스에서 마인을 제거한 이후, 숙소에서 지낼 무렵, 풍요의 여신으로서 활약하는 아이코가 온다는 말에 가장 먼저 그녀에게 다가가나, 아이코의 모습에 뭔가 수상함을 느끼고, 그게 하지메에 대한 애정이란 걸 눈치챈다. 이후 아이코가 저녁식사 시간 때 반 친구들이 모아서 할 얘기가 있다고 하자, 저녁식사 때 만나러 갔으나, 아이코가 사라졌다. 그 후로도 아이코를 찾겠다고 이래저래 노력하나 아이코를 찾지 못할 무렵, 밤에 갑자기 수도의 대결계가 붕괴되는 것을 알아채고, 평소 친하게 지낸 메이드의 말에 따라 기사단원들과 함께 모이나, 그 순간 갑작스런 빛과 함께 기사단한테 공격을 받게 되나 유일하게 벗어나 자신의 옆에서 놀랄 메이드를 진정시킬 때, 메이드가 그녀의 등에 칼을 꽂는다.

이후 밝혀진 반 친구인 에리의 배신에 대해 경악하고, 독을 통해 코우키를 무력화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에리의 모습에 얼굴을 찌푸리나 그 순간 하지메를 따라 떠난 카오리와 한 동안 보이지 않던 리리아나의 도움으로 목숨을 보존하나, 에리의 협력자인 히야마에 의해 카오리가 가슴에 칼이 꽃히는 걸 보고 절규할 그 무렵, 저 멀리 하지메가 나타났다. 하지메는 가슴에 칼이 꽃힌 카오리와 그 칼을 쥔 히야마를 보고, 단숨에 히야마를 날려버리고 살기를 내뿜으며 압도적인 힘으로 움직이는 모든 시체를 전부 전멸시킨다. 이후 프리드가 나타나서 협박하는 모습에 단숨에 수많은 마인족과 마물들이 몰살 당하자, 프리드는 에리를 데리고 도주한다. 이후 하지메의 신의 물 덕에 몸이 치유되나, 바로 카오리를 걱정하면서 그에게 매달리며 카오리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하지메는 죽은 듯이 보이는 카오리를 안아들고 반드시 살려서 오겠다고 하면서 신산으로 향한다.

마물과 마인 침공이 끝나고 왕성에 무너진 건물들과 피해복구를 할 무렵 신산에서 하지메가 내려오고 그에 뒤따라 내려온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한 친구의 모습에 처음에 당혹하나, 이후 사도로 변한 카오리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끌어안으며 오열한다. 이후 하지메에게 어째서 카오리가 변했냐면서 추긍하자 카오리가 원한 것이고, 카오리의 원래 육체도 괜찮다는 말에 두통을 느끼면서 수긍한다.진짜 시즈쿠 같은 친구를 사겨야..이후 내려온 유에, 시아, 티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고 한다.그리고 그 은혜를 하지메 하렘에 들어가는 것으로 갚았.. 이후 수해에 있는 대미궁으로 떠나려는 하지메에게 부탁하여 이번에 갈 중 하루체나 대미궁에 같이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노인트에 대한 대책으로 하지메가 수락한 후, 수도에서 유에와 하지메와 같이 핫도그 비스무리한 걸 먹으면서, 하지메를 대결계 아티팩트가 존재하는 곳으로 안내를 해준다. 안내를 하던 도중 하지메와 유에의 모습에 살짝 체온이 올라가 손부채질을 하면서 카오리 걱정을 하다가 유에의 폭탄발언인 카오리가 하지메를 덮쳤다는 말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이코의 모습에 대해서도 따지면서 아이코랑 키스했다는 소식을 듣자, 하지메 마왕 각성 후 최초로 그의 멱살을 붙잡으며 이래저래 흔든다.역시 최종보스였나.. 연성사라는 게 플래그 연성을 뜻하냐! 하면서 흔드는 시즈쿠에게마치 바람피다 걸린 남편의 변명처럼 울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후 잠시 의뢰 때문에 도착한 길드에서 한 바탕 소동이 끝나고근육질 마초 여성(?)에게 집어던져지고 이후 길드에서 있었던 일로 하지메와 성대하게 싸우게 되어 그 둘의 관계를 조롱하는 소문이 퍼진다.

길드에서 일이 끝나고 대결계 아티팩트를 고치기 위해서 도달한 장소에서 연성하는 하지메의 모습에 예쁘다고 중얼거릴 무렵, 순식간에 완성된 대결계의 모습에 왕성연성사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지메의 다리에 매달려 제자로 삼아달라고 애원한다. 이에 달려드는 직공들에 의해 쫓기는 하지메를 두고 유에와 단 둘이 왕성에 들어와 우아하게 티타임을 즐겼다.

직공들을 전부 제치고 리리아나의 도움 끝에 가까스로 왕성에 온 하지메가 노려보지만,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유에와 차별하는 모습에 하지메를 매우 때리고 싶다고 말한다,마왕을 아무렇지 않게 두들겨 패고 싶다니, 역시 최종보스 이후 하인리히 왕국 왕세자 란델이 오고 카오리와 유에의 싸움에 사도로서 유에를 조금씩 압도하자 그 모습에 듬직해졌다면 감동한다.

이후 비공정을 타고 하루체나 수해로 향하려고 했으나, 제국에 리리아나를 데려다 주고 나니, 우연히 하우리아 족을 발견하고, 이에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시아의 아버지인 캄과 몇몇 일족이 제국에 침입했다가 잡혔다는 소식을 들은다. 이후 캄을 구하기 위해 용사전대 핑크가면으로서 활약하고, 캄을 구한다. 이후 헬샤 제국의 제성에서 하우리아가 황제를 무력화하고 담판을 지으면서 헬샤 제국에 뿌리깊게 내려온 노예제도를 풀게 된다.

하루체나 던전에서 정신적 공격에 의해 몇몇 동료들이 마물로 보이고, 매혹에 걸려 헤롱거리고 혐오의 감정과 애정의 감정이 뒤바뀌거나 호박 안에서 자신의 꿈꾸는 세상에서 행복한 꿈만 꾸는 여러 시련을 거친 후 코우키, 료타로, 스즈는 전부 실패하나 유일하게 시즈쿠만이 유일하게 성공한다. 대미궁 클리어를 마치고 돌아온 페어베르겐에서 새벽부터 열심히 검을 휘두르며 수련하나, 사실 잠을 자고 싶어도 자꾸 떠오르던 얼굴에 의해 잠을 자지 못한 것, 그녀는 하루체나 던전에서 자신이 원하던 꿈 속에서 나온 왕자님 역인 하지메의 얼굴이 계속 떠올라 잠도 자지 못하고 또 자꾸 검이 흔들리게 되자 마음을 다 잡으려고 할 그 무렵, 하지메가 불쑥 나오고 그가 그녀의 검을 강화하면서 그의 연성을 보고 다시금 예쁘다고 느끼면서 하지메의 단련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잠들고 만다.이후 십자가에 매달린 어느 성인처럼 카오리의 방에 배달됐다고 이후 저녁에 시아한테 고백하는 하지메의 모습에 다소 화가 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던전 슈네 설원의 빙설동굴에서 코타츠에서 유에와 함께 하지메의 좌우에 앉아 전골요리로 핑크빛 아우라를 풍기는 시아와 유에를 보면서 살짝 화를 내고, 던전 마물이 나오는 방에서 어느덧 자신의 검격이 시아에게 향하자 크게 놀란다. 이후 슈네 설원의 진짜 시련인 자기자신과의 대결에서 언제나 남만 생각하고 자기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메를 좋아하지만 친구가 좋아하는 남성을 좋아하다니 최악, 시아를 공격한 것도 질투하기 쉬워서 공격한 것이라면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로 크게 밀린다. 그러나 자신의 시련을 깨고 온 하지메의 도움과 그가 지켜주고 지켜봐준다는 말에 시련을 클리어하고, 이제 더 이상 남을 위해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면서 하지메한테서 어째서 자신을 도운 이유가 카오리를 위한 거냐고 묻자 8할은 그렇다고 말하자, 기뻐하며 그에게 끊어진 머리끈을 연성해달라고 한 뒤, 못 움직이니 안아서 옮겨달라고 하나아니면 중증 환자가 되고 싶어?~ 결국 업히는 걸로 만족하고 하지메에게 업힌 상태에서 고백을 하고 바로 잠이 든다.

그 후 코우키랑 하지메의 대결에서 코우키를 말리나 이미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에 밀려 흑화한 코우키에 의해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점차점차 모이는 동료들은 코우키의 모습에 학을 떼며 놀란다. 처음 하지메는 더 이상 코우키에 대해 봐줄 생각이 없었으나, 시즈쿠, 카오리의 모습에 하지메는 결국 코우키를 죽이지 않고 기절시키는 선에서 끝장낸다. 그렇게 모든 시련이 끝나고, 시즈쿠는 고개를 끄덕이며 유에를 비롯한 모든 히로인한테 둘러싸인 하지메한테 다가가 그에 뺨에 입을 맞추고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다니 최악이라며 자기비하를 하지만 이에 경멸할 거라 생각한 카오리가 오히려 시즈쿠를 옹호하며 응원하고 다른 모두도 대충 예상했기에 그 모습에 이름에 걸맞는 아침 이슬마냥 가련한 미소를 지으면서 결국하지메의 대답따윈 필요없는 하지메 하렘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유에의 과거를 듣고 하지메와 키스를 하는 유에를 검집으로 저지하고 하지메의 뒤에서 살짝 거리를 벌린 채 뒤에서 졸졸 쫓아가고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땐 다소 얼굴을 붉히며 상호간의 합의나 일종의 시추에이션이 필요하다면서, 얼굴을 붉히면서 나지막하게 그래도 하지메 쪽이 먼저 해줬으면 하는데, 라고 말한다. 그 모습에 하지메가 다소 넋이 나간 표정으로 시즈쿠를 바라본다. 지금까지 하지메 하렘과는 전혀 다른 소녀다운 모습에 어라, 이런 여자도 있었나면서 속으로 놀라고엄청난 소녀력, 야에가시 시즈쿠는 괴물인가? 유에마저 인정할 소녀력을 발휘한다

마지막 마법을 얻고 개념마법과 함께 크리스탈 키를 손에 넣고 이대로 곧 일본으로 복귀할 생각을 하면서 슈네설원을 통과하자 나온 것은 다름 아닌 프리드와 그녀, 프리드에 의해 납치된 반 친구들과 아이코 그리고 뮤우와 레미아를 보고 마왕성으로 향하고 거기서 유에의 숙부의 모습을 뒤집어 쓴 알브에 의해 유에의 신체에 에히트가 강림하고 모든 무기를 빼앗기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진다. 이후 에히트에 환각마법에 걸려 끔찍한 통증을 동반하는 몸이 수만 갈래로 잘러나가는 환각을 받으나 정신력으로 극복하여 일행을 돕는다. 알브를 쓰러뜨린 후 일행 모두 각지로 떠나 신화대전을 준비하는데 황제의 등장에 시즈쿠는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고 자신도 이름으로 부를테니 그리 알라고 강요하고, 황제로부터 떨어지기 위해 하지메한테 달라붙는다.

이후 최종결전에서 하지메에 따라 신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사도화한 에리와 세뇌되어 적이 된 코우키를 구하기 위해 료타로와 함께 코우키와 대결, 마지막에는 그 동안 쌓인 짜증과 분노, 울분을 담아 두들겨 패며이것은 내 몫! 저것도 내 몫! 이것도! 이것도! 전부 내 몫! 그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코우키는 그런 시즈쿠의 모습에 동생취급 당하고, 하지메에 대한 시즈쿠의 마음을 인정할 무렵, 상처투성이인 채 나타난 에리의 자폭이나 다름 없는 공격을 받지만 스즈에 의해 막히고, 바로 다음 던전인 시아와 티오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거기서 흑룡신은로 변모한 티오의 모습에 놀라나 그 둘에게 다가가 치료약과 치료마법으로 둘을 구해준다. 이후 붕괴하는 신의 영역에서 먼저 탈출한 후 하지메와 유에를 기다리며 기도할 무렵, 하지메와 유에가 복귀하자 다른 하렘 멤버처럼 그들을 끌어안는다. 이후 마지막 묘사를 보면 유에, 시아 뿐만 아니라 모든 하지메 하렘 인원들이 하지메와도 한 몸으로 이어진 듯 추측된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간 이후, 밝혀지길 자신의 집안이 그냥 검술 도장이 아니라 사실 닌자 도장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시즈쿠가 자신의 기대 때문에 스스로의 마음을 죽이면서 검술 수련을 한다는 것을 깨달은 할아버지가 최소한의 배려로 그건 안 가르쳤었다고.

3 인간관계

  • 나구모 하지메: 카오리와 같이 매우 소중하고 카오리랑 같이 사랑하는,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남자
친구인 카오리에게서 들은 이야기 때문에 그에게 호의를 많이 배풀었고, 카오리의 행동이 하지메에게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자신과 동병상병처럼 느껴서 일본에 있을 무렵에도 잘 대해줬으나, 토터스로 넘어간 이후, 오르크스 대미궁부터 시작해서 차례차례 위기 때마다 자신은 물론이고 카오리를 구해주는 그 모습에 마치 위기에 빠진 공주를 구해주는 왕자님을 떠올리고 그 때부터 그에 대한 마음이 점점 친구에서 애정으로 바뀌게 된다, 물론 카오리가 좋아하는 걸 알기에 처음 그 마음을 부정하고 눈을 돌리려 했으나, 슈네 설원의 대미궁에서 자신과 마주하고, 절망에 빠졌을 때 다시 한 번 자신을 구해준 하지메를 보고, 그 모습에 결국 자신의 마음에서 눈을 돌리지 않겠다며, 남을 우선시하지 않고 자신을 우선시 여기겠다면서 그에게 고백한다.
  • 시라사키 카오리: 동성친구가 없던 시즈쿠의 최초 동성 친구이자,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는 버팀목과 같은 친구

시즈쿠의 동성 친구 중 가장 친한 소꿉친구로서 가족만큼 소중히 여긴다. 그렇기에 처음에 하지메에 대한 연심을 인정 못하고 끝내 스스로를 비하할 정도로 그녀에게 미안함을 느꼈으나, 카오리는 오히려 남보다 자신을 생각한 시즈쿠를 다독이며 응원해준다. 카오리가 예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하지메에 대해 알았기에 당시 카오리로 부터 하지메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 유에(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처음 오르크스에 만났을 때부터 다른 반 친구들과 달리 가장 대화를 많이 나누고 수도에 온 이후에도 그나마 가까이 지냈기에, 뭣보다 시즈쿠 자신이 하지메가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여자란 걸 알고 있기에 둘 사이를 방해할 생각은 없다. 이후 고백 후 오히려 유에 쪽이 시즈쿠의 소녀력패기 넘치는 모습에 이전과는 다른 히로인이 들어왔다는 것을 깨닫고 다소 놀란다.
  • 시아 하우리아: 귀여운 걸 좋아하고 토끼귀를 본 순간부터 만지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으나 가까스로 참고 있다가, 시아가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시즈쿠씨라면 만져도 된다는 말에 약간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하지메 하렘에 들어간 후 유에와 카오리의 싸움에 끼어들어 그녀 둘을 조용히 입 다물게 하는 모습에 시아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품는다.
  • 레미아: 뮤우의 어머니.
  • 아메노카와 코우키: 소꿉친구이자 동생 같은 친구로, 상당히 착각이 많고 정의감만 가진, 세상에 부조리함을 모르는, 말 그대로 하면 되는 수준이기에 늘 그가 하는 행동을 수습하고 그가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이후 여러 번 충고를 했으나 이내 에리에 의해 꼭두각시가 되버린 코우키를 정신 차리게 여러 싸대기를 날리면서 그를 정신 차리게 만든다.

4 능력

야에가시류 검술

일본에서도 검술도장을 하는 집안에서 당연히 검술을 연마했고,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검술, 토터스에 도착하면서 그 능력은 더욱 증가하며 빠른 속도를 중시하는 스피드형 딜러로서 용사 뿐만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 중 가장 뛰어난 검술을 자랑한다.다른 멤버들이 다들 더 괴랄해서 묻힐 뿐..

리빙소드

하지메가 만들어준 자신의 영혼과 의지를 담은 검, 오로지 코우키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하지메를 돕기 위한 그녀의 비장의 기술 중 하나, 시즈쿠의 지시에 따라 각기 다른 검술을 펼치면서 빠른 연계 공격을 가능케 한다.

백붕

신산의 대미궁의 혼백 마법에 야에가시류 검술의 극의를 합한 검술, 단 시즈쿠는 혼백 마법을 얻지 못했으니 무기에 깃든 혼백 마법에 시즈쿠의 검술이 합쳐진 기술로 자신이 벨 것만 벨 수 있는 기술로서 마력, 정신력, 체력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베는 것도 가능하지만 단순히 무기를 받은것 정도로 그리 쉽게 가능한 묘기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기가 원하는 것만 벨 수 있는 시즈쿠 본인의 검술과 집중력 그리고 적성등이 적합하기에 가능했던 것 이다.

승화 마법

하루체나 대미궁을 클리어 후 얻은 마법, 강화에 특화된 마법으로 이를 사용하여 더욱 몸을 강화시켜서 싸운다.

변성 마법

슈네 설원 대미궁을 클리어 후 얻은 마법, 유기체에 마력을 넣어 새로운 마물이 되거나 신체를 마물로 전환시킨다. 다만 사용법그대로 마물을 키우는 스즈나 자신에게 특성을 부여해 타격전으로 싸우는 료타로와는 달리 칼을 휘두르며 자신의 기술로 싸우는 타입이라 적성이 안맞는지 쓰지 않는다.

5 성격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하며 자기보다 남을 생각하는 든든한 성격이나 그 실상은 공주님을 동경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누구보다 소녀다운 성격

자신을 언제나 죽이고 남을 생각하는 성격으로 남이 보기엔 듬직하고 의지가 되지만, 그 실상은 사실 자신이 기대고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한다. 처음 하지메한테 호감을 품은 것도 위기 때마다 나타나서 자신이 기댈 수 있었기에, 처음으로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낼 정도로 하지메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