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라 & 치키라

エッグラ&チキーラ
드래곤 퀘스트4 리메이크의 숨겨진 2인조 보스.

에그라는 달걀 같이 생긴 작은 체형의 괴인이고 치키라는 닭벼슬 머리를 한 근육질의 괴인. 수수께끼의 공간에서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라는 명제로 싸우고 있다. 생긴 것 대로 에그라는 계란이 먼저라고, 치키라는 닭이 먼저라고 주장하고 있다. 말을 걸면 말싸움하는데 방해하지 말라며 팀을 짜서 덤벼든다. 참고로 에그라 쪽에 하나하나 쌓여있는 알에 말을 걸면 "반응이 없다 그냥 알/삶은 계란/온천계란인 모양이다" 라는 개 코메디를 볼 수 있다(…).

전투 BGM은 카지노용 BGM에 생긴 것부터 하는 짓까지 장난같이 생겼지만 그 강함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에그라는 빛나는 입김, 작열, 메다파니 댄스, 얼어붙는 파동, 베호마라, 스쿨트, 자오랄 등을 사용하고 치키라는 정권지르기,돌려차기,폭렬권, 대방어, 기합모으기, 암석떨구기, 통한의 일격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치키라는 또한 검은색의 깃털을 뿜어내 물리공격을 무효화하는 독자적인 기술도 사용한다. 이 기술은 현재로선 전 시리즈 통틀어 치키라의 고유기.

에그라의 경우 입김들이 하나같이 아프니 후바하는 필수. 특히 짜증나는 것은 회복 수단이 부실한 메다파니 댄스. 별의 조각이라는 악세사리를 도구로 사용해야만 해제할 수 있으며 한 턴에 한 명밖에 해제 할 수 없다. 그나마도 아이템을 든 캐릭터가 혼란에 걸리면 제멋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회복하기도 힘들며 중요 캐릭터들이 혼란에 걸리면 정말 미친다. 게다가 치키라를 죽였더라도 에그라가 살아있으면 에그라가 자오랄로 치키라를 살리며 방어력을 내리는 루카니 같은 마법을 걸면 스쿨드를 사용해서 방어력을 최대치까지 올리니 힘들어도 에그라를 먼저 죽이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얼어붙는 파동을 엉덩이에서 방귀처럼 내뿜는 괴이한 연출로 사용한다.

치키라의 경우에는 그냥 패는 것도 그 위력이 장난이 아니라 스쿨트는 필수로 걸어줘야 한다. 하지만 방어력을 무시하는 공격도 쓰니 방심은 금물. 치키라가 힘을 모은다싶으면 아군에게 아스트론을 걸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이기면 재밌게 싸웠다고 좋아하며 스토리상 만나게 되는 첫 싸움에서는는 로잘리를 살리기 위한 세계수의 꽃을 피워주지만 다음부터는 일정 턴 내에 이기면 상품을 준다. 뒤에 있는 전사의 그림 속에서 꺼낸 피사로 전용 무구와 각종 소모 아이템[1]을 주며 8번째 전투에서 10턴 이내에 승리할 시[2] 그동안 그림 속에서 피사로 전용 무구를 하나하나 뺏기면서 끝내는 완전히 알몸이 되어버린(…!!!?) 근육질 남자인 G 피사로를 호프만의 마을로 보낼 수 있다.[3] 이후로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므로 경험치 셔틀 & 돈줄일 뿐이다.
  1. 마계의 방패, 마계의 검, 마계의 갑옷, (그림속 남자가 입고 있던) 사각 팬티, (사각 팬티를 얻은 후 고간을 가리고 있던) 세계수의 잎(...), 마계의 투구
  2. 모바일 버전은 턴 제한 없음
  3. 이후 마을에 가보면 이 남자, 자신을 퀸 로자라고 칭하며 말투가 오카마스럽게 변하는 해괴망측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데 어디어디서 왔다 라고 하는 출신지가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다. 이름 조차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다. 아무튼 제작자들 말고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센스를 가진 요인불명 덩어리인 이 아저씨의 존재는 6장의 평가를 떨어트리는 요소중 하나로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기도 한다(…).